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을 돌아보며
지난 7월 통계청이 조사·발표한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가구주는 321만7000명으로 전체의 19.9%를 차지한다. 이는 1975년 12.8%에서 꾸준히 늘어나 약 3.8배가 증가한 수치다. 임금수준도 여전히 남성의 63.4%에 머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여성노동자 3명 중 2명은 비정규직일 정도로 갈수록 노동상황이 열악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를 반영하듯 정부와 NGO들은 각기 팔을 걷어붙이고 안팎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했다. 빈곤층이 상당수인 여성한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모부자복지법’을 손질해 ‘한부모가족지원법’으로 개정한 것이 대표적 사례. 하지만 당사자들은 “명칭이 바뀐 것 외에 실질적 도움은 아직 멀었다”며 아쉬워하는 입장이다. 올 한해 여성의 빈곤화를 해소하기 위해 거둔 성과는 무엇이고 개선돼야 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편집자주]
빈곤여성 해소 ‘절반의 성공’
비정규직 줄이기 위한 해법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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