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유권자 혁명 싹이 튼다 (上)
최근 세계 도처에서 국가 최고지도자 자리를 놓고 여성의 역할이 두드러지고 있다. 여성정치인들에게 유리한 환경적 요인들로서 소프트 파워의 도래, 정치 이슈 및 여성정치인의 스타일 변화, 선거에서 미디어 역할의 강화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은 여성유권자의 의식과 태도의 변화다. 기존 정치에 대한 극도의 불신 및 불만과 함께 그동안 주류에서 배제됐던 여성정치인이 역설적으로 새 정치를 원하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대안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남성정치인과 달리 여성정치인의 성실함과 청렴성이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여성유권자 혁명은 여성정치인의 ‘파워 업’(power-up)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이에 본지는 ‘한국 여성유권자 혁명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상·중·하에 걸쳐 기획시리즈를 싣는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교양학부), 유진숙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은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기획팀장이 필진으로 참여한다. /편집자주
여성들'참여 혁명'만이 세상을 바꾼다
젊은층 보수화에 생활밀착형 정책공약 관심 커지고
양성간 동등한 권리확보 민주주의 실현요소로 생각
유권자혁명 위해 여성이 사회패러다임 변화주역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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