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부스’를 낙산사에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부스는 오염 공기를 자동 정화하는 컨트롤 시스템을 갖춰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등을 측정하는 부스다. 공기 오염도에 따라 그린존 사인물 LED 색상이 변해 오염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패널과 발전 장치로 운영돼 친환경적이다. 군은 부스를 낙산사 안내소 옆에 3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한편, 군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군민 불안 해소를 위해 대기오염 측정망도 구축했다. 양양군 군의회 옥상에 설치

순천시(시장 허석)가 오는 3월 12일까지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 분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신청대상은 민간이 운영하는 남녀공용 개방화장실과 법인 또는 개인 소유의 화장실이다.지원받은 화장실은 최소 3년 이상 개방화장실로 운영되며 공사비용의 50%(최대 1000만원)를 지원받는다.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경북도청 신도시에 공동육아나눔터를 마련했다.도청 신도시는 취학 전후 자녀를 둔 세대가 80%에 달하며 특히 초등 돌봄에 대한 수요가 많다. 이에 안동시는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의 지원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마련했다.안동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를 함께 돌보고 정보를 나누는 공간이다.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초등돌봄교실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가족 품앗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초등돌봄교실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은 오는 3월 6일까지 임실군청 농민교육장과 관촌 도화지 도예문화원에서 여성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여성문화 체험교실은 여성들의 여가활동과 문화체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냅킨공예, 퀼트공예, 도자기공예 3과목으로 총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이는 농한기인 2~3월에 진행되어 농번기 등 바쁜 일상으로 인해 문화체험에 소외되기 쉬운 농촌 여성들이 체험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임실군은 농촌 여성들의 문화체험을 위해 노래교실 및 여성단체 역량강화사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미란)는 오는 28일까지 ‘새일-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새일-서포터즈는 새일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홍보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새일센터에 구직 등록을 하거나 새일센터로 취업을 한 여성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다.오는 3월 5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추후 활동에 대한 의견 교환을 위해 간담회와 연말 평가회도 가질 계획이다.김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 후 새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무료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바리스타 자격증 이론과 메뉴, 실기과정에 대한 교육이 시행되며 모집인원은 6명이다. 매주 금요일 신기동 여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여수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여수시 여성가족과(061-659-5429)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결혼이민자의 능력 개발과 직업 기회 제공을 위해 바리스타 교육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지금

대구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3월 20일까지 ‘제4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을 모집한다.모니터단은 성별 불균형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공감대 형성 활동을 한다.모집 분야는 △일자리 △돌봄·교육 △안전·건강 △문화·예술 4개다. 달서구에 주소나 직장을 두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은 구청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667-3519), 이메일(ja3640@korea.kr)을 통해 가능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5개 매입형 유치원 설립을 추진한다.오는 3월 공모를 시행한 후 ‘매입형 유치원 선정위원회’와 교육부 심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매입할 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이다.매입형 유치원은 설립 용지 확보가 어렵거나 공립유치원 확립이 어려운 지역에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하는 유치원이다. 사립유치원의 건물와 용지를 매입하고, 교직원에 대한 고용은 승계하지 않는다.대상 유치원은 부산지역에서 현재 운영 중인 자가소유, 단독건물, 6학급 이상의 조건을 갖춘 사립유치원이다. 이중 공

강원도 횡성군(군수 한규호)은 20일 횡성문화원에서 ‘제1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 안전모니터링단’이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단체다. 군은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이후 여성친화 안전모니터링단을 통해 공중화장실과 공원 60개소 현장 모니터링 및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이 골고루 구현되도록 정책이 운용되는 도시를 뜻한다.위촉된 군민참여단은 총 28명이다. 이들은

서울시가 19일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무료 교육 참여자 500명을 모집한다.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5일간, 270명) △귀농 후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창업 준비자 과정(평일 15일, 40명) △주중 교육이 어려운 직장인 준비자 과정(매주 토요일 13회, 30명)으로 구성됐다.교육생은 상반기 340명, 하반기 160명으로 상반기 교육과정은 2월 19일부터 농업기술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모집한다. 귀촌(전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2월부터 연말까지 25개 자치구 건강가정 지원센터에서 가족생애주기별 배움 교실인 ‘서울가족학교’의 올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예비·신혼부부 교실’에선 건강한 대화법,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등을 배운다. ‘아동기 부모 교실’, ‘청소년기 부모 교실’에서는 아이의 자존감 높이기, 사춘기 자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기술,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아이 돕기 등을 배운다.‘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에선 코칭형 아버지 되는 법, 자녀와의 안정적인 애착관계 형성 방법을 알려준다. ‘패밀리 셰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

서울시는 12일 ‘성북50+센터’를 성북구 보문동에 개관했다.50+센터는 서울시가 장년층의 인생 재설계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돕고자 마련한 지역밀착형 인생이모작지원시설이다. 성북50+센터는 도심권50+센터·동작·영등포·노원·서대문에 이어 여섯 번째로 개관한 센터다.인생이모작지원시설은 ‘50+캠퍼스’와 ‘50+센터’ 두 가지다. ‘50+캠퍼스’는 교육과 함께 문화·건강·일자리 등 중·장년층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50+센터’는 소규모 자치구 단위로 50+캠퍼스가 미설치된 자치구에 설치돼 교육 중심 시설로서 기능할 예

은평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양지윤)는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30회 국제임신출산 육아용품박람회(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 임신·출산·육아기 노동법률 상담과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센터 상근 공인노무사가 임신·육아기 직장인 부모에게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노무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경력단절예방지원단 변호사가 생활법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은평직장맘지원센터는 임신·출산·육아기 근로자에게 제도 활용에 관한 상담과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시 민간위탁기구다. 지난 2017년 9월 개소 이후 실질적인 권리 침해나 법적 분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과 광주광역시, 광주지역 7개 아동청소년복지시설단체는 14일 오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아동‧청소년 문화 복지 증진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 아동‧청소년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공연‧전시‧교육 등 체험기회 제공 ▲지역 맞춤형 아동‧청소년 문화 복지 증진사업의 내용과 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 및 범사회적인 지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아시아문화원은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카페’가 15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카페 드롭탑)에 문을 연다.함평군에 따르면 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이 많이 찾는 카페 등의 일부공간을 취업지원 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이곳에서 청년 구직자들은 전문 직업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상담부터 현직자가 취업 컨설팅을 해주는 취업 멘토링까지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또 공통 취업희망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취업스터디와 취업교육, 취업역량분석, 취업전략구성,

광주광역시는 이웃 간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가 지난해 말까지 센터와 소통방에서 접수한 총 816건의 분쟁 중 692건을 해결해 85%의 화해성사율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접수된 분쟁은 층간소음·흡연 301건, 생활누수 93건, 애완견 관련 75건, 주차문제 42건, 기타 생활악취, 건축공사 피해 등 305건으로 다양했다.광주시는 마을 안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갈등이 법적으로 비화되는 것을 막고 마을공동체 토론과 조율을 통해 풀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2015년 9월부터 광주지방법원, 지역 법률전문가 단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한 관악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이용자를 모집한다.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맞춤형 시설로 지난해 3월 문을 열었다.이용 정원은 30명으로 학생들은 기본과정 2년, 심화과정 2년 총 4년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1년 연장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5년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센터에서는 △일상생활 훈련 △의사소통 훈련 △지역사회 적응 훈련 △여가·문화 교육 △직업 교육 등을 지원한다.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으로

서울시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다음 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관내 사회배려계층에게 주택임대 무료 중개를 지원한다.주거 이전에 뒤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사회배려계층이 임대 보증금 1억원 이하인 주택을 임대할 때 대상자가 중개를 원하면 구에서 지정한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무료 중개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한다.구 토지관리과 관계자는 “1억원 미만 주택 임대에 최고 30만원까지 중개 비용이 드는데 어려운 분들에겐 매우 부담스러운 금액”이라며 “재능 기부 차원으로 참여하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연계해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버스와 택시가 다니지 않았던 옹진 섬마을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의 시작으로 ‘옹진군 섬마을 100원 행복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이에 11일 오전 자월면 이작1리 다목적회관에서 자월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행복버스 개통식을 가졌다.섬마을 주민행복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교통 취약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대중교통수단이 없었던 대이작리와 소청리 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주민이 직접 전화로 행복버스를 부르고 100원의 이용료만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는 ‘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3월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사고와 재난으로부터의 시민 보호를 강화하고 제도화하기 위해 실시한다.이에 시민이 화재, 교통사고, 강도, 자연재해 등으로 장해 또는 사망의 피해를 볼 경우 최대 1500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만 12세 이하의 군포 거주 아동이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은 경우에도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시는 지난해 말 ‘군포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달 중 제도 운용에 참여할 보험사를 선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