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부터 온라인 쇼핑몰까지 ‘월드컵 마케팅’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 틈을 타 신종 사기가 등장하는가 하면, 미끼 상품에 현혹돼 질 낮은 제품을 충동 구매하게 되는 사례도 나타나 주의가 요망된다. 이 같은 사례는 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나타난다.서울특별시전자상거래센터는 지난 5월 22일 월드컵 특수를 이용한 ‘무료 통화권 사기’ 피해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 4∼5월간 이로 인한 피해는 140건에 이른다. 이는 온라인 축구게임에 참가하면 무료 통화권을 받을 수 있다고 소비자를 유인한 뒤 무료 통화권을 받기 위해 소비자들이 입력한 휴

6월 월드컵 마케팅이 본격화하면서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월드컵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다. 기존의 스포츠 마케팅이 주로 남성 소비자에게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방법으로 진행되었다면 올해 월드컵 마케팅은 아예 여성 소비자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방법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월드컵 여전사’를 뽑는 이벤트를 벌이는가 하면 ‘월드컵 립스틱’ ‘월드컵 치약’ 등 월드컵 상품을 내놓거나, 붉은색 식·음료들이 주부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또 월드컵 기간 확실한 인기상품인 ‘붉은 티’를 판매하는 의류업체들은 패션에 민감한 여성들을 위해

버블세븐 지역에 속한 용인 수지의 30평 아파트에 거주하는 박현정(38)씨는 정부의 ‘버블세븐’ 지역 발표 이후 친구들로부터 “좋겠다, 우리도 빨리 그곳에 합류하고 싶다”는 축하(?)전화를 받았다. 박씨는 “이제야 제대로 평가받았다는 것이 이 지역 주민의 생각”이라며 “주거환경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에 정부의 말처럼 집값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지난 5월 15일 청와대 발 ‘부동산 거품 붕괴론’이 터져 나오면서 시장은 지금 ‘버블논쟁’ 중이다. 정부가 주축이 된 ‘버블파’, 경제 전문가들 중심의 ‘

“상점을 오픈한 지 한 달인데 매출이 너무 없어요. 요즘에는 저가 액세서리를 팔면서 겨우 직원 월급을 맞추고 있어요. 은 수공예품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 중이에요.”(김현정 창업자)“독창성은 곧 돈인데 왜 포기하나요? 현정씨가 당장 해야 할 일은 자신의 브랜드 ‘실버룩’을 홍보하는 겁니다. 눈에 띄는 로고를 만들고 쇼케이스를 만들어 인기 있는 매장에 설치하세요. 아는 사람이 없다고요? 소액 창업자가 인맥으로 일 하나요? 부딪치세요…”(백순복 여성 CEO)여경협 서울지회 창업멘토링프로그램 참가멘토 백순복 로코코 대표·멘티 김현정 씨‘나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 여경협 ‘경영마인드와 리더십’ 워크숍(사)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회장 김순옥)는 회원을 대상으로 2006년 5월 11일, 12일 1박2일 일정으로 코리아 아트 앤 빌리지에서 ‘여성 CEO의 경영마인드와 리더십’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순옥 회장의 협회장 취임 후 회원사 공식 첫 행사로 40여 개 회원사와 기타 관련자를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와 친목의 시간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한국여성벤처협회 - ‘액션 e-MBA’ 무료강좌 개설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이 지원하

크리스털 전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3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신제품 ‘Lovlots(러블럿)’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5월 22일 리츠칼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스와로브스키의 2006년 S/S 컬렉션인 ‘Poetic Journey’ 제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크리스털의 은은한 빛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는 재미있는 디자인과 별난 캐릭터로 기존의 다른 제품과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는 스와로브스키의 신제품 러블럿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오프닝 무대에서 러블럿 동물 캐릭터가 프린트된 의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취업이냐 단기 어학연수냐 고민했는데, 부스에서 만난 취업 컨설턴트의 조언이 고민을 말끔히 해소시켜줬어요.”취업포털 커리어다음이 주관하고 여성신문사가 후원한 ‘2006 숙명 채용박람회’가 5월 24일 숙명여대에서 열렸다. 여대에서 처음 열리는 채용박람회인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여대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행사장에서 만난 숙명여대 길지혜(문화관광 4)씨는 “평소 이벤트에 관심을 가졌는데 관련 업체가 참가해 마침 이력서를 준비해 참가했다”며 “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만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여대생을 대상

국내 최초로 여대생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숙명여대(총장 이숙경)는 24일 숙대 르네상스 플라자에서 ‘2006 숙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포털 커리어와 여성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CJ 등 국내 20여 개 유명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숙명여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타 대학 여대생도 모두 참석할 수 있다.행사는 크게 채용관과 컨설팅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메이크업컨설팅, 인·적성검사, 취업에 성공한 선배와의 간담회, 이미지 메이킹 특강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빈민자활기관인 ‘신나는조합’이 지난 11일 사단법인 재창립을 기념해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의의와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마이크로크레디트’가 향후에는 저소득층 창업 및 일자리 창출 기관으로 자리잡기 위해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협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신나는조합은 사단법인 재창립을 계기로 1인당 대출금 한도를 늘리고 자활 성공을 위한 지원도 확충할 계획이다.이성수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운영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마이크로크레디트가 저소득층과 실업자들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