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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5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여성논단] 두려움과 위력을 어디에 귀속시킬까 [여성논단] 두려움과 위력을 어디에 귀속시킬까 권력과 위력이 클수록폭행과 협박은 필요치 않고편향된 두려움의 질서에오래 매여 있을수록죽을 만큼 저항하기 어렵다 두려움은 오랫동안 피해자와 잠재적 피해자들의 몫이었다. 강간문화는 여성화된 존재에게 실제로 강간이 많이 일어날 뿐 아니라, 계속 공포 속에서 일상을 살게 하고, 이렇게 하면 당하지 않지 않을까? 하는 오답 같은 정답, 정답 같은 오답을 제시하며 무력한 여성성에 몸을 익숙케 하는 사회의 규범이었다.일상은 잔잔한 통제들로 이뤄졌다. 옷차림을 조심하고, 잰 걸음으로 전화통화를 하며 가고, 짧은 치마는 가리고, 혼자서 다니지 말고 연재 |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 | 2018-03-14 17:52 [세상읽기] 퀴어 내 미소지니와 페미니즘 사이 [세상읽기] 퀴어 내 미소지니와 페미니즘 사이 퀴어 내 미소지니는음지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남성중심적 폭력 합리화해 성범죄의 증언 가로막아왔다 오래 입을 다물어 온 것에 대해 쓰고자 한다. 숱한 ‘갑’들이 검열 없이 휘둘러 온 미세 권력에 고발로 대항하는 ‘미투(#MeToo·나도 말한다)’의 시대에 응답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법조계와 문화계로부터 불붙은 미투 운동이 정치계, 교육계, 종교계, 연예계로 잇달아 확산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도사린 강간 문화를 증언했다. 놀라울 것도 없는, 하지만 그간 쉬쉬하며 덮어온 추악한 범죄 사건들 사이에는 퀴어 간 성폭력 관련 증언들도 있었다. 연재 | 노유다 출판사 ‘움직씨’ 공동대표·작가 | 2018-03-12 21:52 [김형준의 젠더 폴리틱스] ”도덕성이 살아야 정의도 살 수 있다” [김형준의 젠더 폴리틱스] ”도덕성이 살아야 정의도 살 수 있다” 미투 운동은 우리가 지금 왜도덕이라는 문제에 관심 갖고논쟁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정치권에도 ‘미투’(Metoo) 파문이 몰아치고 있다. 지난 5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정무 비서가 방송에서 지난달까지 8개월간 도지사에게 네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기폭제가 됐다. 안희정 성폭행 의혹 사태는 그야말로 충격과 분노 그 자체다. 김모 비서의 폭로에 따르면, 작년 대선이 끝난 6월부터 성폭력이 시작됐다고 했다. 지난 대선에서 안 전 지사는 젊고 개혁적인 이미지와 통합의 메시지를 앞세워 국민에게서 높은 호감과 지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 연재 |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정치학 | 2018-03-07 10:50 [세상읽기] 워라밸은 수평적 조직문화에서 싹튼다 [세상읽기] 워라밸은 수평적 조직문화에서 싹튼다 타인의 삶에 대한 존중,수평적인 의사소통이바탕이 되는 조직문화에서‘워라밸’은 싹틀 수 있다 최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 & Life balance)’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노동시간은 2위, 국민행복지수는 33위다. 저성장 시대의 ‘불확실성’이 내일의 성장보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에 가치를 두게 한다. 높은 연봉보다 야근 없는 직장을 선호하고, 퇴근 이후에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긴다.IT기업 오토매틱(Automattic)은 독특한 원격근무 문화로 유명하다. 연재 | 한화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 | 2018-03-06 17:5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