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이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2018년 제15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교에서의 성평등 교육’을 주제로 학교에서의 성평등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특별강연자인 애니 하이베리넨 핀란드 사회보건부 양성평등위원회 기획관은 ‘핀란드의 성인지교육과 평등사회’를 주제로 핀란드 학교에서의 젠더관련 문제점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성인지교육 및 페미니즘 교수법을 소개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미호 와타나베 일본 국립여성교육센터

이화영 선수(16·대구체고)는 근대5종 국가대표 선수다.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런(사격+육상)을 1일 5종 경기를 실시해 각 종목 점수의 총합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하계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이다. 이화영이 근대5종을 하게 된 계기는 출중한 재능 덕었다. 본래 수영으로 소년체전까지 갔지만 키가 작다는 의견에 육상과 사격을 더해 근대5종을 선택하게 됐다. “비인기 종목이 다 그렇듯이 서울에 여자팀이 없었어요. 근대5종을 배울 수 있는 곳도 없어서 펜싱, 수영, 승마 각각 클럽에서 배워야 했습니다.”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팀원에게도 고맙고 추천해주신 지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조승희 선수(14‧동남중)는 2017년 중학교 1학년 때 해양소년단 대원으로 카누‧드래곤보트를 처음 접했다. 카누‧드래곤보트는 20여명의 패들러가 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한동작으로 노를 저어 수면 위를 질주하는 해양스포츠다. “카누‧드래곤보트 경기는 12명이 팀워크를 맞춰 한 사람처럼 움직여야 배가 속력을 내 전진합니다. 공동체 경기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어서 매력적입니다.”조승희 선수는 주말마다 한강에서 카누‧드래곤보트 연습을 적극적으로

아이코리아(회장 김태련)가 오는 21일 서울 장지동 아이코리아 대강당에서 ‘2018 베스트버디스 코리아 후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일 년 간 베스트버디스의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결과물을 선보인다. 김태련 아이코리아 회장은 “아이코리아는 국제 베스트버디스와 2010년부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을 친구 맺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비장애인 또래 문화를 느끼고 사회적 기술을 발달시킬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와 자기 성숙의 계기를 마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에서 민원을 처리한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문가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종합평가로 산출했다. 구는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체기관 평균(8.12점)보다 높은 8.54점을 얻어 전체 5등급 중 우수등급(2등급)을 받았다. 특히 구는 2012년 7.5점으로 최저등급(5등급)을 받았으나, 2014년부터 7.78점(3등급),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1년까지 경기도 양주시 소재 옛 구민휴양소 부지에 가칭 치매안심마을을 만든다. 전국 첫 치매 전담 노인요양시설이 될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 시설 수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 될 예정이다. 부지 면적은 1만 1627㎡다. 대부분 구유지를 활용하고 민간 토지를 일부 수용한다. 이곳에 거주동(5개), 복지동(1개), 녹지, 텃밭을 조성할 예정이다. 거주동은 지상 2층 규모다. 1개동에 24명씩 총 120명을 수용한다. 공용거실과 간이주방을 가운데 두고 요양실(1~4인실), 물리치료실, 욕실, 요양보호사실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내년도 국비에 옛 인화학교 부지에 건립될 장애인 복합수련시설 설계비 15억 9000만원이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옛 인화학교는 청각장애 학생 성폭행 사건으로 폐쇄됐다. 사건 내막이 2011년 영화 ‘도가니’로 제작‧상영되면서 전국민적인 공분을 샀었다. 전면적인 재조사 결과 학교 폐쇄 및 법인설립허가 취소와 법인 해산이 결정됐고 법인재산이 광주시에 귀속됐다.광주시는 그동안 학교부지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각층 관계자들로 구성된 자문단과 논의했다. 논의 후 장애인 복합수련시설, 직업재활시설, 청각장애인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14개 동 주민센터에서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사실 접수를 받는다. 서대문구 외 마포구, 은평구, 용산구, 중구 동주민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서대문구를 포함해 서비스 장애지역에서 KT 유선전화 및 인터넷 가입자 중 주문전화나 카드결제 장애로 불편을 겪은 연 매출 5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개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소상공인은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갖고 인근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장애사실을 신청하면 된다. KT는 접수된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 후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1968년 11월 29일 자정을 기해 운행을 종료한 서울 노면전차를 추억하는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9권 『땡땡땡! 전차여 안녕!』을 7일 발간했다. 『땡땡땡! 전차여 안녕!』은 노면전차 운행 종료 과정과 1960~70년대 서울 교통의 변화를 당시 현장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의 구술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경성전기주식회사 시절에 입사해 서울시 전차사업소 공작창장까지 역임했던 김정수씨는 전차와 철도의 차이부터 전차 정비업무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이야기를 해줬다. 특히 당시 전차에 관한 용어들이 모두 일본어로 되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은 오는 28일 경기 부천시 길주로 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정재승의 과학, 웹툰을 말하다‘란 주제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진흥원 교육기관인 K-Comics 아카데미의 프로그램 ‘만화창의샤워’의 일환이다. 창작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만화의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사회는 팟캐스트 ‘만화 대단치’의 진행자 마사오가 진행하며 뇌 과학자 관점에서 바라본 미래 산업의 변화와 웹툰과 과학의 만남에 대해 1대 1 토크콘서트 형식 진행된다.

대한여행작가협회(KGTW) 여행 사진 동호회 ‘포토페셔널’이 내년 1월 5일부터 18일까지 성수동 갤러리 카페 사진창고에서 ‘세계 여행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총 43점의 여행 사진이 전시된다. 홍유진 KGTW 회장과 김정길 포토페셔널 대표 등 총 14명이 전시에 참여한다. KGTW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전문 여행작가들의 단체로 2016년 설립됐다. 현재 110여명의 여행작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케이휠댄스프로젝트가 오는 22일 서울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창단공연 ‘돌아가는 것들은 어디로 가는가?’를 공연한다.2018년 창단한 케이휠댄스프로젝트는 전문 무용단을 지향하는 장애인무용단이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지체장애인과 청각장애인무용수, 비장애인무용가가 무용작품을 창작하고 공연활동을 기획, 제작한다. 국내 1호 장애인무용수 김용우가 대표를 맡고 있다. ‘돌아가는 것들은 어디로 가는가?’는 삶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휠체어를 한 몸으로 이끌며 끊임없이 일어나는 삶에 대한 질문들, 삶과 존재 그리고 장애에 대한 물음을 춤으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법률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내‧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대림동 ‘다드림문화복합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지난 8월부터 운영한다. 상담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월 2회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상담은 영등포구 고문변호사 2인이 진행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출입국 문제, 행정, 부동산, 민‧형사, 가사사건 등 △노무, 부당해고, 임금체불 등에 관한 노동사건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노사관계

인천문화재단(이사장 박남춘)은 13일 인천 해안동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제64회 목요문화포럼’을 개최한다. 목요문화포럼은 2008년 ‘목요토론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꾸준히 지역의 문화예술 이슈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번 목요문화포럼은 ‘기초문화재단의 비전과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기초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지역 현황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기초문화재단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재우 인천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이 현재 지역 기초문화재단의 설립 추세 및 현황을 소개한다. 김유정 부평구문화재단 기

㈜귀뚜라미(대표 강승규)는 지난 50년간 국내 보일러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 기술을 계승, 발전시키며 친환경 보일러의 저변을 넓혀왔다. 귀뚜라미는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30%를 차지하는 콘덴싱보일러 뿐만 아니라, 70%를 차지하는 일반보일러에도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보일러 대기오염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대기오염 감축을 위해 원가상승 부담이 있어도 새로 출시하는 모든 가스보일러에 저녹스 버너를 부착한다는 방침이다. 대기오염에 대한 대비 뿐만 아니라 가스누출탐지기와 지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1995년 농산물유통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설립된 농산물 유통전문회사다. 농업인에게는 적정한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여 물가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눈감고 집어도 좋은 농축산물 판매’라는 판매 철학으로 최상의 상품만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자 노력 중이다.농협유통은 농수산유통업계 최초로 농산물 리콜제를 실시하고 있다.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방침이다. 저장성이 미약하고 품질균일화가 곤란한 농산물에

㈜마녀공장(대표 김현수)은 ‘좋은 성분은 피부를 속이지 않는다’를 모토로 자연유래 성분만을 엄선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는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다.㈜마녀공장은 팀 간의 원활하고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업무성과 증대를 끌어냈다. 중식을 제공하고 타회사 보다 긴 90여분의 긴 점심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였다. 또 직원의 자기계발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고 업무 능률 증대를 위한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함으로써 직원과 회사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해외 워크숍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 또한 도모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이다. 고객 응대를 비롯해 파트너, 제공업체, 직원, 지역 사회와의 상호 작용에 있어서 윤리와 책임 의식을 핵심으로 여기며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직원이 어떤 사람이든 거리낌 없이 회사에서 자신감을 갖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 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성평등이 가장 시급하다 여기고 권익신장에 주력하고 있다. 여성 임직원의 비율을 높이기 위한 채용 인원의 50% 여성 채용을 목표

롱타임라이너아시아 주식회사(대표 김정연)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에 본사를 둔 의료용체네표시기 유통 회사다.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컨투어라이너듀오’는 까다로운 독일의 검열을 모두 통과하고 국내 의료기기 검열까지 받은 인증된 의료용체네표시기다. 의료용스텐리스와 색소 주입시스템으로 위생적이며 청결하다. 독일의 하이테크 기술인 전자마그네틱 모터로 더욱 더 강력한 힘과 조용한 소음으로 고객시술시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것이 장점이다. 롱타임라이너아시아는 독일에서 직업으로 인정 받는 전문 반영구 메이크업 시술 교육

김원일 문화사업운영위원회(회장 박희섭)는 ‘제1회 김원일 문학 신인상‘ 수상작에 한금숙 작가의 단편소설 『소풍』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김원일 문학 신인상은 미등단 작가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문학상이다. 첫 수상작 『소풍』은 자신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 남의 아이를 봐주는 일을 해야 하는 여성의 아이러니한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심사는 강영숙 소설가와 정홍수 평론가가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에서 “『소풍』은 화자가 현실적인 억압 기제나 아이러니한 상황에 대해 무조건 수용하기 보다는 비판적인 관점을 가지려 노력하는 것이 큰 장점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