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눈으로 본 2009년 문화계
2009년 한국 문화계는 그 어느 때보다 여성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신애리와 ‘선덕여왕’의 미실·덕만공주가 안방극장의 상·하반기를 점령하는 동안 출판계에서는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남성 아이돌 그룹이 독차지하고 있던 가요계에서는 10여 개에 달하는 ‘걸그룹’이 등장해 음반시장과 쇼 프로그램을 뒤흔들었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전통적인 여성상에 반하는 ‘카리스마’ 있는 여성들이 대거 등장했다. 또한 영화 ‘마더’와 ‘애자’, 소설 ‘엄마를 부탁해’,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등 어머니 혹은 모녀관계가 문화계의 화두를 이끌었다.
올 한 해 한국 문화계를 주도한 여성들의 활약을 분야별로 되짚어본다.
여성들, ‘카리스마’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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