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비정기적으로 민간교류를 이어왔던 남북한 여성계가 정부 당국 차원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3명의 여성계 대표와 경제, 문화·예술 부문에서 2명의 여성인사가 정상회담 길에 동행했다. 이번 정상회담 기간에 남북의 여성계는 두번의 간담회를 가졌다. 거창하고 구체적인 합의가 나오진 않았지만 남북의 여성대표들이 서로 손을 잡고, 얼굴을 마주하며 대화를 나눈 것만도 큰 상징성을 갖는다. 이같은 만남들이 쌓이고 쌓여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는 큰 발걸음으로 연결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여성계를 대표해 북에 간 사람들은 특별히 어깨가 무거웠고, 남은 여성들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 여성간 교류의 물꼬가 활발히 트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평화운동을 해온 전문가 두 사람의 기고를 통해 여성계 시각에서 본 ‘2007 남북정상회담’의 의의와 과제를 짚어본다.
여성계 시각에서 본 남북정상회담의 의의와 과제
남북여성이 함께 참여하는 '남북여성교류협력위원회'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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