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교육과정 개정안에 대한 각계의 논란이 거세다. 당초 선택과목군을 5개에서 7개로 늘리기로 했다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발에 부딪치자 6개로 확대하는 절충안을 선택하는 등 세차례의 심의 끝에 어렵게 통과됐지만 아직 갈등은 남아있다. 교총과 전교조 등 교원단체들은 재심의와 교육부의 교육과정 제·개정권 박탈을 주장하고 나섰고,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부담만 늘어났다며 교사들의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교육과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회과 교수들은 일반사회와 지리의 독립을 요구하며 교과서 집필을 거부하겠다고 경고했고, 과학단체들 또한 수학과 과학이 분리되지 않은 개정안 철회를 주장했다. 논란이 된 부분은 예술(음악·미술)과 체육 교과군의 분리로 인한 학습부담의 가중, 수학과 과학을 통합군으로 운영함에 따른 과학 교육의 약화 우려, 일반사회·역사·지리의 통합 운영 등이다. 여성신문은 주요 논쟁점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교사·학부모·과학·지리 단체의 주장과 대안을 들어보는 쟁점 인터뷰를 마련했다.
[쟁점 인터뷰] 각계의 주장과 그 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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