지난 9월 1일 발생한 유니텔 주부동호회 익명게시판 실명유출 사건(여성

신문 592호)에 대해 주부동 운영진은 9일 유니텔 측에 보상차원의 요구안을

제출했다.

주부동의 요구는 ▲안심하고 게시판을 사용할 수 있는 장치 마련 ▲남자

아이디로 가입신청 불가 ▲동호회 오프모임시 장소지원 등 세 가지다. 이에

대해 유니텔은 ‘암호를 넣은 익명게시판 서비스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답

했으며, 남자아이디 가입신청 불가 요구에 대해선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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