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감자 발견.오리 닮은 감자가 발견돼 화제다.미국 매체 '허밍턴포스트'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슈롭셔 피톤에 사는 여성 도로시아 클린턴(73)이 자신의 정원에서 오리 모양의 감자를 캐냈다고 보도했다.보도 내용에 따르면 클린턴은 오리 닮은 감자, 이른바 '오리 감자'를 수확한 후 깜짝 놀랐다고 한다.클린턴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보통 정원에서 기른 채소들을 가져와 바로 요리해서 먹는데 오리 처럼 생긴 이 감자는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오리 감자 발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리 감자

107년 된 유리병 편지 발견.107년 된 유리병 편지가 발견돼 화제다.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토피노 해변에서 107년 전에 쓰인 유리병 편지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해안 모래사장에 누워있던 스티브 서버라는 사람이 발견했다고 한다.편지에는 ‘1906년 10월 29일. 얼 월러드 작성’이라고 적혀 있으며, 내용 전체가 아닌 일부분만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편지를 쓴 얼 윌러드씨는 미국 서부에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동부 워싱턴으로 가던 도중 이 편지를 쓴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SUV'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작은 SUV를 타고 질주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이 SUV는 길이 1.2m, 높이 0.6m, 폭 0.6m의 크기다. 장난감 자동차 크기와 비슷하지만 면허증이 있어야 몰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시속 53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1갤런(3.8리터)으로 85마일(약 137km)를 달릴 수 있는 연비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누리꾼들은 "연비

‘희귀 투명 달팽이’크로아티아에서 껍질이 투명한 희귀 달팽이가 발견됐다.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1일(현지시간) “유리처럼 투명한 껍질을 지닌 희귀 달팽이가 크로아티아 동굴의 가장 깊은 곳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크로아티아 동굴생물학회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 연구진은 “크로아티아 벨레비트산에 있는 ‘루키아 야마-트로야마’ 동굴의 깊이 980m 지점에서 희귀 달팽이를 발견했다”고 생물학회지 서브터레이니언 바이올로지를 통해 발표했다.발견된 희귀 투명 달팽이는 주로 물이 흐르는 지점에 모여 서식하며, 재한된 환경에서 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의 시나붕 화산(2,460ｍ)이 이틀째 격렬하게 분출, 인근 주민 4천명이 대피했다고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수토포 누그로호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북부 수마트라주 칼로군(郡)에 있는 시나붕 화산이 전날 오전부터 화산재와 바위 등을 분출해 화산경보를 최고 등급 바로 아래인 3단계로 올렸다고 밝혔다.대규모 분출에 대비해 분화구 주변 3㎞ 이내 11개 마을 주민 4천여명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고 아직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시나붕 화산은 1600년 분출 후 400여 년 간 휴지기에 들어갔다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잘루스티아노 산체스 블라스케스씨가 11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기네스 세계기록의 로버트 영 컨설턴트는 "블라스케스씨가 미국 뉴욕주 그랜드 아일랜드의 한 요양원에서 13일(현지시간) 숨졌다"고 밝혔다.블라스케스씨는 일본의 기무라 지로에몬씨가 지난 6월 116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최고령 남성이 됐다.1901년 스페인에서 태어난 그는 17세에 쿠바로 이주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다가 1920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 켄터키주 린치의 탄광에서 근무하다가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 제철소 등에서 일했다.딸

419kg 거대 라이거 '헤라클래스'가 세계 최강 야수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419kg 거대 라이거가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고양이과 동물’로 2014년판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공개된 419kg 거대 라이거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머틀 비치 사파리 공원에 사는 헤라클레스(12).라이거(수컷 사자와 암컷 호랑이 사이의 종간잡종)인 헤라클레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공원 측은 “하루에 먹는 고기량은 9~11kg이며 사람을 잘 따른다”며 “지난 여름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헤라클레스를 보기위해 찾았다”고 자랑했다.기네스

중국에서 파라핀 등 화학 약품을 넣은 돼지고기를 제조해 유통한 공장이 적발됐다.시부망 등 현지 언론들은 10일 공안당국이 산시성 시안시에서 가짜 쇠고기 제조 공장 6곳을 단속해 관계자 45명을 체포하고 17톤의 가짜 쇠고기를 전량 압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가짜 쇠고기를 팔아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가짜 쇠고기는 파라핀, 공업용 소금, 붉은색 색소 등 화학 약품을 돼지고기에 넣어 만들어졌다. 이들이 고기에 넣은 파라핀은 섭취 시 복통, 설사 등 소화기관에 질병을 유발할 뿐 아니라 기억력 감퇴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시리아가 화학무기 사용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시리아 알 아사드 대통령은 12일 러시아 TV방송 ‘라시야24’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제안한 중재안에 따라 화학무기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그는 “시리아는 화학무기를 국제사회 통제 아래에 두겠다. 이번 포기 이후 미국이 시리아에 대한 위협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 러시아의 제안이 아니었다면 다른 어떤 나라와도 이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시리아는 화학무기 포기를 조건으로 미국 군사개입을 막겠다는 러시아의 중재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시리아는 화학무기금지협약(CW

기괴한 모양의 하이힐이 해외 SNS 화젯거리로 떠올랐다.공포감과 의구심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아주 기괴한 구두는 미국의 구두 디자이너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소개한 것으로 제목은 ‘큐브’이다.나름 의미도 깊다. 인간을 속박시키는 현대 사회가 모티브라는 것이다. 자유를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겹쳐져서인지 설명을 듣고 나면 괴상한 하이힐을 향한 시선이 달라지는 게 사실이다.하지만 이 구두를 신고는 걷는 것은 고사하고 서 있기도 힘들겠다. 매력 발산은커녕 위협적인 분위기 조성만할 것 같다.이 구두를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 가가라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가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트위터사는 13일 트위터를 통해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S-1)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트위터가 IPO를 할 경우 지난 해 페이스북 이후 인터넷 업계 최대 규모의 IPO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는 수익이 10억달러 이하의 기업이 IPO를 실시할 때 재무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등 절차를 간소하게 진행할 수 있는 이른 바 '잡스법'이 통과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딕 코스톨로는

‘보이저 1호 태양계 탈출’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12일(현지시각) 미 항공우주국(NASA)는 “보이저 1호가 인간이 만든 물체로는 최초로 태양계를 벗어나 항성 간 공간에 진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보이저 1호는 1977년 발사돼 36년 동안 우주공간을 날고 있는 우주탐사선이다. 그동안 목성과 토성, 천왕성과 해왕성을 탐사하고도 계속 작동해 1990년부터는 태양계 밖을 향해 비행을 계속해 왔다.현재 보이저 1호는 태양으로부터 약 190억km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보이저 1호 태양계 탈출

노르웨이 근해에서 무게 233kg, 길이 2.7m의 초대형 가자미가 포획됐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괴물 가자미’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이 가자미는 국제 낚시 협회가 인정하는 기존 기록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로 등록됐다.가자미를 포획한 독일 출신 어부 마르코 리베나우는 “처음 낚시에 무엇인가 걸렸을 때 잠수함인 줄 알았다”며 “가자미의 힘에 보트가 끌려 갈 정도로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3명과 90여분의 사투를 벌인 끝에 잡았다”고 덧붙였다.전문가들은 무게 233kg, 길이 2.7

웬만한 성인남자보다 무거운 85.3kg 자이언트 호박이 등장해 화제다.스페인 남부 카르타야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 페드로 베니테스가 무게 80kg가 넘는 85.3kg 자이언트 호박을 생산했다.이 호박은 자그마치 둘레 1.9m, 지름 60cm, 키(높이) 40cm로 성인 둘이 둘러야 겨우 잡힐 듯한 크기다.자이언트 호박을 기른 베니테스는 "퇴비밖에 준 게 없다. 이 호박은 완전한 친환경 농업이 안겨준 선물"이라고 말했다.자이언트 호박이 등장했다는 소식에 베니테스의 농장에는 호박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현지

매춘 합법 국가인 스위스가 매춘부의 연령 하한선을 16세에서 18세로 높이기로 했다.10일 스위스 의회는 현재 16세로 돼 있는 매춘부 연령을 18세로 올리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타임지 등 유럽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이는 지난 2010년 가입한 세계 청소년 성보호 조약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유럽의회가 주도한 이 조약은 현재까지 46개국이 서명했고 28개국은 의회 비준까지 마쳤다.이번 법 개정으로 18세 미만 청소년과 성매매를 할 경우 3년형에 처하고, 18세 미만 청소년을 성매매시킨 포주나 업주는 10년형을 받게 된다

멕시코 정부가 설탕에 세금을 걷기로 결정했다.세계비만도 1위로 알려진 멕시코 정부는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설탕이 첨가된 음료에 ‘설탕세’를 징수할 방침이라고 허핑턴포스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멕시코 정부 안에 따르면 앞으로 설탕이 포함된 코카콜라 등 모든 청량음료엔 L당 1페소(87원)의 세금이 추가로 붙는다. 멕시코 정부는 설탕세 도입으로 연간 9억 달러를 추가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멕시코 비만 인구는 전체 인구의 32.4%에 달한다.

‘희귀 공룡 화석 발견’650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 공룡 화석이 발견됐다.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몬타나에서 발굴된 희귀 공룡 화석이 오는 19일 미국 경매시장에 나온다는 소식을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육식공룡 ‘나노티라누스(왼쪽)’와 세 개의 뿔을 가진 초식공룡 ‘트리케라톱스(오른쪽)’가 함께 있다. 이 화석은 두 마리 공룡들의 뼈가 자세하게 드러나는 등 보존 상태가 좋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생물학자인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필립 매닝 교수는 “두 공룡이 서로 싸우다 죽어 화석이 된

노르웨이에서 9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우파 정당이 집권 좌파 연립정부를 누르고 8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우파연합을 이끄는 보수당의 에르나 솔베르그(52) 대표는 “역사적인 승리를 이끌어냈다”며 “새로운 정부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연립정부가 구성되면 솔베르그는 1980~90년대 총리를 지낸 그로 할렘 브룬틀란(74)에 이어 노르웨이 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1961년 노르웨이 서부 베르겐에서 태어난 그는 28세이던 1989년 처음으로 선거에 출마해 보수당 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연속으로 5선이 되면서 정가의

많은 사람들이 사내 커플 또는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과의 결합은 문제를 일으킨다고 말한다. 같은 분야의 사람과 만남은 어느 정도까지는 두 사람 모두의 직업적인 이름을 높이는 데 기여하지만 그 결과가 항상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인터넷 뉴스 ‘허핑턴포스트’의 니나 바하두르는 같은 직종에서 만나 동업자이자 파트너의 관계를 이어가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7쌍의 유명인 커플을 소개하는 칼럼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버락 오바마와 미셸 오바마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는 1989년 시카고의 로펌 ‘시들리 오스틴’에서 만났다. 미셸은 하계

‘초질량 블랙홀 발견’태양의 5만 배가 넘는 초질량 블랙홀이 발견됐다.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우주망원경 누스타로 촬영한 10개의 블랙홀 사진을 공개했다. 은하계 왼편에서 발견된 사진 속 블랙홀은 나사의 찬드라 X레이 천문위성도 발견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스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영국 물리학자 데이비드 알렉산더 교수는 “블랙홀의 존재를 조사하던 중 초질량 블랙홀이 10개나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태양의 약 5만배 크기인 초질량 블랙홀은 지난해 6월 발사된 누스타가 지금껏 발견 한 것 중 가장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