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그리고 아름다움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기본적인 욕구가 점점 더 실현되기 어려운 ‘욕심’으로 변해가고 있는 세상이다. 여자들은 남자들이 가족 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불평하지만, 남자들은 가족 안에 자신들의 설 자리가 없다고 탄식한다. 무엇보다 성별화되어온 공간인 가정의 총체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남자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주기를 바라기보다는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서로 돌보기를 바라는 것이 남녀 모두의 희망인 것 같다. 영화에 그려진 가족 안 남자의 모습들을 통해 현재 남자가 가족과 맺고 있는 관계를 성찰하고 가족 안에서 새로운 남자상을 조망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스크린으로 보는 가족 안 남자의 모습
생계 보다는 소통과 돌봄 남자상 비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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