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예 팀서울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신 후보는 "촛불 시민의 힘으로 등장한 권력에 대한 심판이, 10년 전 폭정의 정치인에게 권력을 주는 일이 될 수 는 없다" 며 "우리는 가장 아래에서 구체적인 정치혁명을 함께 만들 수 있다"며 호소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남부골목시장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는 전면 통제 하루 앞두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송파구는 벚꽃 풍경으로 유명한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대신 '송파TV(blossom.or.kr)' 송파구 유튜브 채널에서 4월2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 드론으로 촬영한 석촌호수 벚꽃길과 각종 다양한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감상 할 수 있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서 신지혜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가 거리 유세를 했다. 신 후보는 이날 "오늘 성소수자 가시화의날 맞아 기본소득 배제없는 도시, 차별금지조례 배재없는 도시를 약속드렸다" 며 "누구든 성별에 상관없이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갈 수 있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서울 만들겠다" 며 밝혔다. 신지혜 후보는 지지율에 관한 한 설문조사 통해 4위에서 3.6%를 기록하며 3위로 올랐다.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이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 맞아 '퀴어는 어디에나 있다. 트랜스젠더는 어디에나 있다' 기자회견을 열었다.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은 "트랜스젠더가 마주하고 있는 차별의 현실에 대해서 이 사회가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 다는 것을 몸소 확인하고 있다" 며 "차별금지법 하나 없는 나라에서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고 떳떳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수도 서울 시장으로 나온 것이 지금 우리 정치의 현실, 대한민국의 현실이다"며 비판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집중 유세를 했다.지난 일요일(28일) 많은 시민의 공감을 끌어낸 시민참여 유세 '마이크를 빌려드려요'를 이어 오늘도 청년 참여 연설을 진행했다.첫 시민 연사로 참가한 24살 대학생은 "이 정권이 지난 4년간 보여준 모습은 전 정권보다 더하면 더했지 공정을 눈 씻고 찾아도 찾을 수 없다" 며 "나라를 바로 잡으려면 여기 계신 분들과 서울시민들이 표 행사하여 이 정권의 폭주를 멈춰야 한다"며 호소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일대에서 '달려라 써니' 성동구 집중 유세를 했다.박 후보는 이날 '서울 선언 6'를 발표하고 "청년 및 1인 가구의 상당수가 월세여서 주거 안정성이 낮은 상황으로, 소위 '지옥고(반지하, 옥탑방, 고시원)'라 불리는 열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며 "그러기 위해 우선 청년들의 월세 지원 대상을 현행 5,000명에서 대폭 확대하겠다"며 밝혔다.

4·7 보궐선거 9일 앞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 투표를 참여를 홍보하기 위한 선거 조형물이 설치되어있다.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 당일까지 '아름다운 선거 조형물'을 설치해 청계천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선거 관심을 유도하고 투표 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오늘(29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 황사와 미세먼지 '주의' 경보 단계를 발령했다. 서울은 오전부터 하늘이 뿌옇고 차량이나 시설물 등 먼지가 쌓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151㎍/㎥ 이상이면 매우 나쁨에 해당하는데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서울의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는 452㎍/㎥로 '매우 나쁨' 수준이라고 밝혔다. 황사 경보는 황사로 인해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황사는 지난 26일부터 전

월요일인 오늘(29일) 오전부터 전국이 흐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 경보가 관측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어제(28일) 전날보다 크게 떨어져 5도 분포를 보였지만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도 강상권, 강원 동해안은 20도 이상을 올라 포근했다.내일(30일) 전국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 15도 내외, 전남과 경상권, 강원 동해안은 20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의 첫 주말인 27일 오전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오 후보는 이날 선거유세장에서 “서울 시내 전체의 공시지가 19.9%가 올랐고 20%를 1년 만에 올리는 나라가 세상천지 어디 있느냐” 며 “공시지가가 오르게 되면 재산세만 늘어나는 게 아니라 종부세 대상이 아닌 사람도 종부세 대상이 되고 건강보험 등 63개 항목이 따라 오른다”며 정부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의 첫 주말인 27일 오전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이틀째인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신지예 팀서울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이틀째인 26일 서울 마포구 연트럴파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신지예 후보는 "여성을 위한다느니, 약자를 위한다느니 말만 늘어뜨리다 표만 얻으면 쉽게 저버리는 자들, 슈퍼 정당을 만들고, 뻔뻔한 헌법을 유린하고 위성정당을 만들어 민주주의 훼손시킨 자들, 위력을 이용해 약자를 희롱하고 착취한 기득권들이 판을 치는 이 대한민국 땅에서 우리는 자꾸만 변두리를 밀려났다" 며 "이제는 더는는 밀려나지 않으리라 이 자리에서 선언한다" 며 밝혔다.

23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시민들은 활짝 핀 홍매화를 보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창덕궁에 20일 밤보다 낮의 길이가 더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春分)이 다가오며 봄꽃인 홍매화와 진달래, 개나리 등 활짝 피며 관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창덕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입구에서 열 체크와 손 소독제 사용하며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오후 서울 중랑구 명목동 울타리에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서울시장 후보들의 선거 벽보를 부착하고 있다. 이번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 12명 중 5명이 여성 출마자로 여느 때보다 여성 후보가 가장 많다.

25일 오후 서울 중랑구 동원시장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 유세를 펼쳤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서대문구 인왕시장 유세에서 "세상에 이렇게 주택 생지옥을 만들어 놓고도 문재인 대통령은 한 번도 무릎 꿇고 사죄한 적이 없다" 며 "문 대통령 하는 짓, 박영선 민주당 후보 하는 말 들으면 정말 용서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앞에는 행복한 고용 승계 텐트 참가자 일동 단체가 '파업 투쟁 100일 맞아 100개의 고용 승계 텐트 설치' 투쟁을 하고 있다. 텐트 농성 함께 해온 최명자 (61) 씨는 "100일을 이렇게 보내게 될 줄은 몰랐다, 한때 함께 일했던 사이인데" 며 "텐트 설치 방해, 물 뿌리기 등 우리의 투쟁을 방해했지만, 구광모 회장의 답을 기다릴 거다" 며 말했다.행복한 고용 승계 텐트 참가자 일동 단체는 25일 파업 투쟁 100일을 맞아 고용 승계를 쟁취하기 위해 1인용 텐트를 100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서울 구로구 지플러스타워 앞에서 '달려라 써니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을 알렸다. 박 후보는 출정식에서 "고3 수험생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당겨야 한다" 며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이 혹시나 시험을 앞두고 자녀들이 탈이라도 날까 봐 걱정하시는 마음 자식을 둔 엄마로서 충분히 이해하고 학습 피해를 가능한 최소화해야 한다"며 발표했다.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꽃시장에 시민들은 봄 날씨로 화사하게 핀 꽃과 화분을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