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정대종)이 결혼이민자 가정을 위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는 롯데홈쇼핑의 중장기 사회공헌활동 계획에 따른 것으로 최근 결혼이민자 가정 및 이혼율 증가, 출산율 저하 등에 따른 사회문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다.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1일 대한YWCA연합회(회장 박은경)와 '결혼이민자여성 후원 협력사업'을 체결, 후원금 5억6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연합회는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 정보화 및 요리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승승장구하던 주식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뉴욕 증시의 약세와 금리인상 조짐 등으로 인해 코스피지수는 지난 6월27일 종가 기준 1733.10포인트까지 밀렸다. 전날보다 16.45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4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치솟는 장세에 들어갈 틈을 기다리던 투자자들은 드디어 조정기가 온 것인지, 투자 여부와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장엔 시황을 예측하기 어려우나 장기적으로는 추가상승을 점치고 있어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 방식인 펀드투자를 적극 권하고 있다. 특히 개미들에게는 현 시점에선 ‘공격적’이기보다는

지난 6월26일 기준 원·엔 환율이 100엔당 751.07원을 기록했다. 급격한 엔저 행진으로 수출기업들의 허리가 휘고 있다.반면 통화당국은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하다며 금리인상을 서두르고 은행권에 중소기업 대출 쏠림현상을 시정하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다.이에 원·엔 환율로 신음하고 있는 수출 중기로선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부담과 금융권의 대출 억제 및 회수라는 또 다른 악재와 씨름해야 하는 3중고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4월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2007년 수출업계 환율 영향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51.7%가

최근 몇년간 부동산시장은 전문가들조차 제대로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가파른 가격 급등세를 연출했다.참여정부가 출범한 2003년 이후 4년간 굵직한 부동산 관련 정책만 12차례나 쏟아냈지만 집값은 오히려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지난해 역시 ‘3·30대책’이 나오면서 하반기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요 몇년 사이 보기 드문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의 경우도 그러하다. 이달 초 들어서 수도권 아파트 값은 연초 이후 계속된 약세를 딛고 소폭 오르면서 상승세로 반전됐다. 서울의 경우 지난 3월 말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꼬박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이하 여경총, 회장 김순옥)는 6월25일 서울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상수 노동부 장관,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김덕룡 국회의원, 문희 국회의원 내외 등 2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협회 계간지인 ‘여성과 경영’ 창간 및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렸다.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원활한 기업 활동을 돕기 위해 여경총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기관, 자치단체 등에 적극 제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gabapentin generic for what

여성기업체들이 양적, 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제를 빛낸 여성경제인들에게 포상이 주어진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안윤정)는 7월5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6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를 갖고, 모범 여성기업인 및 여성근로자, 여성기업 지원 유공자 등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이날 노경자 영진기업사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또 김민자 문교화학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정부 포상자 8명을 비롯해 모두 66명의 여성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예

㈜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이 한국국제기아대책본부와 함께 울릉도에서 사랑의 바자를 열었다.여성캐주얼 ‘크로커다일’, 프렌치 감성캐주얼 ‘샤트렌’ 등이 참여한 이번 바자는 지난해 태풍피해를 입은 울릉도 주민들의 피해 복구비 마련을 위해 열렸다.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저동, 서면, 현포 지역 등에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모두 3억5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이 판매됐다. 수익금 전액은 섬 주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형지어패럴 김영만 마케팅 이사는 “도시에 집중된 나눔활동을 도서지역까지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35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 C&그룹(회장 임병석)이 ‘2015년 세계적 종합그룹 성장’의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선다.그룹 계열 건설업체인 C&우방이 지난 5년여간의 사업기획을 거쳐 최근 서울 신림역 네거리에 연면적 1만2000평 규모의 ‘씨앤백화점’ 분양에 나서면서 그룹 창설 이래 유통업에 첫 진출을 한다. 오는 2009년 3월 오픈 예정.이에 따라 C&그룹은 C&해운, C&진도, C&중공업, C&우방, C&진도에프앤, C&한강랜드 등 해운, 건설, 유통 등 종합그룹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씨앤백화점은 영패션 전문백화점을 표방한

오는 9월 창업 2돌을 맞는 ㈜파코메리(PACOMERI)는 요즘 사세 확장과 내실 다지기에 여념이 없다. 현재 전국에 걸쳐 직영점은 31개. 올 1월 자격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신세계백화점에 입점 깃발을 꽂은 뒤 화장품업계에서 명품 브랜드 반열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 파코메리의 올 매출 목표액은 300억원. 신생기업으로는 감히 엄두도 내기 힘든 실적이다.이같은 파코메리 돌풍의 배경에는 화장품업계의 여장부로 통하는 박형미 대표이사가 있다. 박 대표는 18년간 국내 중견 화장품업체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부회장직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안윤정)와 위탁교육 전문기관인 ㈜넥스페어는 전시·컨벤션 전문가 양성 2기 과정을 개설한다.이번 교육은 오는 8월4일부터 4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역삼동 여경협 본회에서 진행된다.수강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www.womanbiz.or.kr)나 넥스페어(02-2051-6051)로 문의하면 된다.여경협 관계자는 “전시·컨벤션 분야는 외국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여성적인 배려 및 섬세함이 필요한 직종”이라며 “전문분야 취업을 꿈꾸는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펀드, 주식, 부동산…’ 직장인들은 어떤 재테크 방식을 선호할까. 답은 안정적인 투자방법으로 꼽히는 예금·적금이었다.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최근 직장인 826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3.5%가 최고의 재테크로 적금과 예금을 꼽아 1위에 올랐다.또 펀드 인기 추세에 따라 ‘펀드를 이용한다’는 답변은 26.8%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CMA·MMF(20.5%), 주식(11.3%), 부동산(7.8%)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재테크에 투자하는 비율을 묻는 항

무차별 경쟁시대에 돌입한 기업들은 더 이상 단기간의 이윤추구로는 생존하기조차 어렵다. 특히 창업시장에서는 말이다.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창업자들을 보면 그 특징 중 하나가 최고의 고객감동을 추구하는 독특한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경영자와 직원들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목표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문화는 바로 성공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점포 경영에 있어서도 모든 경영자와 직원들이 비전을 공유하고 서비스 경영철학을 확실히 해 고객만족·감동·감격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 의식이 있어야만 비로소 창업의

비수기인 7~8월에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져 실수요자들에게 때 아닌 ‘내집 마련’의 기회가 되고 있다. 9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식으로 물량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정책으로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불황인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특히 신혼부부나 청약가점이 낮은 실수요자의 경우 때를 놓치지 말고 공격적으로 내집 마련에 나설 것을 권유한다. 여름 비수기 분양물량 ‘봇물’ 중견 건설업체인 신일의 부도 등 아파트 분양시장은 침체기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벤처기업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 벤처기업협회(회장 배종진),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배희숙)가 손을 잡았다.이들 협회는 지난 11일 오전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 2200여 회원사의 무역 진흥을 위한 수출마케팅, 해외진출 지원, 현장 애로 타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을 다짐했다.이들 협회는 협약에 따라 상호 업무협력의 효율성 제고와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여성벤처협회 박효성 팀장은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

‘드라마가 무서워~’정부 정책이 사채를 소재로 한 드라마 ‘쩐의 전쟁’의 인기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다. 드라마의 파장이 커지면서 대부업 관련 정책이 180도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지난 2002년 대부업체를 양성화한다며 대부업법을 제정, 시행에 들어갔다.이후 언론과 시민단체, 국회의원들까지 나서 고리대 합법화에 정부가 앞장섰다며 비난 여론을 퍼부었다. 이와 관련해 대부업법상 최고이자율(70%)을 인하하는 개정안이 의원 입법으로 제출됐다. 이에 대해 정부는 서민경제 활성화와 대부업체 양성화에 역행한다며

올 들어 1·11대책 등 정부가 내놓은 각종 규제정책으로 아파트값 상승에 제동이 걸리면서 주택시장은 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말 ‘광풍’이라 이를 만큼 전국이 부동산 열기에 휩싸였던 게 언제였나 싶게 180도 달라진 분위기다. 뉴스에 매일같이 오르내리던 부동산 소식은 어느덧 주식 얘기로 바뀌었다. 이런 시장 분위기를 읽은 것일까? 정부는 당초 이달 말 정도로 예정했던 분당급 신도시 발표 시기를 앞당겨 지난 1일 갑작스레 동탄2신도시 계획을 발표했고, 시장의 관심은 온통 ‘東동탄’(제2동탄)으로 쏠렸다. 그러나 올 최대의 부동산 관련

등골 휘는 고유가 언덕 이렇게 넘는다.’서울 시내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800원에 육박하는 등 하염없이 치솟는 기름값 때문에 서민경제가 울상이다. 그렇다고 해서 “기름값 무서워 차 못타겠다”며 무작정 차를 놀릴 수만도 없는 노릇. 고유가 시대를 헤쳐가는 알뜰 ‘油테크’ 비법을 소개한다.운전습관 바꾸고 할인카드 쓰고지난해 고유가 행진 때 유행처럼 번졌다가 사라진 ‘油테크 10계명’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영업직에 근무하는 한상현(29·경기도 화성)씨는 최근 회사 동료로부터 油테크 10계명을 전수받고 실천에 옮기는 중이다. 평소

가구전문업체 리바트가 생산·유통·폐기 등 전 과정에 친환경 공정을 도입하기 위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었다.리바트는 사무용 의자(네오스)인 ‘이직스’와 ‘아르고스’ 두 가지 모델을 대상으로 환경 전 과정 평가(LCA·Life Cycle Assessment)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LCA(환경 전 과정 평가)는 원료 및 에너지의 소비, 오염물질과 폐기물 발생 등 제품의 생산·유통·폐기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 산업자원부의 PASS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고갈, 산성화, 부영양화, 지구온난화, 오존층파괴,

㈜난다모생활건강이 허브를 이용한 모발보호 제품인 ‘난다모 프리미엄 라인’(사진)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스칼프 케어와 인디언 테라피 등 두 종류로 구성돼 있다.스칼프 케어는 캐모마일, 네틀, 에스피노질리아 등 허브를 주성분으로 해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액상 형태의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고농축 보습작용으로 모발을 윤기 있고 탄력 있게 보호하며 영양성분이 모낭과 모근 깊숙이 작용한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인디언 테라피는 가정에서 손쉽게 두피 스켈링과 모발 마사지를 겸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 무색소·무방부제·천연식물성 오일이 두피에 쌓

“충북 음성 공장 준공은 네네치킨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지난 4일 3000여평 규모의 충북 음성 공장을 준공한 네네치킨 현철호 대표이사는 ‘레드오션’ 시장으로 꼽히는 치킨시장에서 독창적 아이디어로 ‘블루오션’을 창출해낸 마술사로 통한다.음성 공장은 품질 향상과 더불어 안정적이고 확고한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네네치킨의 회심작이다. 현재 하루 출하량은 2만5000여수 정도. 앞으로 7만여수까지 국내 공급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우선 올 하반기 제주도에 직영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제주도 진출을 위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