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사교육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 4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사교육 시장의 규모는 33조5000억원에 육박한다. 2007년 교육예산인 31조원보다 많을 뿐 아니라 국내총생산(GDP)의 3.95%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사교육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업체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보습학원 중심의 학원가는 기업형 프랜차이즈 학원이 장악했다. 또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브랜드의 가치를 띄우는 브랜드 마케팅이 주요 전략으로 등장했다. 교육 소비자인 학부모들의 선택기준 또한 깐깐해졌다. 각 브랜드를 꼼꼼히 비교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브랜드 대상’은 교육 소비자인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선택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교육브랜드의 경쟁력을 키우는 지표가 됐다.
33조원 사교육 시장 브랜드 강자가 성공
회사보다 개별 인지도 중요…과목·대상 차별화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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