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는 창립 10주년 기념 총서 발간 출판기념회를 5월 28일 오후 4시 서울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 첫 번째 총서인 ‘원자력 트릴레마’의 출간을 기념하며 열리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저자와의 대화를 나누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총서 제1권 ‘원자력 트릴레마’(저자 김명자·최경희, 까치글방)는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비상사태 이후 불거진 원자력이라는 쟁점을 해부하고 학계, 행정부, 입법부를 거치며 독보적 경륜을 쌓은 대표적 정책 전문가이자 여성 과학자의 눈으로

박청수 원로교무, 라다크 불교협회 봉축행사 초청 원불교 박청수 교무가 북인도 히말라야 라다크 불교협회로부터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에 초청받아 21일 출국했다. 박 교무는 2001년 히말라야 설산 라다크에 마하보디 기숙학교 설립 신축을 후원하고, 2009년 카루나 자비병원 종합병원을 세워 설산 사람들이 의료 혜택을 받도록 도왔다. 김명자 여성과총 회장, 10주년 총서 발간 출판기념회 김명자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 회장이 10주년 총서 중 제1권 ‘원자력 트릴레마(까치)’ 출판기념회를 28일 연다. 출판기념회는 오후

MUSICAL 총각네 야채가게오징어 행상을 하다 체인점 ‘총각네 야채가게’를 만든 이영석 대표의 성공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열정과 희망을 전한다. 2008년 뮤지컬로 초연해 일본에 뮤지컬과 드라마가 수출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CJE&M/ 연출 김영아/ 7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문의 1599-2117 뿡뿡이와 마법사 아그작EBS ‘방귀대장 뿡뿡이’가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위기에 처한 리본 왕국을 구하는 뿡뿡이와 뿡순이의 모험을 그렸다.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

베르너 헤어조크가 또 불가능에 도전했다. 제아무리 돈이 많고 권력을 쥔 사람이라도 발 디딜 수 없었던 미지의 공간 ‘쇼베동굴’에 카메라를 들이댄 것이다. 더구나 주로 SF 판타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3D 기술을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에 도입하는 실험까지 했다. 국내 개봉이 알려지면서부터 예술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영화 ‘잊혀진 꿈의 동굴’의 시네마톡 현장을 찾았다. 14일 CGV 압구정에서 영화 상영 후 유경희 미술평론가가 선사시대 예술에 대해 관객들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영화는 구석기시대 예술과

2012년은 정부에서 지정한 ‘독서의 해’였다. 그러나 국민의 독서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도서 유통구조가 파괴되면서 도서·출판계는 올해 불황의 늪에 빠졌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총판업체인 수송사와 학원서적 등 도서 도매업체가 자금난에 시달리다 연이어 부도를 맞았고, 프라임문고 강변·신도림점, 지에스북 영등포·인천공항점, 광주 충장서림, 대구 플러스북 등 주요 서점들도 폐업했다. 1997년 등장한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 성장을 보이던 온라인 서점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온라인 서점 대교리브로도 문을 닫았다.이런 와중에

서울랜드는 9월 29~10월 3일 매일 밤 10시까지 한가위 행사를 진행한다.신명 나는 공연과 체험 한마당9월 30일 세계의광장에서는 영화 ‘왕의 남자’ 주인공 장생(감우성)의 대역이었던 외줄타기 명인 김대균씨가 줄타기 공연과 외줄타기를 선보인다. 일반인들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삼천리동산 씨름장에서 외줄타기를 체험(사진)할 수 있다. 또 10월 1일과 3일 세계의광장 지구별무대에서는 격파시범과 태권도를 활용한 상황극 ‘태권무 공연’이 펼쳐진다.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삼천리동산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삼천리동산과 연꽃분

마이 백 페이지 독: 야마시타 노부히로 / 출연: 쓰마부시 사토시, 마쓰야마 겐이치 모든 것이 들끓었던 시대,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열혈 대학생과 이상에 불타는 신입 기자의 만남에서 비롯된 충격적인 살인사건을 다룬다. 전 아사히신문 기자 가와모토 사부로의 자전적 동명소설을 기반으로 한 실화다. 특히 일본의 톱스타 쓰마부시 사토시와 마쓰야마 겐이치가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벤쿠버영화제와 런던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받았다. 서약 감독: 마이클 수지/ 출연: 레이첼 맥아덤스, 채닝 테이텀

배우 배두나(사진)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16일 크랭크인했다. 배씨는 “영화 ‘코리아’를 마무리하고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한다”며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 수전 서랜든 등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팬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매트릭스’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워쇼스키 형제와 독일 출신 감독 톰 티크베어가 공동 연출한다. 1억2000만 달러(1300억원) 이상의 예산이 들어가는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워쇼스키 감독은 배두나가 출연한 ‘공기인형’을 인상 깊게

헤어드레서 (The Hairdresser, 독일, 2010, 106분, 드라마)여성영화제의 개막작인 ‘헤어드레서’는 ‘파니 핑크’로 우리에게 친숙한 도리스 되리 감독의 신작이다. 주인공은 몹시 비대한 몸 때문에 침대에서 일어설 때조차 특수 제작된 지지물에 의존해야만 하는 싱글맘 카티. 머리 자르는 감각만은 최고지만 외모 때문에 취직이 쉽지 않던 그가 자신만의 미용실을 갖기 위해 좌충우돌, 고군분투 하는 내용을 담았다. 권은선 수석프로그래머는 “뛰어난 이야기꾼인 감독답게 유머러스한 서술법 속에 독일 통일 이후 빈민, 금융자본, 이주민

서울예술대학 창작극 동아리 ‘만남의 시도’ 30주년 기념으로 연극 ‘로미오 지구 착륙기’가 공연된다. 연극은 달동네 재개발 지구에 불시착한 UFO로 인해 집값이 하락하자 이에 격분한 마을사람들이 벌이는 해프닝을 그린 코믹극이다.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장진 감독이 ‘웰컴 투 동막골’ 이후 8년 만에 희곡을 집필해 직접 연출한다. 연극에서 보기 드물게 SF장르를 도입, 판타지성의 이야기를 무대에 재연했고, 감독 특유의 코믹스러운 대사와 드라마 전개가 흥미롭다.출연진도 다채롭다. 졸업생부터 현재 재학 중인 학생까지 총 50여 명의 출연진이

“안녕하세요.”우주 공간을 넘나들며 외계 생명체와 소통하던 스크린 속의 여배우 입에서 나온 서툰 한국말이 퍽이나 인상적이었다. 짧은 단발머리에 남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단상에 오른 할리우드 배우 시고니 위버(61)의 모습은 환갑을 지난 나이가 무색할 만큼 경쾌하고 활기찼다. 이날 단상에서의 그는 SF 영화 ‘에이리언’의 여전사 ‘리플리’ 중위가 아니었다. 183㎝의 큰 키로 좌중을 압도하며 그가 역설한 것은 세계적인 환경 문제의 심각함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여성의 역할이었다.“청정한 공기와 자원이 고갈돼 버렸습니다. 지구상의 물

아시아 최대의 장르영화 축제인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마니아 관객의 욕구를 채워줄 영화는 물론, 대중성 있는 작품도 대거 포진해 있다.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장르영화 신작을 비롯해 태국·일본·홍콩 영화의 현재를 보여줄 아시아 장르영화 수작, 신선한 한국 저예산 장르영화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제는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원작자인 폴 셰어링이 감독한 감옥 스릴러 영화

미국 시사주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톱 10’에서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10위에 올라 화제다. 매년 연말 다양한 분야의 ‘올해의 톱 10’을 발표하고 있는 타임지는 영화 부문에서 ‘최고의 영화 톱 10’과 ‘최악의 영화 톱 10’, 그리고 ‘다음해 기대되는 영화 톱 50’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영화들의 특징은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애니메이션이 차지했다는 점. 어린이용 영화로 치부됐던 애니메이션이 ‘만화영화’의 수준을 넘어 작품성을 갖춘 당당한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또한 유일하게 포

지난 여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열풍 이후 다시 한 번 훈남 배우들의 여심 잡기가 시작된다. 그 무대는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스크린. 팬덤(fandom) 문화 중심에 있는 2030 여성들이 열광할 만한 할리우드 스타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들 훈남들은 탄탄한 스토리 속에서 강렬하고 거친 남성적 매력을 십분 과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브레드 피트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29일 개봉)에서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유대인 출신의 미군 알도 레인 중위 역을 소화해낸다. 나치의

선덕여왕 ‘덕만’을 사막에서 잘 지키고 길러낸 커다란 눈망울의 어머니역 서영희씨(드라마 ‘선덕여왕’ 소화역), 가족 화합에 시대적 아이콘으로 떠오른 왕석현군(영화 ‘과속스캔들’ 황기동역)이 한자리에서 만났다. 가족영화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의 홍보대사를 맡았기 때문.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집행위원회(이사장 박혜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CGV용산 및 용산 아이파크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총 24개국 110편(장편 61편, 단편 49편)의 영

고정갑희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한국 GP 위원장이 9월 26일 NGA/SF 한국GP 사무실에 새로운 활동공간을 마련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NGA 진행상황 보고, 축하인사 및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NGA/SF는 지구지역행동 네트워크 활동가를 위한 글로컬 페미니즘 학교다.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

성냥갑 같은 아파트들이 빽빽이 들어차있는 대도시의 평범한 아파트촌. 아파트 창밖으로 멍한 시선을 던지던 한 남자가 한숨을 쉬며 내뱉는다. “아직도 지구다.”아내에게 경제적으로 기대며 하루하루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던 시인 연우(박병은)는 어느 날 우연히 한 여성과 마주친다. 그가 ‘자신과 같은 별’에서 왔음을 직감한 연우는 대화를 시도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중학교 2학년이었어요. 또 정신을 차려보니 결혼을 했더군요. 그런데 오늘 아침 다시 한 번 정신이 들었어요. 아직도 지구더군요.”홍상수 감독 영화의 주인공이 사실은 ‘외계인’이라

지난 2003년과 2006년, 일선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2003년엔 서울시 13개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고, 2006년에는 수도권 지역 46개교에서 4000명이 훌쩍 넘는 학생이 식중독에 걸렸다. 문제는 위탁급식이었다. 교과부의 급식 형태별 위생, 안정등급 비교 자료에 따르면 위생 상태가 미흡한 D등급 이하인 학교는 조사 대상 학교(8296곳) 가운데 직영 급식을 하는 경우가 2.1%, 위탁급식을 하는 학교는 6.1%로 드러났다. 주목해야 할 점은 식중독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위탁이냐 직영이냐를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축제 현장에 주목할 만한 여성 인물들이 참석한다. 올해는 영화 속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독특한 이력을 가진 감독,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하는 여러 여성학자들, 그리고 대만과 일본 등 여성영화제 관계자 등 보다 다양한 이들이 축제를 한껏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팔순의 나이에 스크린 데뷔’ 조경자 감독‘천 개의 나이 듦’ 섹션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인 ‘꼬마 사장님과 키다리 조수’의 감독은 팔순의 나이에 스크린에 데뷔한 조경자씨다. 폐품 수집 할머니 이야기를 담은 18분짜리 단편 다큐멘터리지만, 고령 여

아프리카에서도 아이들이 애플의 ‘아이폰’을 들고 다닌다. 인터넷망도 전화선도 깔리지 않은 곳에서 인공위성으로 받는 아이폰 의료 영상을 이용, 5년 내에 아프리카의 의학기술이 서구 수준을 따라잡을 수 있다. 나라를 대표하는 의회나 정당을 제쳐버리고 댓글과 이메일, 개인 블로그, 1인 시위로 직접 대통령이나 정부와 소통한다. 미래학자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한국 대표가 전망하는 미래 사회의 모습이다.‘미리 가본 2018년-유엔미래보고서’ ‘미래예측 리포트’ 등의 저자인 미래학자 박영숙이 ‘세계의 지도를 바꾸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를 출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