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날 특집
"성년의 날엔 남자친구와 선물을 주고받기로 했어요. 장미꽃과 향수는 기본이죠. 요즘엔 커플 속옷이 가장 인기예요." -대학생 박모씨 "성년의 날이오? 그런 거 아직도 하나요? 그냥 친구들이랑 술 한잔씩 하면서 놀 것 같은데…. 솔직히 ‘성년’이란 게 의미가 있나요?" -직장인 김모씨 5월 21일은 성년의 날이다. 만 20세의 젊은이들이 ‘어른’으로서 새출발을 하는 것을 기념하고, 주변의 지인들로부터 ‘성년’이 된 것에 대해 축하를 받는 날이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이날은 연인들끼리 세 가지 선물, 즉 장미꽃 20송이와 향수, 키스를 주고받거나, 다함께 모여 술 한잔 하고 마는 ‘별거 아닌 날’이 되어버렸다. 여기에 상업적인 이벤트들이 부가되면서 값 비싸고 자극적인 선물이 유행하기까지 한다. ‘성년’이 없는 ‘성년의 날’인 셈이다.
상업화 된‘성인’의미 재발견 시급
부모·커플과 함께 ‘생활속 성년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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