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여성정책
2006년 기독민주당을 이끌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이 여성으로서 최초로 총리가 되면서, 독일은 여성의 지위가 상당히 높은 나라로 인정받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여성정책을 비교하는 여성학자들 사이에서 독일은 유럽 내에서 보수적인 나라로 유명했다.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느냐에 따라 여성정책의 유형을 구별하는 학자들은 독일 여성정책의 성격을 ‘강한 남성 부양자 모델’로 분류한다. 그 이유는 독일 정부가 여성들이 무엇보다도 아내로서,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취하지만, 더 많은 여성들이 남성들과 동등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에는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일은 변하고 있다.
독일
올해 부모수당제 도입으로 보수적 여성정책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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