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admin="http://webns.net/mvcb/"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 xmlns:media="http://search.yahoo.com/mrss/"><channel><title>여성신문</title><link>http://www.womennews.co.kr</link><description>대한민국 유일 여성 정론지</description><language>ko</language><copyright>Copyright 2011, WomenNews</copyright><webMaster>admin@womennews.co.kr</webMaster><category>news</category><image><title>여성신문 로고</title><url>http://www.womennews.co.kr/images/wn_logo.gif</url><width>177</width><height>65</height></image><item><id ho="1162">51629</id><title>고려대 학생들 “성폭력 관련 학칙 개정·교육제도 신설” 요구</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29</link><description><![CDATA[

고려대학교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에 대해 출교조치가 내려진 후, 반성폭력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고대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 고대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고자 결성된 ‘고려대학교 반성폭력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학내 구성원 성 인식·실태 설문조사’와 ‘학생 대표자 토론회’를 진행했다. 11월 23일에는 이를 바탕으로 한 공동공약 요구안을 학생처에 제출했다. 이 공동공약은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과 처리에 관한 규정 및 시행세칙 전면개정’과 ‘고대 구성원에 대한 성폭력 의무교육제도 신설’을 주장하고 있다. 연대회의는 이 제안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12월 7일 총장과의 면담을 요청해놓은 상태이다.
반성폭력연대회의는 성 인식·실태 설문조사를 9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했다. 회수한 설문지는 고려대학교 전체 구성원 17,917명 중 13.85%에 해당하는 2,482건이다. 고려대학교 성비 41.15%(여), 59.85%(남)와 유사한 42.5%와 57.5%의 성별 분포로 조사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고려대 구성원들의 적지 않은 수가 성폭력을 강간으로만 생각했다. 연대회의는 비단 강제 성관계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성적 행위 일체를 포괄하는 용어로 성폭력을 정의했다. 성폭력이 일어날 수 있는 관계에서 고대 구성원의 90%이상이 ‘모르는 사람’을 1위로 뽑았다. 그러나 심한 정도의 성폭력일수록 아는 사람에 의해 저질러지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 결과, 성적 통념이나 편견도 눈에 띄었다. ‘여성들이 조심하면 성폭력을 줄일 수 있다’라는 항목에 남성 60%, 전체구성원의 4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성폭력은 여성과 남성 사이 권력관계의 문제이라는 점이라고 생각했을 때, 이러한 의식은 여성의 행동을 규제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노출이 심한 여성들에게 성폭력이 주로 일어난다’라는 항목도 남성의 40%이상이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성폭력은 성적 쾌감을 얻는 행동의 일환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타자가 자신의 몸을 완전히 향유하지 못하게 만드는 폭력이라고 인식의 전환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폭력을 당했다면 여성에게도 책임이 있다’라는 질문에서도 남성 35%가량이 긍정했다. 술에 취했더라도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는 성적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라는 생각이 요구되었다.
학내에서 신체적 성폭력(강간, 강간 미수, 동의 없는 성관계, 원하지 않은 신체적 접촉 등)을 당한 비율은 여성 7.1%(510명 이상), 언어적 성폭력(신체에 대한 노골적 묘사, 원하지 않은 음담패설, 성적 대상화 등)은 남성 9.6%, 여성 23.2%가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성폭력에 대한 교육을 대학에서 받은 비율은 구성원의 3%정도로 미미했으며 91.5%가 성폭력에 대한 교육이나 캠페인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이번 설문으로 남녀학생들의 성의식차이와 높은 성폭력 경험, 성폭력 교육에 대한 욕구를 읽을 수 있었다. 
10월 27일에는 고려대 학생대표자들의 토론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연대회의는 공동공약 초안을 학생 대표자들에게 제안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설문과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규정 및 시행세칙에는 몇 가지의 큰 변화점이 있었다. 첫째, 성폭력을 성희롱과 성적 지향·정체성에 대한 차별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수정하였다. 둘째, 성폭력상담소의 운영위원회에 학생 대표자들이 참여토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해자의 접근 금지를 항목이 추가했다. 공동공약 요구안은 한 학기에 총 200회로 구성된 성폭력 의무교육제도 신설도 주장했다. 또 학생사회 내부 가이드라인으로 ‘표준 반(反)성폭력 자치규약’도 제시했다. 이 규약은 성폭력의 규범과 유형, 피해자의 권리를 담고 있다. 
고려대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의 출교와 실형이 판결이 내려진 후, 사건에 대해 관심이 급격히 사그라들고 있다. 고대 내에서 이런 현상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성폭력 사건의 재발 방지와 근본 문제 해결을 위해 학칙개정을 위한 요구안이 만들어졌다. 이런 움직임과 활동의 내용은 다른 기관과 학교들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또, 조사한 설문의 결과와 학칙에 대한 개정안은 실질적인 변화의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성폭력연대회의 김푸른솔(법학과 4년)씨는 “학교가 신중하다면 학생이 먼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 궁극적으로는 학교와 함께 행동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description><dc:creator>(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30">사회</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guid></item><item><id ho="1162">51628</id><title>여성신문 선정 성평등 대변인 ‘젠더 마이크’ 12인</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28</link><description><![CDATA[<p>
	18대 국회에는 현재 45명의 여성 의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 중 여성을 위해 가장 발언을 많이 한 국회의원은 누구일까.<br />
	여성신문은 18대 국회서 활동 중인 여성 의원 전원의 대정부 질문과 국정감사 질의를 샅샅이 조사해 가장 여성을 위한 발언을 열심히 한 12인을 ‘젠더 마이크’로 선정했다. 젠더 마이크에 선정된 의원은 강명순, 김상희, 김옥이, 박영아, 손숙미, 신낙균, 이미경, 이애주, 이은재, 이정선, 정영희, 최영희 의원(가나다 순) 등 한나라당 7명, 민주당 4명, 미래희망연대 1명이다.<br />
	이들 12인의 젠더 마이크는 대정부 질문과 국정감사 질의에서 성인지성을 나타내는 키워드의 빈도와 의제 설정, 의식수준, 대안 제시 여부 등을 조사해 선정됐다(조사연구기관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여성의제를 다루기 위해 만들어진 여성가족위원회와 일반 의제를 다루는 비여성가족위원회 분야를 나눠 각각 5인과 10인을 선정했으며, 중복된 의원도 있다.<br />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국회의원 재직 당시 여성가족위원회와 비여성가족위원회에서 모두 최고의 점수를 기록해 가장 성인지성이 높은 국회의원으로 선정됐지만 여성가족위원회의 피감기관인 여성가족부의 수장이라는 점에서 제외했다. 또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도 젠더마이크에 선정됐으나 유력 대권주자라는 특수한 위치를 반영해 제외했다.<br />
	이번 조사 분석 결과 18대 국회 여성 의원들은 지난 3년간 대정부 질문에서 질의한 횟수가 총 71회였고, 질의자로 나선 여성 의원의 수는 37명이었다. 그러나 전체 71회의 질의 기회 중 성인지적 질의는 단 14회(18.37%)에 불과했다. 여성 의원 5명 중 1명만이 성인지 질의를 한 셈이다.<br />
	국정감사에서는 성인지 질의를 단 1건도 하지 않은 여성 의원이 17명(38.6%)에 달한다. 조사 대상 기간 동안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여성 의원들의 성인지적 질의는 총 168건으로 그중 107건(63.7%)이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획재정위원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운영위원회, 정무위원회, 정보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에서는 여성 의원에 의한 성인지 질의가 전무했다.<br />
	이번 조사는 ‘발언’에 국한돼 있어 행동과 발언의 이중성, 법안 발의, 장외 활동 등을 반영하지 못했으며 남성 의원들의 성인지적 의정활동도 반영하지 못했다.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여성 정치참여가 이제는 질적인 수준을 높여야 할 때라는 점에서 여성 국회의원들에게 여성 대표의 사명을 촉구하고, 여성의 관점에 입각한 엄중한 의정 모니터링을 시작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여성신문에서는 이번 연구의 한계점을 보완해 19대 국회에 대해서도 여성의 관점으로 의정 모니터링을 계속할 계획이다.<br />
	내년 4월 총선을 5개여월 앞둔 현재 여성계 최대 관심사는 단연코 국회 여성 진출이다. 여성계는 공천 50% 여성할당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제는 단순히 여성 의원 수를 늘리기보다는 어떤 자질을 가진 여성들이 국회에 들어가 여성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는지 보다 질적인 수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p>
]]></description><dc:creator>(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10">특집/기획</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guid></item><item><id ho="1162">51627</id><title>위생·안전에 구멍 난 ‘키즈카페’</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27</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2.jpg' /></p><p>
	다양한 놀이기구에 식사까지 제공하는 키즈카페가 인기를 끌면서 업체 수도 급증하고 있지만 위생과 안전을 관리&middot;감독할 주무 부처와 기관이 없어 &lsquo;사각지대&rsquo;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p>
<p>
	20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정모씨는 지난 10월 인천에 있는 한 키즈카페에 갔다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경험을 했다. 그곳 직원이 아이에게 안전벨트도 채우지 않고 미니 기차를 출발시켰다가 아이가 바닥에 떨어져 이마가 찢어진 것. 정씨는 급히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했지만 당시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다고 말한다.<br />
	서울에 사는 정모씨도 지난 6월 아이와 한 키즈카페를 방문했다가 죽은 바퀴벌레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고. 정씨는 &ldquo;직원이 바퀴벌레를 보고는 &lsquo;죄송하다&rsquo;거나 &lsquo;소독 다시 해야겠다&rsquo;는 말은커녕 대꾸도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휴지로 벌레를 치우는 게 더 황당스러웠다&rdquo;고 전했다.<br />
	이같이 키즈카페의 위생과 안전 관리의 소홀로 피해를 본 사람들은 한둘이 아니다. 이용자들이 키즈카페에서 피해를 보면 키즈카페 자체에서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는 등 어느 정도의 사후관리는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관리 소홀로 문제를 일으킨 사업주를 제재할 법적 근거는 전무한 상황이다.<br />
	행정안전부 생활안전팀 한상환 사무관은 &ldquo;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에 따르면 놀이를 제공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영업소는 해당 부처의 관리&middot;감독을 받게 되지만 키즈카페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rdquo;고 전했다. 그네, 미끄럼틀, 시소 등 대체적으로 부피가 큰 놀이기구가 설치된 곳만이 관리&middot;감독을 받는다는 얘기다. 대부분의 키즈카페에는 이보다는 작은 미끄럼틀이나 미니 기차, 짐볼, 승용 놀이기구 등이 설치돼 있어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br />
	게다가 키즈카페는 일반음식점이나 간이음식점으로 사업등록만 하면 누구나 운영할 수 있고 이를 관리&middot;감독할 기관은 지정돼 있지 않다. 키즈카페의 안전 및 위생 관리는 사업주의 양심에만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키즈카페 업주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br />
	프랜차이즈 키즈카페 네버랜드의 이원석 총괄실장은 &ldquo;키즈카페를 관리&middot;감독하는 주무 부처가 없다 보니 지자체마다 키즈카페 사업 등록 시 적용하는 법이 달라 애를 먹은 게 한두 번이 아니다&rdquo;라며 &ldquo;키즈카페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서는 관련 법 규정을 개선해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었으면 한다&rdquo;고 밝혔다<br />
	.</p>
]]></description><dc:creator>(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30">사회</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2.jpg" length="79684"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2.jpg" fileSize="79684"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540" height="292"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2.jpg" width="540" height="292"/></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26</id><title>서울시 보육시설 확충 예산 7배 증가</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26</link><description><![CDATA[<p>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가운데 보육시설 확충사업 예산은 전년에 비해 7배 늘어났으나 여성 관련 예산이 전체의 5%도 채 되지 않아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br />
	서울여성노동자회 등 9개 여성단체는 11월 30일 서울시의회에서 &lsquo;2012년 서울시 예산안에 대한 여성단체 의견&rsquo;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 관련 예산안 분석 내용을 발표했다. 사업별 여성 관련 예산안을 보면 보육시설 확충 예산이 2011년 134억5000만원에서 2012년 1141억4000만원으로 748% 증가했다.<br />
	김경희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는 &ldquo;박원순 시장이 보육 공공성 확보라는 의지를 갖고 공약을 이행하는 것은 긍정적&rdquo;이라면서도 &ldquo;여성 일자리 관련 분야는 예산 증액 없이 오히려 1% 삭감됐다. 여성폭력 예산과 취약계층 여성에 대한 예산도 턱없이 부족하다&rdquo;고 저적했다. 김 공동대표는 &ldquo;여성 관련 예산은 전체의 4.8% 수준이고 전년 대비 1%p 증가에 그쳤다. 보육 예산을 제외한 순수 여성예산은 1% 미만&rdquo;이라며 &ldquo;여성예산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재정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rdquo;고 강조했다.</p>
]]></description><dc:creator>(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20">정치</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guid></item><item><id ho="1162">51625</id><title>“여성 후보 공천 30% 할당 법제화해야”</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25</link><description><![CDATA[<p>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공천 여성 후보 30% 할당을 법제화해 여성 정치세력화의 외연을 넓혀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계가 네트워크를 만들어 정당을 압박하고, 여성 의원들은 초당적 협력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다.&nbsp;<br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최금숙)은 11월 29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lsquo;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제고&rsquo; 종합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주요 정당의 여성위원장이 참석해 여성공천 할당 현황에 대해 발제했다.<br />
	18대 여성 의원은 11월 현재 전체 299명 중 45명(15.1%&middot;승계의석 포함)에 불과하다. 국제의원연맹 회원국 평균(19.1%)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기조강연을 맡은 3선 의원 출신의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은 &ldquo;공천심사위에 여성 비율을 50%로 늘리고, 정치자금법에 따라 연간 배당되는 12억~15억원은 여성 정치후보 발굴에 쓰여야 한다&rdquo;고 말했다.<br />
	이은재 한나라당 의원(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은 &ldquo;총선 비례대표로 여성을 70% 할당하는 법안을 발의했다&rdquo;고 밝혔다. 이 의원은 &ldquo;지역구 여성 후보 추천 규정이 권고에 머무른 탓에 여성의 정치참여가 많지 않다&rdquo;며 &ldquo;지역구 내 &lsquo;여성 전용구&rsquo;를 만들자&rdquo;는 현실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예컨대 한나라당 충북지역은 8석의 당협위원장을 모두 남성이 맡고 있는데 30% 할당을 도입하면 반발이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ldquo;여성 공천할당제가 가능한 지역부터 우선 시행하는 방안이 필요하다&rdquo;며 &ldquo;단일 지역인 서울은 지역색이 강하지 않아 정당의 의지만 있다면 지역구 할당 30% 의무화가 가능할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 />
	유승희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은 &ldquo;여성 의원 비율이 두 자릿수로 늘어난 것은 비례대표에 여성 50% 할당을 의무화했기 때문&rdquo;이라며 &ldquo;여성정치할당제를 이루려면 강제성이 필요하다&rdquo;고 지적했다. 특히 유 위원장은 &ldquo;민주당 당헌에 명시된 30% 할당제(권고)는 8년 동안 실효성이 전혀 없었고, 20% 여성가산점제를 당헌에서 임의적 당규 규정으로 약화시켰다&rdquo;며 &ldquo;여성 정치참여 확대는 진보와 개혁의 바로미터인데 이를 실천하지 못했다&rdquo;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br />
	황인자 자유선진당 여성위원장(최고위원)은 &ldquo;소수정당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내기가 더 어렵다. 최고위원이 여성에 대해 이야기하면 &lsquo;쩨쩨한 일&rsquo;로 치부되는 것이 정당의 인식 수준&rdquo;이라며&nbsp; &ldquo;여성들이 정당을 &lsquo;점령&rsquo;해야 한다. 정당이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적극 모니터링해야 한다&rdquo;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또 &ldquo;선거구 획정에 따라 여성 비례대표 의석이 줄어들 것&rdquo;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이영순 민주노동당 여성위원장은 &ldquo;광역 단위 지역 출마 30% 여성할당을 법제화하고, 미실시 지역은 강제의무 규정으로 페널티를 적용해야 한다&rdquo;고 말했다.<br />
	정당의 이익만 대변하는 여성 의원들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김민정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ldquo;여성이란 대의를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할 때 정치세력화가 이뤄질 수 있다&rdquo;고 강조했다.</p>
]]></description><dc:creator>(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20">정치</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guid></item><item><id ho="1162">51624</id><title>여성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화두</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24</link><description><![CDATA[<p>
	지난 11월 29부터 3일간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가 열렸다. 160여 개국 대표 등 35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총회에서는 개도국 중심의 원조와 개발 등 새로운 형태의 국제 원조 방식을 제시한 &lsquo;정치 선언문&rsquo;을 채택했다. &lsquo;정치 선언문&rsquo;의 골자는 개도국의 개발 우선순위에 대한 주인의식 고취, 과정보다는 성과에 초점 부여, 포용적인 개발 파트너십 추구,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등이다. 이를 토대로 국제 원조체제가 지향해야 할 내용을 골자로 하는 &lsquo;부산 선언(Busan Document)&rsquo;이 공식 채택됐다. 이 &lsquo;부산 선언&rsquo;에서는 &ldquo;원조 집행의 투명성과 개도국의 책임 강화 등 원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rdquo;는 내용이 담겼다.<br />
	이번 세계개발원조총회에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개도국을 지원할 때 양성평등이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지적도 제기된 것이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이번 총회의 양성평등 포럼 개회사에서 &lsquo;개발 성과를 위한 양성평등 제고 및 여성의 역량 강화&rsquo;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br />
	그는 &ldquo;여자들에게 똑같은 경제적 기회를 제공한 국가의 경제성장률이 그렇지 않은 국가보다 높다&rdquo;면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dquo;이제는 개발원조 프로그램에 여성과 여아의 발전이라는 의제를 반드시 반영해 남녀가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rdquo;면서 &ldquo;더 많은 여성이 교육을 받고 기업 활동을 위한 소액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이제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rdquo;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ldquo;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와 정보를 수집하고 표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rdquo;고 강조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 여성분야에 대한 효과적인 자원 분배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힐러리의 이런 주장은 원조의 패러다임을 여성주의적 시각에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여하튼 개발원조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논의하는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에서 &lsquo;여성&rsquo;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br />
	미국의 과학사학자이자 철학자인 토마스 쿤은 패러다임이란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이론적 틀이나 개념의 집합체라고 정의했다. 쿤에 따르면 하나의 패러다임이 나타나면, 이 패러다임에 포함된 갖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계속 연구&middot;탐구 활동을 하는데, 이를 정상과학(normal science)이라고 지칭했다. 이어 정상과학을 통해 일정한 성과가 누적되다 보면 기존의 패러다임은 차츰 부정되고, 경쟁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br />
	하나의 패러다임이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고, 항상 생성&middot;발전&middot;쇠퇴&middot;대체되는 과정을 되풀이한다는 뜻이다. 사회 패러다임도 마찬가지다.<br />
	그동안 한국 사회를 지배했던 남성 중심의 패러다임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발전, 대체될 수밖에 없다. 그 핵심에 여성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에서 제기된 문제의식은 개도국의 원조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그대로 적용돼야 한다.<br />
	최근 정치권에서는 복지예산을 둘러싸고 논쟁이 치열하다. 이제는 예산의 문제도 복지를 넘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대폭 투입하도록 예산의 패러디임을 바꾸어야 할 시점이다. 그때만이 진정한 변화와 사회 발전의 길이 열릴 것이다.</p>
]]></description><dc:creator>(김형준 /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한국정책과학연구원 원장)</dc:creator><author>(김형준 /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한국정책과학연구원 원장)</author><category id="B0">오피니언</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guid></item><item><id ho="1162">51623</id><title>성범죄, 엄중히 다스려야</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23</link><description><![CDATA[<p>
	&ldquo;여성의 입장에서 성범죄는 삶을 짓밟는 것이다. 살인에 준하는 성범죄자에 대한 양형이 필요하다.&rdquo;(소설가 공지영씨)<br />
	아동&middot;장애인 대상 성범죄 양형의 기준에 대한 논의가 다시 불거졌다.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11월 2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lsquo;아동&middot;장애인 성범죄 양형의 개선방안에 관한 공개토론회&rsquo;에서는 성범죄 양형 기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박상훈 변호사가 사회를 맡았고, 토론자로는 소설가 공지영씨, 이윤상 한국성폭력상담소장, 이주원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영식 변호사가 참여했다.<br />
	소설가 공지영씨는 자신이 20대 초반 밤길을 지나다 낯선 &lsquo;아저씨&rsquo;에게 끌려가 성범죄를 당할 뻔한 일을 고백했다. 공씨는 &ldquo;아무 일도 당하지 않았는데도 1년 반 동안 보호자 없이 밤길을 다닐 수 없을 정도였는데, 가뜩이나 불안한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이 살인보다 덜하지 않을 것&rdquo;이라며 &ldquo;성범죄는 중독성이 강한 범죄이고 거기에 청소년들이 발을 들여놓지 않으려면 강도, 살인 만큼 중한 범죄라는 것을 아이들이 인식할 수 있게 해야 한다&rdquo;고 강조했다.<br />
	3년 동안 양형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박영식 변호사는 &ldquo;2008년 나영이 사건(조두순 사건)으로 양형 기준은 많이 강화돼 있는 편&rdquo;이라며 &ldquo;현재 13세 미만 강제추행 기본 양형 기준이 3~6년, 강간은 7~10년 범위다. 상해까지 있는 경우 기준은 더 올라간다. 현재 기준에서 감경 요소가 중첩적이지 않으면 집행유예는 불가능하다&rdquo;고 설명했다.<br />
	이윤상 소장은 2차 피해에 대한 재판부의 주의도 당부했다. &ldquo;성폭력 재판은 가해자 재판이 아니라 피해자를 시시콜콜 문제 삼는 피해자 재판이다. 대부분의 사건에 남성주의적 성향과 관점이 영향을 미치고 그러한 통념과 관행이 그대로 반영돼 2차 피해가 발생한다. 가해자가 잘못하면 벌을 받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rdquo;고 강조했다.<br />
	토론회에 앞서 양형위원회는 11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lsquo;성범죄 양형기준 및 집행유예기준 수정안&rsquo;에 관해 논의했다. 종전에는 일반적 성범죄를 강간죄(13세 이상 대상), 강제추행죄(13세 이상 대상), 13세 미만 대상 성범죄로 구분해 양형 기준이 있었지만 여기에 &lsquo;장애인 대상 성범죄&rsquo; 유형을 신설하고 권고 형량 범위를 대폭 강화해 양형 기준 수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범죄에 관해 권고 형량을 상향하는 데는 의견이 모아졌으나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상향할지 여부는 이번 공개 토론회와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최종 결정한다.</p>
]]></description><dc:creat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30">사회</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guid></item><item><id ho="1162">51622</id><title>실력과 대중성 겸비한 당찬 소녀 ‘아이유’</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22</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2-2.jpg' /></p><p>
	지난 11월 30일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한 가수 아이유(사진)가 컴백도 하기 전에 주요 음원 차트를 &lsquo;올킬&rsquo;하며 다시 한 번 &lsquo;국민 여동생&rsquo;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br />
	대박 행진을 예고한 이번 앨범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김광진, 윤상, 정재형, 이적, 김현철, 윤종신 등 설명이 필요 없는 음악인들이 선뜻 참여했다는 후문이다.&nbsp;<br />
	아직 10대인 소녀 아이유의 폭발적인 인기 비결은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했다는 점에 있다. 여느 아이돌 스타와는 달리 자신만의 음악적 잣대를 갖춘 것은 물론 &lsquo;3단 고음&rsquo;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한다. 더구나 자작곡까지 꾸준히 선보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보인다.<br />
	대학 진학도 포기하고 자신만의 꿈에 도전하는 당찬 소녀 아이유가 보여줄 음악적 성장이 벌써부터 기대된다.</p>
]]></description><dc:creat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10">특집/기획</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2-2.jpg" length="42654"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2-2.jpg" fileSize="42654"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175" height="210"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2-2.jpg" width="175" height="210"/></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21</id><title>여성 의원은 여성의 목소리를 낼 책무가 있다</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21</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3-1.jpg' /></p><p>
	&lsquo;18대 국회 여성 의원 의정활동의 성인지성 평가&rsquo; 결과를 놓고 김은주 소장(한국여성정치연구소), 김형준 교수(명지대),&nbsp; 배선희 연구원(한국여성정치연구소), 오유석 교수(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김효선(여성신문사) 대표가 지난 11월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번 조사의 함의에 대해 토론을 나누었다.</p>
<p>
	<strong>여성 의원의 성인지성&nbsp;절대수준에 못 미쳐</strong></p>
<p>
	-헌정사상 최다 의석을 확보해 기대를 모았던 18대 국회 여성 의원 45명이 받아든 지난 3년간 성인지적 의정 활동 성적표는 &lsquo;기대 이하&rsquo;다. 전체 의원 중 여성이 15%를 차지하면서 이전보다 대정부 질문 기회가 늘고, 각 상임위원회마다 평균 3~4명의 여성 의원들이 배정되는 등 입지는 넓어졌지만 여성 입장을 대변하고 성평등에 앞장서야 하는 책무에는 다소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이번 조사의 가장 중요한 의의는 의원들의 발언(말)을 통해 본 &lsquo;의정활동의 성인지성&rsquo;에 대한 최초의 분석이라는 것이다. 의정활동 전반의 종합평가가 아닌 여성 의원들의 성평등 의식에 초점을 맞춘 평가다.&nbsp;&nbsp;<br />
	-여성의원들은 특히 여성들을 위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여성 의원들을 &lsquo;젠더 마이크&rsquo;로 선정해 격려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nbsp;&nbsp;<br />
	-지금까지 여성정책연구원 등에서는 국회의원의 여성 관련 법안 발의를 중심으로 성인지성을 평가했다. 그러나 법안 발의는 양적 조사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비판이 있다.<br />
	-전체적인 결과를 보니 최고 점수를 받은 국회의원도 100점으로 환산하니 75점 정도다. 심지어 0점을 받은 여성 국회의원도 거의 과반수를 차지한다.<br />
	-국회의원들마다 정책보고서를 얼마나 냈느냐가 의정활동의 중요한 잣대가 되기 때문에 같은 사안을 놓고도 쪼개기 보고서를 낸다는 비판을 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의정질의 발언에 대한 평가를 한다는 것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누군가 지켜보고 평가하고 있다는 면에서 새로운 자극이 될 것이다. 이것이 결국 유권자 운동인 것이다.&nbsp;&nbsp;<br />
	-여성을 위한 발언은 많이 했지만 어떤 사안에 대해 여야가 대립하거나 몸싸움할 때 지나치게 폭력적 행동을 한다든지 하는 반여성적인 태도에 대한 평가도 필요한 것이라는 문제제기가 있다.<br />
	-분명 중요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비언어적인 평가는 이번 조사의 범위에는 들지 않아 평가하지 않았다.&nbsp;</p>
<p>
	<strong>비여성가족위에서도&nbsp;양성평등 위한 어젠다 다뤄야</strong></p>
<p>
	-정당별 분포도 보수정당인 한나라당 여성 국회의원이 많다. 이것은 민주당과 소수정당이 여성 국회의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긴 하지만 거대 담론 중심의 논의와 주장을 해오면서 정작 중요하게 다뤄야 할 여성 이슈를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br />
	-여성 관련 질의가 하나도 없었던 기획재정위원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운영위원회, 정무위원회, 정보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등 7개의 위원회도 문제다.<br />
	-여성위원회는 당연히 여성 관련 이슈를 다뤄야 하므로 똑같이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여성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은 베스트5, 비여성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은 베스트 10으로 차별화해야 한다.<br />
	-비여성가족위원회에 속한 여성 의원들은 여성가족위원회 여성 의원과 같은 심정으로 여성권익과 양성평등을 위해 좀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br />
	-여성을 대변해야 하는 것은 여성 국회의원들의 미션이다. 그것을 깨쳐야 한다.</p>
<p>
	<strong>다선, 인지도 높은 의원들이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은 실망</strong></p>
<p>
	-전재희, 조배숙, 김영선, 추미애 의원 등 인지도 높은 여성 국회의원들이 &lsquo;젠더 마이크&rsquo;에 선정되지 못한 것도 문제다.<br />
	-베스트에 든 의원들 중에는 시민사회와 여성단체 등 운동의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보인다. 앞으로 여성을 공천할 때는 젠더적 현장에서 일했는지 여부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br />
	-사실 성인지성에 대한 평가는 여성 의원들뿐만 아니라 남성 의원들도 함께 해야 한다.&nbsp; 남성 의원들 중에도 양성평등의식이 높고 여성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도 꽤 있다.<br />
	-매년 하자. 남성 의원들도 평가하자.</p>
<p>
	<strong>정교하고 표준화된 분석틀&nbsp;만들어 평가 지속적으로 해야</strong></p>
<p>
	-대정부 질문에서 기회가 왔는데도 여성 이슈에 대해 질의를 하지 않은 의원들에게 마이너스 점수를 주고 싶었다.</p>
<p>
	-이 조사가 갖고 있는 함의가 크고, 처음 해본 시도이므로 다소 미흡한 점이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다음에는 좀 더 정교하고 치밀한 분석틀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 대정부 질문보다는 국정감사에 더 무게를 두는 것도 방법이다.<br />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만점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상위 그룹이라는 개념이다.<br />
	-여성 의원들이 대정부 질문을 통해 자기를 나타내야 한다는 것의 실질적 효과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얼마만큼 여성문제를 다루느냐를 홍보하는 정도의 효과가 아니겠느냐.<br />
	-여성문제는 당리당략을 떠나 함께 논의하는 게 중요하다.</p>
<p>
	<strong>할당제 통해 선출된 비례대표 당연히 성인지성 높아야</strong></p>
<p>
	-상위권 의원들을 보면 비례대표 의원들이 대부분이다. 비례대표 여성 의원들이 여성들을 위한 일을 소홀히 한다면 직무유기다. 당연히 성인지성이 높게 나와야 한다.<br />
	-어려운 여건에서 여성들을 위해 소신 발언을 한 여성 국회의원들에게 비판보다는 격려가 더 필요하다.<br />
	-그런데 정책 평가를 잘하는 의원들이 정작 지역구에서는 낙선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여성 의원들이 여성을 위해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여성 유권자 운동이 필요하다. 성평등 의식이 높고 정책평가 잘하는 의원들을 합당하게 지지해줘야 한다.</p>
]]></description><dc:creator>(정리·글=조혜영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정리·글=조혜영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10">특집/기획</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3-1.jpg" length="41347"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3-1.jpg" fileSize="41347"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540" height="152"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3-1.jpg" width="540" height="152"/></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20</id><title>제18대 국회 여성 의원 의정질의에서의 성인지성 평가</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20</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3-4.jpg' /></p><p>
	<strong>연구의 목적</strong></p>
<p>
	18대 국회에는 여성 의원 4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단순히 숫자의 증대에 국한되지 않는다. 첫째, 국회 내 모든 상임위원회에 여성이 평균 3인 이상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됐음을 의미한다. 각 상임위원회당 평균 3인 이상의 여성 위원이 배정될 수 있어 국정 전반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표방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 것이다. 둘째, 여성 국회의원들이 정당을 초월해 하나의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법적 요건을 형성하게 됐음을 의미한다. 즉, 여성 국회의원이 하나의 결집된 세력으로서 혹은 일관된 관점(성인지적 관점)으로 목소리를 내면 그것이 주요 정책의제로 부상시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음을 의미한다.<br />
	이 조사는 18대 여성 국회의원들의 성인지적 의정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국회의 의정질의 유형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국회의원들이 의제설정(Agenda Setting)을 주도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는 대정부 질문과 국정감사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성인지성 평가를 위한 여성계의 렌즈가 여성가족위원회를 넘어 본회의장까지 확대돼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br />
	조사 방법은 제1단계에서는 조사 대상 질의를 전수조사해 성인지적 질의를 추출했다. 여성이나 가족, 성 주류화 관련 질의를 뽑아 질의 내용의 성인지성, 즉 여성권익과 양성평등에 부합되는지를 판단해 성인지적 질의 빈도를 산출했다. 여성 관련 질의를 했어도 성평등에 부합되지 않는 질의들은 빈도에서 삭제했다.<br />
	제2단계에서는 추출된 성인지적 질의의 수준을 평가했다. 대정부 질의는 대정부 1회당 평균 빈도를 산출해 성인지성을 평가했다. 대정부 질의서는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쳐 작성된 것이므로 질의 수준을 차등평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국정감사는 분석력 수준과 대안 제시 수준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분석력 수준과 대안 제시 수준을 각각 3점 척도로 책정해 국정감사 성인지성 최종 평점은 &lsquo;질의 빈도&rsquo;와 &lsquo;평균 질의 수준&rsquo;을 곱해 산출했다.<br />
	본격적인 조사 결과 서술에 앞서 몇 가지 한계를 밝히고자 한다. 첫째, 이번 조사 범위는 2008년 국회 원 구성 직후인 6월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로 돼 있어 뒤늦게 의원직 승계로 국회에 진입한 여성 의원들에 대한 평가 시 이를 감안하지 못했다. 둘째, 서면질의는 제외됐다. 셋째, 여성 의원 중에는 위원장직을 수행하는 경우 현장질의보다는 서면질의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연구에서는 서면질의가 제외돼 이러한 점이 특정 의원들에게는 불합리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밝힌다.</p>
<p>
	<strong>대정부 질문에서의 성인지성</strong></p>
<p>
	대정부 질문은 국회 본회의 회기 중 기간을 정해 국회의원이 외교, 행정, 경제, 사회, 통일, 문화 등 국정 전반 또는 국정의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정부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말한다. 분야마다 교섭단체의 의석수 비율에 따라 질의자를 미리 선정해 질의하도록 돼 있다. &lt;표1&gt;에 의하면 대정부 질문이 실시된 본회의에서 한두 분야를 제외하고는 질의 때마다 여성 의원들이 질의 기회를 얻어왔음을 알 수 있다. 이것도 여성이 40여 명 이상 진출한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br />
	지난 3년간 실시된 대정부 질문에서는 모두 37명의 여성 의원이 71회에 걸친 발언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71회의 질의 기회 중에서 성인지적 질의는 단 14회로, 질의 점유율로 볼 때 18.3%에 불과했다.<br />
	분야별로는 정치분야에서 11회 중 2회,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가 포함된 교육&middot;사회&middot;문화 분야 질의에서는 21회 중 11회의 성인지적 질의로 점유율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경제분야에서는 여성 의원들이 15회의 질의 기회 중 단 한 번도 성인지적 질의 기회를 활용하지 않았으며, 외교&middot;통일안보분야에서는 24번의 질의 기회 중 성인지 질의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br />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 자유선진당의 박선영 의원과 한나라당의 정옥임 의원은 각각 6회, 5회의 질의를 수행해 대정부 질문 최다 질의자로 나타났으나 성인지적 질의를 단 한 번도 수행한 적이 없다. 그 외에도 박선숙 김상희 김을동 진수희 김진애 조배숙 이정희 의원 등이 한 분야에서 혹은 여러 분야에서 2회 혹은 3회에 걸친 대정부 질문 기회를 확보했으나 성인지적 질의를 단 한 번도 수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당의 주요 직책을 맡고 있거나 다선인 여성 의원들은 성인지적 질의에는 다소 소극적임을 알 수 있었다.<br />
	의원별 평가에서 성인지적 질의를 가장 적극적으로 수행한 의원은 현재 여성가족부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나라당 소속 김금래 전 의원으로 나타났는데, 김 의원은 할애된 대정부 질문 전체 시간을 성인지 질의로만 사용했다. 이런 사례는 조사 대상 질의 중 유일했다.<br />
	그 외 단일 이슈로 제기했지만 분석 수준이나 대안 제시에서 구조적 질문을 수행한 것으로 보이는 민주당 소속 최영희 의원의 여성가족부 업무 축소 및 왜곡과 관련한 질의와 미래희망연대 소속 정영희 의원의 임신중절의 자기결정권에 관한 질의는 각각 관련 키워드 빈도가 16회, 15회로 비교적 높게 관찰됐다.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의 경우도 저출산, 남녀 임금격차 등 3가지 이상의 이슈를 제기하며 12번의 관련 키워드를 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nbsp;</p>
<p>
	<strong>국정감사 질의에서의 성인지성</strong></p>
<p>
	국정감사는 행정부의 국정 수행이나 예산집행 등 전반적인 업무에 관해 감사하는 활동을 말하며, 감사의 핵심적 수단이 바로 질의다. 기관을 감사하는 국회의원의 전통적인 관심은 권력기구나 예산집행의 방만성, 업무의 효율성, 투명성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성인지적 관점에서 기구의 업무를 감사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준비와 이슈 개발 작업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br />
	국정감사에서 여성 의원이 수행한 성인지 질의는 모두 168건으로 조사됐고, 그중 63.7%인 107건이 여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행됐다. 비 여성위원회에서 수행된 성인지 질의는 모두 61건이었으며, 보건복지위원회를 포함한 9개 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성인지 질의가 수행됐고, 기획재정위원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운영위원회, 정무위원회, 정보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등 7개 위원회에서는 여성 의원에 의한 성인지 질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의원별 분석 결과에서는 한나라당 김금래 의원과 이애주 의원이 19회로 가장 많았고, 손숙미, 김옥이, 이정선 의원 순으로 나타났다. 겸임 위원회인 여성가족위원회를 제외한 상임위원회에서 어느 정도 성인지적 질의를 수행했는지를 조사한 자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한나라당의 이애주 의원이 8회, 김금래 전 의원이 7회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같은 당 소속의 김옥이 이은재 의원, 민주당의 신낙균 의원이 질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br />
	한편, 조사 대상 기간 국정감사에서 성인지 질의를 단 한 번도 수행하지 않은 여성 의원은 모두 17명으로 전체 여성 의원의 38.6%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7명, 민주당이 6명, 민주노동당이 1명, 미래희망연대가 3명으로 조사됐다.</p>
<p>
	<strong>여성가족위 소속 의원 성인지성</strong></p>
<p>
	여성의원 1인당 평균 8.2회의 성인지적 질의를 했고, 질의 1건에 평균은 3.5점, 전체 질의 총점은 28.7점이었다. 질의 내용은 여성권익 관련이 양성평등 관련 질의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질의 수준은 분석력과 대안 제시 2개의 기준으로 측정했다. 분석력 수준에서는 김혜성 의원과 최영희 의원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김금래 전 의원, 곽정숙 의원의 순이었다.<br />
	대안 제시 수준에서는 최영희 의원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김금래 전 의원, 곽정숙 의원, 김상희 의원, 김소남 의원의 순이었다. 여성가족위원회 성인지 최종 평가 점수에서 김금래 전 의원, 김상희 손숙미 이애주 이정선 최영희 의원이 상위권을 차지해 한나라당이 4명, 민주당은 2명이었다.</p>
<p>
	<strong>비여성가족위 소속 의원 성인지성</strong></p>
<p>
	여성 의원 1인당 2.5회, 질의 1건에 평균 3.9점으로 성인지적 질의 총점은 9.27점이었다. 24명 여성 의원의 국정감사 성인지 질의 빈도는 총 61회, 여성권익 관련 질의가 양성평등 관련 질의보다 2배 이상 높았다.&nbsp;<br />
	질의 수준 중 분석력 수준에서는 강명순 김상희 이두아 이미경 전현희 의원과 김금래 전 의원, 이정선 최영희 박근혜 의원 순이었다. 대안 제시 수준에 있어서는 박근혜 의원과 이미경 의원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김금래 전 의원, 최영희 의원, 강명순 의원 순이었다.<br />
	비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여성 의원들의 의원별 질의 평균(질의 건당 평균), 즉 질의 수준은 여성위원회(3.5)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질의 빈도가 반영된 최종 질의 총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최종 질의 평점을 보면 김금래 전 의원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강명순 김옥이 박근혜 신낙균 이미경 이애주 이은재 최영희 의원 등이 높았다.</p>
]]></description><dc:creator>(배선희 /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연구실장)</dc:creator><author>(배선희 /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연구실장)</author><category id="10">특집/기획</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3-4.jpg" length="43439"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3-4.jpg" fileSize="43439"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540" height="209"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3-4.jpg" width="540" height="209"/></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19</id><title>“의원 수보다 중요한 건 성평등 의식”</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19</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4-1.jpg' /></p><p>
	<strong>강명순 한나라당 의원<br />
	빈곤 여성과 성폭력 피해 가족 지원 힘써</strong></p>
<p>
	강명순(59&middot;비례) 한나라당 의원은 40여 년간 빈곤 퇴치운동 현장에서 뛰다 18대 국회에 비례대표 1번으로 입성했다. 올해만 해도 복지정책 자료집 5권을 펴내 빈곤 여성 이슈를 제시하고 여성 정책과제를 내놓았다.<br />
	성폭력 예방도 주요 관심 사안이다. 경기도 안산 등에 폐쇄회로 TV(CCTV)를 설치해 성폭력 예방에 힘썼고, 안산 &lsquo;조두순 사건&rsquo;과 부산 &lsquo;김길태 사건&rsquo; 현장을 발로 뛰며 피해 가족을 지원하고 아동 성범죄 피해 아동을 위한 법과 제도 정비에 주력했다. 조두순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 가족 면담을 시작으로 &lsquo;신문고를 울려라 성범죄 피해 아동을 위하여&rsquo; 등 정책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에 생생히 반영했다.<br />
	이와 함께 저출산&middot;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출산장려금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해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lsquo;저출산&middot;고령사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rsquo;을 발의하고 정책 지원 마련에 애쓰고 있다.<br />
	한나라당 &lsquo;빈곤 없는 나라 만드는 특별위원회&rsquo; 위원장인 강 의원은 &ldquo;여성 농업인 정책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쏟았다&rdquo;며 &ldquo;현장에 가 보니 여성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법적 기반과 다문화가정 지원 강화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다&rdquo;고 토로했다.<br />
	&ldquo;여성문제를 해결하려면 빈곤 여성, 비정규직 여성, 농어촌 여성, 여성 북한이탈 주민 등 취약 계층 여성에 대한 정책이 세워지고 예산이 확보돼야 합니다. 특히 가장 취약한 계층인 노숙인 문제에서 여성 노숙인 정책은 소외돼 있어요. 여성 노숙인을 위한 센터 건립과 예산 확보, 정책 지원이 시급합니다. 그래야 여성 노숙인들이 자립할 수 있어요. 여성 북한이탈 주민을 위한 특화된 지원도 필요합니다. 또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의 노동 조건 개선이 시급한 현안입니다.&rdquo;</p>
<p>
	<strong>김상희 민주당 의원</strong><br />
	<strong>여성 힘으로 국회 바꾸려고 바삐 뛰었다</strong></p>
<p>
	&ldquo;&lsquo;여성의 힘으로 국회를 바꾸자&rsquo;라는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했어요. 대부분 초선이자 비례대표인 여성 의원들은 국회에서 큰 목소리를 낼 수 없어요. 이런 구조를 깨는 것이 목표였지요.&rdquo;<br />
	김상희(57&middot;비례) 민주당 의원은 &ldquo;여성 의원들이 진짜 일 잘한다&rdquo;는 말을 듣기 위해 &ldquo;무작정 열심히 했다&rdquo;고 말했다. 환경노동위원회를 첫 상임위로 정한 그는 여성노동 분야를 가장 먼저 챙겼다. 기륭전자와 한진중공업 사태, 더 나아가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 문제 해결에 나선 것은 여성노동이 전체 여성문제를 포괄하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그는 진보 여성운동의 모태로 불리는 여성평우회 창립 멤버로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br />
	김 의원은 &ldquo;여성경제활동 단절을 막기 위한 보육정책과 육아휴직의 실질적 보장에 힘썼다&rdquo;며 &ldquo;정부가 출산장려금 같은 제도로 저출산을 해결하려고 하는데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rdquo;고 잘라 말했다. &ldquo;저출산을 고용문제, 더 나아가선 사회보장제도 문제로 접근했어요. 노동권 보장을 위한 법안 마련에 주력하고, 여성가족위원회를 통해 육아수당 등의 제도를 정리하는 데 애썼지요.&rdquo;<br />
	김 의원은 포항 성매매 여성 연쇄 자살사건이나 주한 미군의 여고생 성폭행 사건 이슈화를 위해 대책을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br />
	그는 또 &ldquo;권력형 성폭력도 여전하다&rdquo;며 탤런트 고 장자연씨 사례를 꼽았다. &ldquo;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매매 여성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청장 증인 출석을 요청했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어요. 여성 노동자 문제는 고용노동부나 기업 측에서 &lsquo;모르쇠&rsquo;로 일관해요. 여성가족부도 담당이 아니라고 손을 놓습니다. 어디 가서 하소연할 곳이 없어요. 여성가족부 권한이 강화돼야죠. 여성이슈를 해결할 주체가 필요해요.&rdquo;</p>
<p>
	<strong>김옥이 한나라당 의원<br />
	여대생 ROTC&middot;여군 예비역제도 도입 뿌듯</strong></p>
<p>
	&ldquo;여대생 ROTC 도입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열고 법 개정에 힘썼습니다. 올해 숙명여대, 성신여대 등 111개 대학에서 여대생 260명을 ROTC로 선발하게 돼 뿌듯합니다.&rdquo;<br />
	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장인 김옥이(64&middot;비례) 의원은 제15대 여군단장 출신이다. 당시 여군 인사제도 개선과 육해공군 사관학교 여성 생도 입교 허용 건의로 여군이 7000명까지 늘어나는 데 기여했다.<br />
	국회에 들어온 뒤에도 &lsquo;여풍당당&rsquo;한 군대 만들기에 힘써왔다. 전역 여군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여군 예비역제도 도입을 이뤄냈다. 또 여군역사관 설치를 제안, 지난해 개관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년 국정감사에서 군대 내 보육시설과 여군 근무환경에 대한 문제제기로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다.<br />
	김 의원은 지난 10월 일명 &lsquo;도가니법&rsquo;으로 불리는 &lsquo;성폭력범죄의 처벌 특례법 개정안&rsquo;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보며 감회가 남달랐다고 한다. 18대 국회 초부터 국감에서 아동성폭력 범죄 공소시효 폐지를 추진하며 법안을 발의해온 것이 결실을 맺어서다. 그는 또 아동성폭력 범죄자의 취업 제한을 위한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고, 일&middot;가정 양립을 위해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개선하는 &lsquo;남녀고용평등법 일부개정법률안&rsquo;도 대표발의했다.<br />
	&ldquo;여성들의 해외 성매매부터 조손가정의 복지, 일본군 &lsquo;위안부&rsquo;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지원까지 끊임없이 공부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썼어요. 국방위와 여성가족위에서 동시에 활동하다 보니 상임위 성향이 극과 극을 달려 군가산점제도처럼 충돌하는 문제를 조율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어요.&rdquo;<br />
	김 의원은 &ldquo;성인지 관점은 성인지 정책을 펼치는 기본 요소이자 출발점인데도 일선 공무원조차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점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rdquo;고 지적했다.</p>
<p>
	<strong>박영아 한나라당 의원<br />
	여성 과학기술인 지위 향상 위해 노력</strong></p>
<p>
	&ldquo;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출산과 육아로 2~3년간 경력이 단절되면 커리어에 치명적이고, 다시 현장에 복귀하기도 어려워요. 의정활동을 하면서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 정부 지원을 늘리기 위해 힘을 쏟았습니다.&rdquo;<br />
	물리학 교수 출신인 박영아(51&middot;서울 송파갑) 한나라당 의원은 국회 입성 후 여성 과학인들의 지위 향상에 관심을 쏟아왔다. 이번 국회에서 &lsquo;여성 과학기술인 육성 지원에 관한 법률&rsquo;을 발의해 지난 6월 국회에서 통과되는 결실을 거뒀다.<br />
	박 의원은 &ldquo;&lsquo;왜 여자가 물리학을 하려고 하느냐&rsquo;는 말도 많이 들었고, 남자를 선호하는 대학사회의 높은 벽도 체험해서 여성 과학기술인이 겪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rdquo;고 말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출산과 육아로 경력 단절을 경험한 여성 과학기술인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이 늘 것으로 과학계는 기대했다.<br />
	박 의원은 &ldquo;여성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책 결정 자리에 많은 여성이 진출하는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ldquo;출산과 육아를 경험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실력이 아니라 여자라는 이유로 어려움을 경험한 여성들이 고위직에 많이 진출할수록 여성문제 해결의 속도가 빨라질 것&rdquo;이라며 &ldquo;이렇게 돼야 사회적 인식 변화도 자연스레 따라온다&rdquo;고 덧붙였다.<br />
	박 의원은 두 딸을 키우는 워킹맘이다. 자녀교육 문제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요즘은 &lsquo;학부모 및 가정교육 지원법&rsquo; 제정을 위해 뛰고 있다.<br />
	그는 &ldquo;현행 교육기본법은 자녀 교육을 학교에 보내는 것 정도로만 보고 있다&rdquo;며 &ldquo;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높은 데 반해 제도적 기반은 열악한 상황이다. 학부모의 자녀 교육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rdquo;고 강조했다.</p>
<p>
	<strong>손숙미 한나라당 의원<br />
	한국 온 탈북 여성 자립 지원</strong></p>
<p>
	손숙미(57&middot;비례) 한나라당 의원은 식품영양학자 출신 첫 국회의원이다. 가톨릭대 교수 출신의 그는 국회에 들어온 후 탈북 여성들의 한국 정착에 관심을 집중했다. 손 의원은 &ldquo;북한 이탈 주민은 목숨을 담보로 한국에 건너왔지만 정착이 쉽지만은 않다&rdquo;며 &ldquo;특히 남성보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저조하다. 평균 근로소득도 20만원 넘게 차이가 나더라&rdquo;고 했다. 손 의원은 2010년 예산 편성 당시 집중적으로 문제제기를 했고 예산을 확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했다.<br />
	&ldquo;그동안 결혼이주 여성과 성매매 피해 여성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정성 있는 정책을 펴기 위해 노력했어요. 여성이 관련되지 않은 이슈란 없어요. 보육부터 교육, 노동, 환경까지 두루두루 여성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어요. 여성이 차별 받지는 않는지 꼼꼼히 살펴보려 했어요.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 여성이 늘고 있는데 기업들의 가족친화문화 조성과 정부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해요.&rdquo;<br />
	현행법에 따르면 근로자 500인 이상의 기업은 직장보육시설을 두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사업장이 절반에 달한다. 손 의원은 미이행 기업 명단을 공표하고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법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애써왔다.<br />
	지난 7월에는 &lsquo;모자보건법&rsquo;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대학병원에만 고위험 임신부 치료 시설이 집중돼 진료비가 1000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다. 모자보건법 개정법률안을 통해 고위험 임신부 치료시설과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br />
	그는 &ldquo;성인지 정책은 여성가족부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모든 부처의 협력과 협조가 필요한데 부처 업무가 방대해 미흡한 수준&rdquo;이라며 &ldquo;제도나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인식 개선부터 선행돼야 한다&rdquo;고 강조했다.</p>
<p>
	<strong>신낙균 민주당 의원<br />
	&lsquo;성평등기본법&rsquo;시안 마련</strong></p>
<p>
	신낙균(60&middot;비례) 민주당 의원은 18대 국회 전반기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으로 있을 당시 &lsquo;여성발전기본법&rsquo; 전부개정법률안으로 &lsquo;성평등기본법&rsquo; 시안을 마련한 것을 성과로 꼽았다.<br />
	신 의원은 &ldquo;&lsquo;여성발전&rsquo;을 목표로 한 &lsquo;여성발전기본법&rsquo;에서 &lsquo;성평등 촉진&rsquo;이라는 목표로 패러다임을 바꿨다&rdquo;며 &ldquo;정부가 추진하는 여성정책이 개별법에 근거해 산발적으로 추진될 뿐 성평등 촉진이란 목표를 달성하는데 전혀 시너지를 못 내고 있다. 성평등기본법이 아직 여성가족위에 계류돼 있는데 이번 국회가 끝나기 전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rdquo;고 말했다.<br />
	재작년 외교통상통일위원으로 국제개발협력기본법(ODA기본법)을 제정할 당시 &ldquo;여성과 아동의 인권 향상 및 성평등 실현을 추구한다&rdquo;는 조문을 명시한 것도 의미가 깊다. 그 결과 모든 ODA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집행, 평가단계까지 성평등 관점을 통합해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nbsp;&nbsp;<br />
	신 의원은 지난 10월 &lsquo;도가니법&rsquo; 국회 통과를 뿌듯한 마음으로 지켜봤다. 그는 여성가족위원장 시절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모든 성범죄에 대해 감경 요인을 배제하고, 미성년자 성범죄는 공소시효를 폐지할 것을 제안했다.<br />
	지난해 7월 아동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와 모든 성범죄에 대한 감경을 배제하는 내용의 특례법 개정안도 재발의했다. 초록우산 한국어린이재단과 함께 &lsquo;공소시효 폐지&rsquo;를 위한 100만인 국민서명운동을 벌여 &lsquo;도가니법&rsquo;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결실을 봤다.<br />
	신 의원은 &ldquo;성범죄 감경 요인을 배제하고 피해자를 여성에 국한해 한계가 있다&rdquo;며 &ldquo;아동 성범죄 피해자 중 8% 정도는 남아다. 모든 장애인과 아동 성범죄는 공소시효가 배제되는 방향으로 재개정이 이뤄져야 한다&rdquo;고 말했다.</p>
<p>
	<strong>이미경 민주당 의원<br />
	최저임금&middot;돌봄노동 문제 해결하려 뛰었다</strong></p>
<p>
	&ldquo;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에서 활동하면서 여성노동 문제에 집중했습니다. 여성 노동자가 겪는 최저임금과 비정규직, 돌봄노동 문제 해결에 힘썼어요. 여성들이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lsquo;저소득 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법&rsquo;을 발의해 현재 환노위에 상정돼 법안심사소위를 앞두고 있습니다. 법이 통과되면 최저임금 130% 이하의 영세 사업장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와 사업주가 정부 지원을 받게 됩니다.&rdquo;<br />
	4선인 이미경(61&middot;서울 은평갑) 민주당 의원은 이번 국회에서 최저임금 적용 대상자와 비정규직 노동자의 대부분이 여성 노동자인 점을 감안해 최저임금을 현실화할 것을 요구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국회에서 최저임금 결정 구조에 영향을 주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정거래를 포함해 다양한 논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ldquo;최저임금이 평균임금의 50%는 돼야 한다&rdquo;고 강조했다.<br />
	그는 특히 &ldquo;여성 노동자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에 목숨을 건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에 대한 지지 활동을 벌인 일이 기억에 남는다&rdquo;고 했다.<br />
	이 의원은 요즘 초심을 돌아봐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 있다. 외교통상통일위에 있다가 환노위로 상임위를 옮겨 서민 일자리, 산업재해 문제 해결에 몰두하는 이유다.<br />
	성인지 의정활동의 걸림돌을 묻자 오스트리아 얘기를 꺼냈다. 국가재정법으로 입안해 성인지예산제도를 시행하는 오스트리아는 정책 당국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ldquo;비슷한 시기에 두 나라가 같은 제도를 마련했는데, 결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일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성별영향평가나 성인지예산제도 등 성인지 정책을 입안할 &lsquo;도구&rsquo;는 마련돼 있어요. 문제는 정책 당국의 의지입니다.&rdquo;<br />
	이 의원은 &ldquo;예산 배정 시 여성 경제활동의 걸림돌을 살피고 질 낮은 일자리를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이 필요하다&rdquo;고 말했다.</p>
<p>
	<strong>이애주 한나라당 의원<br />
	10대 성폭력 임신 피해자 문제 국감서 고발</strong></p>
<p>
	이애주(65&middot;비례)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2월 &lsquo;유엔 여성총회&rsquo;로 불리는 제55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 의원회의에 국회 대표로 참석했다. 그는 &ldquo;올해 발족한 유엔여성의 집행이사국인 만큼 여성분야에서 국제사회 진출이 늘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여성가족부도 유엔여성차별철폐협약 등 국제 합의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rdquo;고 말했다.<br />
	여성가족위원회 성폭력대책소위 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번 국회에서 사각지대에 방치된 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그는 &ldquo;어른도, 어린이도 아닌 경계선상에 있는 10대들이 두려움과 무지, 지원 기관 정보 부족으로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한 채 임신까지 이르는 현실을 국정감사에서 처음 고발했다&rdquo;고 말했다. 정책자료집 &lsquo;10대 성폭력 피해자 임신&middot;중절수술 현황과 정책과제&rsquo; &lsquo;낙태 허용 논란 속 두 번 우는 성폭력 임신 피해자&rsquo;도 잇따라 펴냈다.<br />
	이 의원은 대정부 질문에서 육아휴직급여를 현실화하기 위해 근로자가 받던 통상 임금의 일정 비율을 주는 정률제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2차 저출산&middot;고령사회기본계획에 반영돼 시행 중이다. 또 초&middot;중&middot;고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기 인구교육을 정규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lsquo;인구교육지원법안&rsquo;을 대표발의했다. &lsquo;친생부모의 입양 동의는 아동의 출생일부터 1주일이 지난 후 이뤄지도록 한다&rsquo;는 내용의 &lsquo;입양촉진 및 절차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안&rsquo;도 대표발의했다. 특례법은 지난 8월 공포됐다. 서울대병원 간호사 출신답게 &lsquo;파독 간호사의 역사&rsquo;를 반세기 만에 집대성해 기록물로 남기기도 했다.<br />
	&ldquo;성인지 예산서와 결산서는 부실하고, 공무원 교육 참여율도 낮아요. 국회 예산정책처 주최의 예산안 대토론회에서 성인지 예산 분야가 아예 배제되는 것만 봐도 미뤄 짐작할 수 있지요. 당연히 성인지 관점을 도입해야죠.&rdquo;</p>
<p>
	<strong>이은재 한나라당 의원<br />
	정부 내 여성정책 우선순위 강화에 기여</strong></p>
<p>
	&ldquo;이번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발의를 통해 보건복지부의 가족 업무를 여성가족부로 이관시켰어요. 정부부처 내 여성&middot;청소년, 다문화가정 정책에 대한 우선순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이 성과입니다.&rdquo;<br />
	이은재(59&middot;비례) 한나라당 의원은 &ldquo;가정폭력과 아동빈곤, 다문화가정 문제는 여성의 사회 진출이나 경제 자립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rdquo;고 말했다. 남녀 임금격차 해소나 일&middot;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시설 확대가 중요한 숙제라는 이야기다.<br />
	이 의원은 &ldquo;동료 남성 의원들에게 여성정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면 &lsquo;여성 의원이라고 너무 여성 권익만 이야기하는 것 아니냐&rsquo; &lsquo;여성 의원들의 한계&rsquo;라는 냉소 어린 말을 듣곤 했다&rdquo;며 &ldquo;여의도에선 여전히 정치&middot;경제&middot;국방 같은 주요 이슈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현실&rdquo;이라고 지적했다.<br />
	그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있으면서 장애인&middot;아동 성폭행(강간&middot;준강간) 공소시효 폐지와 성폭행범에 대한 형량 강화, 대검찰청 내 여성&middot;아동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주도했다. 또 정치개혁특위 위원으로 여성할당제 확대를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에 힘썼다. 정부부처 내 여성인력이 늘고 있는데도 좋은 보직에 배치되지 못하는 차별 실태를 알려 변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br />
	&ldquo;화려한 정책보다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해왔어요. 특히&nbsp; 공무원 항공 마일리지 사적 운용, 민간이전경비 불법 운용 등 예산낭비를 적발해 개선시킨 것이 기억에 남아요.&rdquo;<br />
	이 의원은 성인지 의정활동의 걸림돌을 묻자 &ldquo;여성&middot;아동 문제는 나영이 사건(조두순 사건), 김길태 사건, 인화학교 사건 등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성폭력 사건이 터질 때 잠깐 이슈가 될 뿐 근본적인 인식은 부족하다&rdquo;고 비판했다.</p>
<p>
	<strong>이정선 한나라당 의원<br />
	아이돌보미사업 법적 근거 마련</strong></p>
<p>
	[img10]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정선(51&middot;비례) 한나라당 의원은 이번 국회에서 여성들의 일&middot;가정 양립에 관심을 쏟았다. 건강가정기본법 개정과 자녀돌봄지원법 제정을 통해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아이돌보미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과 예산 확보에 힘썼다. 2007년 아이돌보미사업 시행 이후 6월 말 현재 7700여 명의 돌보미가 활동 중이고, 36만6000여 가구가 아이돌보미를 이용하고 있다.<br />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1급 장애인인 그는 2002년 서울시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한나라당 최초의 여성 장애인 의원이란 부채감이 크다고 한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부,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장애인 미인가 시설에 거주하는 여성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인권유린 사태를 밝혀냈다. 그 결실로 장애인 미인가 시설 12개가 폐쇄조치됐다. 이 의원은 &ldquo;여성이면서 장애를 가진 아동과 청소년은 &lsquo;최(最)취약계층&rsquo;&rdquo;이라고 말했다. 요즘은 &lsquo;도가니 사건&rsquo; 진상조사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한나라당특별대책위 부위원장을 맡아 아동&middot;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를 국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서 재임용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br />
	그는 가정폭력&middot;성폭력 피해 여성들이 사회적 보호와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입법활동에 힘써왔다. 성범죄자의 위치를 추적하는 전자장치 부착 기간을 늘리고 전담 보호관찰관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가족에 의한 성범죄를 가정폭력범죄로 규정하고 피해자가 직접 법원에 보호조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br />
	성인지 예산제도의 연착륙을 통해 상임위와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기관의 부실한 성인지 예산작성의 실태를 지적하고 성인지 예산 작성 기관 확대를 촉구해왔다. 이 의원은 &ldquo;의사결정 권한을 갖는 헤드쿼터에 여성 진출이 늘어나야 한다&rdquo;며 &ldquo;여성 정치인 확대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쳐 정치권의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rdquo;고 말했다.</p>
<p>
	<strong>정영희 미래희망연대 의원<br />
	육아휴직 장려&middot;육아지원금 확대 위해 뛰었다</strong></p>
<p>
	[img11]정영희(66&middot;비례) 미래희망연대 의원은 간호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한 후 누구보다 복지에 관심을 집중했다. 정 의원은 &ldquo;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약자와 소외계층에 관심이 많다&rdquo;며 &ldquo;특히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와 고용 확대를 통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rdquo;고 말했다.<br />
	정 의원은 18대 국회 전반기에는 저출산&middot;고령화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육아휴직 장려와 육아지원금 확대 지급 등을 꾸준히 지적했다. 하반기에는 지식경제위원회의 유일한 여성 위원으로 공공기관의 여성 비정규직과 기업의 여성 임원 부족 등을 문제제기했다. 이와 함께 여러 중소기업들이 밀집한 공단을 방문해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들을 위한 보육료 지원 확대와 사내 보육시설 등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기업들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br />
	이와 함께 정 의원은 성폭력 처벌 강화 입법안 발의에도 주목했다. 그는 아동&middot;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에 대한 범위 확대와 처벌 강화를 위해 관련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고, 아동&middot;청소년 성범죄 미수범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정 의원은 &ldquo;발로 뛰며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했다&rdquo;고 말했다.<br />
	하지만 정 의원은 &ldquo;문제 해결이 쉽지만은 않았다&rdquo;고 털어놓았다. 그는 &ldquo;공무원들의 인식 개선과 예산 확보가 걸림돌이었다&rdquo;며 &ldquo;예산 확보의 경우 이를 심사하는 공무원, 국회 관계자들 모두 예산서 작성부터 작성된 예산서의 정보 판단, 추진 과정까지 가이드라인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rdquo;고 말했다. 정 의원은 &ldquo;이를 개선하려면 성인지 교육 강화와 함께 부처별로 성인지 관점의 성과 목표를 정해 추진해야 한다&rdquo;고 강조했다.</p>
<p>
	<strong>최영희 민주당 의원<br />
	불합리한 성폭력법 제도 정비에 힘써</strong></p>
<p>
	[img12]최영희(61&middot;비례) 민주당 의원은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을 맡아 성폭력과 관련해 불합리한 법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썼다. 아동&middot;청소년을 상대로 성매수하려는 의도로 유인하고자 한 행위만으로 처벌할 수 있는 &lsquo;성매수 유인행위 처벌제도&rsquo;를 도입했고, 피해자가 변호인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 친고죄를 폐지하는 내용의 &lsquo;형법 개정안&rsquo;도 제출해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br />
	최 의원은 &ldquo;도입 초기인 성인지예산제도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상임위 활동을 펼쳐왔다&rdquo;고 말했다.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서 &lsquo;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rsquo; 이행과 관련한 심의를 참관한 후 지난 10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를 열고 부처 보고를 받았다. 또 평화 구축과 분쟁 해결 과정에 성인지 관점의 연구를 요청하는 &lsquo;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325호에 따른 국가행동계획 수립 촉구 결의안&rsquo;도 국회에 제출했다.<br />
	민주당 저출산 고령사회특별위 저출산분과위원장으로 방과 후 돌봄정책을 만들기 위한 대안을 모색 중이다. 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lsquo;일&middot;가정 양립&rsquo;을 넘어선 &lsquo;일&middot;생활 균형&rsquo;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대책을 고심 중이다.<br />
	지난 70년대 기독교도시산업선교회에서 여성노동운동을 시작한 그는 출판사 석탑을 세운 후 전국을 돌며 노동법을 강연해 노조민주화 세력을 넓히는 데 헌신해왔다. 내일신문 대표이사를 거쳐 국가청소년위원장을 지냈다. 최 의원은 &ldquo;국회에 현안이 많아 성인지 관점의 의정활동을 챙기기가 실은 어렵다&rdquo;며 &ldquo;특히 여성가족위가 겸임 상임위라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다&rdquo;고 아쉬워했다. &ldquo;여성 의원 수가 늘어난다고 성인지 관점이 의정활동에 녹아드는 것 같진 않아요. 여성문제에 관심이 많은 의원, 의정활동을 보조하는 보좌진이 늘어나야죠.&rdquo;</p>
]]></description><dc:creator>(박길자·이하나·김남희 기자)</dc:creator><author>(박길자·이하나·김남희 기자)</author><category id="10">특집/기획</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4-1.jpg" length="34056"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4-1.jpg" fileSize="34056"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150" height="200"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4-1.jpg" width="150" height="200"/></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18</id><title>엄마의 자기 변혁 외치는 문은희 한국알트루사 여성상담소장</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18</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7-1.jpg' /></p><p>
	아이가 내게로 왔다. 아마 난 &lsquo;좋은 엄마&rsquo;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 그런데 마치 &lsquo;엄마가 변해야 아이가 산다&rsquo;는 절규처럼 들리는 이 &lsquo;불편한&rsquo; 책을 읽으면서 &lsquo;엄마&rsquo; 앞에 붙는 그 &lsquo;좋은&rsquo;이란 한없이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수식어에 대해 갈등하게 된다.<br />
	11월 28일 느지막한 오후, 종로 계동 북촌 한옥마을 한자락에 위치한 ㈔한국알트루사에서&nbsp; &lsquo;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rsquo;(예담프랜드) 출간으로 반향을 일으킨 문은희(73&middot;사진) 여성상담소장을 만났다. 그는 대뜸 &ldquo;&lsquo;정당한&rsquo;이란 &lsquo;페어&rsquo;(fair)라는 뜻 아닌가요? 그런 공평무사한 엄마가 &lsquo;좋은&rsquo; 엄마가 아닌가요?&rdquo;란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문 소장은 목사의 딸로 태어나 평생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문익환&middot;문동환 목사를 오빠로 두었다. 그의 교육심리학자로서의 철학관의 뿌리는 어머니 김신묵 여사로부터 비롯됐다. 심리학과는 전혀 무관했던 어머니가 5남매(그는 그중 막내다)를 키워내면서 한결같이 강조한 말, &ldquo;애가 억울하면 절대 안 된다&rdquo;가 바로 그것이다. &lsquo;사랑&rsquo;이라는 미명 아래 엄마의 눈으로 아이에게 퍼부어지는 모든 언행에 대한 자기성찰과 함께 아이의 소리 없는 항변을 듣고, 진정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엄마, 아이를 &lsquo;있는 그대로&rsquo; 인정해 줄줄 아는 엄마, 그런 &lsquo;정당한&rsquo; 엄마에 대한 갈증과 염원이 인터뷰가 진행될수록 커져갔다.</p>
<p>
	<strong>엄마 뒤통수만 보고 크는 아이들<br />
	&ldquo;아이와 &lsquo;연애&rsquo;하듯 지냈으면&rdquo;</strong></p>
<p>
	그는 &ldquo;요새 엄마들이 아이 키우기를 너무 힘들어해 책을 쓰게 됐다&rdquo;는 말부터 꺼냈다.<br />
	&ldquo;많은 엄마들을 심리상담 하면서 아이들이 엄마 뒤통수밖에 못 보고 큰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런 엄마들이 마음을 달리 먹게 된다면 &lsquo;엄마 하기 힘들다&rsquo;는 얘기를 안 하겠죠. 엄마들은 최선을 다해 아이를 사랑하겠지만, 이것이 누구의 기준인지 한번 생각해봐야겠죠. 폭언과 구타만 폭력이 아닙니다. 상대편을 배려하지 않는 감정 과잉 역시 또 다른 폭력이죠. 한번 연애 시절을 떠올려 보세요. 상대편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그를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 최선을 다하게 되잖아요? 그렇게 아이와 &lsquo;연애&rsquo;하는 엄마들이 많아졌으면 해요.&rdquo;<br />
	그는 며칠 전 집단상담에서 엄마들과 얘기를 나누었던 &lsquo;뭔가 하는 사람과 어떤 사람인가, 즉 doing &amp; being의 차이&rsquo;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개미와 베짱이의 우화에 대한 재해석과 새로 쓰기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개미는 개미답게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도록 만들어진 존재이고, 베짱이는 베짱이답게 소리를 내면서 살게 태어났을 뿐인데 베짱이에게 개미같이 살아야 한다고 교훈하는 것만큼 더한 형벌이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br />
	&ldquo;쉬고 있는 동안에도 쉬지 못하는 사람, 엔진이 늘 켜져 있는 기계 같은 사람, 이 &lsquo;개미 사람&rsquo;은 건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몸과 마음이 함께 병들어 마모돼가는 거죠. 개미와 베짱이를 몰라주듯 아이들의 특징과 그에 따른 욕구와 필요를 알아주지 못한 어른들 탓에 생긴 병입니다. 때문에 아이들은 자신의 느낌과 상상력 같은 내면의 힘과 가능성을 살리지 못하고 주어진 것만 열심히 따라 하는 사람으로 전락합니다. 어른들이 하라는 대로 따라 하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에 자기 내면의 소리를 눌러버립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기 소리를 잃고 자기 맛을 모르고 자기 멋을 살리지 못하고 그저 안전하게 살려고만 합니다. 베짱이 같은 아이였을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rdquo;<br />
	그는 얼마 전 타계한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ldquo;어른이 되어 자기 마음의 소리에 따라 살아온 것을 보면 어린 시절을 얼마나 자기 마음의 소리에 따라 잘 놀았을지 넉넉히 짐작이 간다&rdquo;고 일갈했다. 우리 아이들을 어른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똑같은 길을 경쟁하며 걷게 만듦으로써 사회의 부속품 같은 기능만 하는 수동적 존재가 되게 한다면, 그리고 마치 이걸 &lsquo;책임감 있는&rsquo; 행동이라 한다면 &ldquo;아이들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느냐&rdquo;고 항변한다.&nbsp;</p>
<p>
	<strong>마음속으론 엄마가 죽었으면 하는 아이들&hellip; 패륜 사건 증가할 것</strong></p>
<p>
	처음 &lsquo;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rsquo;를 접했을 때 소위 &lsquo;대치동 엄마&rsquo;로 규정되는 일부 극성 엄마들에 대한 따끔한 일침일 테지, 난 이 범주에 들 일이 없겠지 내심 안심하다가 책장을 넘길수록 나 역시 과연 그럴까 스스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특히 책 후반부, 엄마와 아이의 일방통행식 관계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ldquo;마음의 부모 없는 고아의 신세가 된다&rdquo;는 구절에서 멈춰 설 수밖에 없었다. 그는 성적 문제로 급기야 엄마를 살해하고 수개월을 방치해 충격을 준 고3 학생에 대한 최근 사건에 대해 얘기하며 몸을 떨었다. 실제 그의 책 중에도 이른바 엄마가 아이에게 구타를 당하는 &lsquo;패륜&rsquo;이 언급된 바 있다. 그리고 이런 크고 작은 경악할 만한 사건들은 문 닫힌 집 안에서 점점 많아질 것이란 우려를 숨기지 않는다.<br />
	&ldquo;아마 속으론 우리 엄마가 죽었으면 하는 아이들이 꽤 많을 걸요. 우리 엄마들은 으레 자기 아이는 전교 1등을 할 거라 생각하지 꼴등 할 가능성은 전혀 생각하지 않죠. 그러나 분명 전교 꼴등은 존재합니다. 특히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에 집중하기보다 옆집 아이와의 비교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죠. 너와 난 다른 존재이고, 고로 옆집 아이와 내 아이는 다른데. 그래서 이런 고민을 하는 엄마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그러려면 옆집 아이 엄마 하라고요.<br />
	아이와의 느낌과 공감이 중요해요. 엄마들이 정상적인 감수성을 표현할 수 있고, 아이에 대한 따뜻한 포용과 이해가 좀 더 있었으면 해요. 엄마가 미리 준비한 어젠다가 아닌 100퍼센트 순수하게 아이의 얘기를 듣기 시작한다면, 아이들과의 얘깃거리가 많아지면서 진정한 소통이 시작된다면 아이들은 절대 잘못되지 않을 것이란 믿음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서 자발적으로 하는 일들이 생기게 되고요. 그런데 우리 엄마들은 이걸 믿지 못하죠. 자신들의 친정엄마 역시 그랬으니까.&rdquo;&nbsp;<br />
	아이의 공부만이 최대 관심사인 엄마들, 그리고 병드는 아이들. 이 부조리한 현실을 오로지 엄마 탓으로만 돌린다면 이 역시 부당하고 억울하다. 이면엔 불평등한 성역할의 강요가 교묘히 숨어 있다. 그는 이를 스스로 고안해낸 &lsquo;포함단위&rsquo;의 이론에 따라 해석한다. &lsquo;아이의 성적표=엄마의 성적표&rsquo; &lsquo;아이의 행복=엄마의 행복&rsquo; 공식을 강요하는 인식 이면엔 자녀 교육에 관한 한 국가, 사회, 학교, 가족, 특히 아빠까지 모두 일방적으로 엄마에게 은연중 책임을 물어온 한국 사회 전통적인 관습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한국 여성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포함단위는 부모는 물론 시부모, 남편과 아이 등 서구 여성의 그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포괄적이다. 가족 안에서 서로 의존하고 분리되지 않는 &lsquo;포함&rsquo;의 단위로 살아가는 문화 때문이다. 영국 글라스고대학에서 우울증을 주제로 논문을 써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특히 이 포함단위 이론에 따라 우리와 서양 여성들 간에 생기는 차이에 주목한다. 서양 여성들은 오로지 자신의 문제만을 가지고 우울증에 걸리는 데 반해 우리 여성들은 자신을 둘러싼 주변인의 문제로도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 비합리적인 이유로 &lsquo;내 탓&rsquo;을 하기에 그만큼 스트레스도 상대적으로 크고 해결도 어려워진다는 설명이다.<br />
	&ldquo;이 포함단위 때문에 오히려 한국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는 맘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죠. 더구나 소위 배운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더 상처를 주는 경향이 있어요. 학력으로 인한 기득권과 지위 때문에 내 아이도 똑같이 그런 수준에 올라가야 한다, 내게 포함된 내 자식은 적어도 그 정도는 해야 한다고 내심 생각하고 있죠. 이런 연장선상에서 엄마들은 아이들의 인간관계까지 간섭하게 되고 이 때문에 아이도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죠.<br />
	제발 지금의 똑똑한 엄마 세대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었으면 해요. 그러나 엄마 혼자 힘만으론 역부족이죠. 정부나 사회도 경제 위주의 눈에 보이는 것 중심으로만 투자하려 하지 말아야 해요. 가령, 예술 하는 사람도 자기 활동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서포트해 줘야 합니다. 사회와 개인이 이기적으로 움직인다면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는 영원히 해결할 수 없을 겁니다. 말하자면 엄마의 변화가 첫 단추이고 문제의 핵심이라면 여기에 사회 전체가 협력해줘야 한다는 거죠.&rdquo;&nbsp;</p>
<p>
	<strong>주변 관계로 스트레스 키우는 한국 여성, &lsquo;발설&rsquo; 행위 통해 치유 받아야</strong></p>
<p>
	그가 생각하는 돌파구는 무엇일까. 그는 이를 글쓰기 등 내면의 문제를 스스로 드러내 표현하는 &lsquo;발설&rsquo; 행위로 요약한다. 여기엔 그동안 기억을 회피해왔던 어린 시절로의 회귀도 포함된다.&nbsp;&nbsp;<br />
	&ldquo;어린 시절 경험이 평생을 좌우하는데, 상처를 치유하고 정정하지 않는다면 그릇된 그대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발설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의 &lsquo;거울&rsquo;을 통해 문제를 드러내야 합니다. 이때 서로를 진지하고 심각하게 봐줄 수 있는 상대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우리 심리학 공부 시간에 마주치는 회원들은 보통의 엄마와 딸, 자매지간보다 훨씬 더 성실하게 서로를 대합니다. 가족끼리는 기존 패턴 때문에 예전의 묵은 얘기는 상당 부분 금기시되는 반면, 여기선 잠재의식의 많은 것을 편안히 꺼내놓죠. 평가보다는 &lsquo;그때 네가 얼마나 괴로웠겠느냐, 아팠겠느냐&rsquo;며 같이 분노하고 울면서 서로를 위로하죠.<br />
	세 번째, 다섯 번째 아들을 기다린 끝에 태어난 4050 엄마들은 이런 배경 때문에 존재 자체가 흔들려왔습니다. 자신을 존중할 줄 모르는 엄마는 아이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고, 아이를 아프게 한다는 것도 깨닫지 못한 채 자신의 성장기 때의 아픔을 되풀이하곤 합니다.&rdquo;<br />
	사실 이번 책은 그가 2009년 말 출간한 &lsquo;눈치 보는 한국 여자&rsquo;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에 앞서 그해 여름 논문을 중심으로 &lsquo;포함&rsquo;이란 행동단위로 본 &lsquo;한국 여성의 심리구조&rsquo;가 나왔다. 내년 여름쯤엔 &lsquo;여자의 일생&rsquo;(가제)을 냄으로써 일련의 시리즈 완결을 꾀하고 있다. 역시 치맛바람이 거센 중국 여성들을 위해 &lsquo;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rsquo; 중국어판 출간도 진행하고 있다.<br />
	어쩌면 그가 이렇게 트라우마의 그늘 없이 엄마의 변혁을 외칠 수 있는 것은 혜택 받은 가정환경 덕분일지도 모른다. &ldquo;어려서부터 평안한 아이&rdquo;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엔 빨리 하라는 재촉도 없고 느림보도 흉이 되지 않는 집안 분위기가 있었다. 걱정도 야단도 전혀 듣지 않고 자랐다는 그는 &ldquo;내가 두 아들의 엄마가 되고 보니 내 어머니가 특별하셨다는 것이 새삼 느껴진다&rdquo;고 회고한다. 그래서 &ldquo;내게는 사람으로 산다는 것이 순조로울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rdquo;고 고백한다. 무의촌 의사가 되고파 진학한 연세대 의대에서도 본과 2학년 때 돌연 학업 포기를 선언하고 휴학을 하면서 다음 진로를 편히 모색할 수 있었던 데도 이런 집안 분위기가 한몫 했다. 해부 실습까지 해낸 그의 전과 이유는 의외로 단순했다. &ldquo;주사기로 피를 뽑아 생리학 실험을 하는데 주사바늘이 너무 굵어 보여 산 사람에게 차마 찌를 수가 없었다&rdquo;는 것. 이렇게 그는 몸의 건강에서 마음의 건강으로 진로를 바꾸었고, 교육학과로 편입, 대학원에서 남편 박영신 연세대 명예교수(사회학)를 만나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p>
<p>
	<strong>50 넘어 박사학위<br />
	상담 자원봉사로 노년 계획 세워</strong></p>
<p>
	남편 박 교수는 이화여대보다도 먼저 연세대 사회학 강의 시간에 여성학을 도입해 1년여 강의를 진행할 정도로 여성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자신의 학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가정과 일을 병행하느라 시간은 자꾸 늦춰졌고, 예일대에서 목회상담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연세대로 돌아와 상담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리고 욕심을 부려 40대 중반을 넘겨 영국으로 유학, 50을 갓 넘겨서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ldquo;그래서 사실상 돈벌이는 끝나 무료 상담에 전념하고 있다&rdquo;고 웃으며 말한다. 1917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출발한 여성봉사단체 &lsquo;알트루사&rsquo;는 단체명 &lsquo;Altrusa&rsquo; 자체가 애타주의를 뜻하는 &lsquo;Altruism&rsquo;에서 나왔다. 그는 80년대부터 한국알트루사와 인연을 맺고, 1992년 여성 정신건강 모임을 시작하고 99년 여성상담소를 개소, 2005년부터는 심리학교실까지 운영 중이다. 100여 명의 순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로만 운영하면서 청소년 여성들이 서로를 지지해주는 큰언니운동, 실로 작품을 만들어 필요한 곳에 기증하는 뜨개모임, 목욕봉사,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재미있는 학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슬로건은 &ldquo;마음이 건강한 여성들이 만드는 착한 사회.&rdquo;<br />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TV 드라마 &lsquo;천일의 약속&rsquo;에 나오는 그런 엄마가 진정 가능할까 물어보았다(남자 주인공의 엄마는 번듯한 결혼을 마다하고 치매에 걸린 여성과 결혼을 감행하는 아들의 선택을 &lsquo;제 인생이니까&rsquo;란 말로써 이해하고 포용한다). 그런 엄마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는 즉답이 돌아왔다.<br />
	&ldquo;아이의 마음 역시 또 하나의 현실입니다. 더구나 사랑을 하는데 힘 안 들이고 하는 사랑이 어디 있나요? 손끝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사는 게 상팔자라고 하지만 그렇게 해선 세수조차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죠. 고통스러워도 달갑고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이죠. 역설적으로 말하면 제일 쉬운 건 숨조차 쉴 필요가 없는 죽음 아니겠어요? 어쨌든 드라마를 본 지인들이 그래요. 김수현 작가에게 귀띔하지 않았느냐고(웃음).&rdquo;<br />
	상담소 문을 열고 나와 저녁 어스름히 층층이 내려앉고 있는 한옥 지붕들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그리고 절실히 생각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내 아이의 눈을 조용히 오랫동안 바라보고 싶다고.</p>
]]></description><dc:creator>(이은경 / 여성신문 편집위원)</dc:creator><author>(이은경 / 여성신문 편집위원)</author><category id="10">특집/기획</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7-1.jpg" length="40470"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7-1.jpg" fileSize="40470"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300" height="260"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7-1.jpg" width="300" height="260"/></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17</id><title>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  “대체인력 충원으로 업무 연속성  키워”</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17</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8-1.jpg' /></p><p>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해 농업생활력의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middot;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단위조합과 특수조합을 회원으로 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조직회로 약칭 농협중앙회라 부른다.<br />
	농협중앙회 오산시 지부는 오산지역을 총괄해 지역 농협들이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은행업무, 상호금융업무, 공제업무를 비롯한 신용사업을 주 업무로 하고 농민 사업활동 지원 개발, 정보 공유 등의 경제지도 사업도 벌인다.<br />
	농협중앙회 오산시 지부는 전체 33명의 직원 중 16명이 여성이고, 이 중 12명이 기혼자다. 여성 근로자가 많은 데다 금융업무가 주가 되는 만큼 업무의 연속성도 중요해 워킹맘들이 일하기 좋은 근로 조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br />
	이창진 부지부장은 &ldquo;예금 관리도 꾸준히 해야 하고 영업행위를 통한 수익도 창출해야 하는 금융업무의 특성상 업무 연속성이 정말 중요하고, 그래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재가 더욱 소중하다&rdquo;며 &ldquo;여직원들이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휴가 뒤에도 최대한 심적 부담 없이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부재 기간의 대체인력을 유연하게 충원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rdquo;고 전했다.&nbsp;<br />
	지부가 출산을 한 직원에게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출산휴가는 110일. 공휴일 등의 변수를 따지면 5개월여에 달하는 기간이다. 근무 21년차 베테랑 이미정(41) 과장은 4년 전 첫아이를 출산했다. 그는 &ldquo;입사 초기만 해도 선배들이 출산휴가를 받았을 때 대체직이 없어 출산 50일 만에 부은 얼굴로 출근하는 사람도 봤다&rdquo;고 회상하며 &ldquo;그러나 최근에는 타 조직에 비해 비교적 긴 출산휴가를 가질 수 있어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다&rdquo;고 전했다.<br />
	18개월 전 여자아이를 출산하고 현재 둘째아이를 임신해 8개월 만삭의 몸인 서은영(31) 주임도 &ldquo;첫아이 임신 초기에 유산의 위험이 있었는데 당시 한 달가량 산전휴가를 받았다. 또 출산휴가 뒤에는 육아휴직 5개월을 쉬었다&rdquo;며 &ldquo;임산부의 몸이라고 연장근무도 만류하고, 태아 검진 등의 이유로 휴가를 낼 때도 눈치 주지 않은 가족 같은 동료들 덕에 가능했던 일&rdquo;이라고 덧붙였다.<br />
	지부의 워킹맘들은 &ldquo;직장이 많은 배려를 해주는 만큼 사회적 분위기도 함께 바뀌면 더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다&rdquo;고 입을 모았다. 이 과장은 &ldquo;어린이집과 유치원부터 입시 경쟁에 시달리는 등의 문제로 육아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줄어들면 아무래도 업무효율성이 커지지 않겠느냐&rdquo;고 반문했다. &ldquo;오산-송탄 지역 시민 평균연령이 약 34세인 젊은 도시이기 때문에 이 지역은 특히나 교육시설이나 돌봄서비스의 확충이 절실하다&rdquo;는 것.<br />
	서 주임도 &ldquo;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쫓다 보니 육아와 교육에 대한 정보에 뒤처지는 것도 스트레스다. 서로 많은 정보를 주고받고, 학교나 유치원에서도 참여의 기회가 많은 전업주부들에 비해 &lsquo;우리만 뒤처지는 것이 아닌가, 아이가 소외되지는 않을까&rsquo; 항상 걱정한다&rdquo;며 &ldquo;유치원 원아 모집에 대한 정보 등 다양한 육아 관련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제공해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rdquo;이라고 밝혔다.</p>
]]></description><dc:creat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40">경제</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8-1.jpg" length="36808"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8-1.jpg" fileSize="36808"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325" height="254"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8-1.jpg" width="325" height="254"/></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16</id><title>안동 성소병원 “육아 관련 복지는 사내 어린이집이 최고”</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16</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8-2.jpg' /></p><p>
	경북 안동 시내 중심에 위치한 안동성소병원(원장 권영대)은 안동 102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성소병원은 전체 약 600명의 직원 중 410명에 달하는 68%가 여직원이라 일찍부터 이들의 복지에 힘을 쏟았다.<br />
	안동성소병원은 올해 3월 경북 북부지역 최초로 직장 보육시설 &lsquo;성소어린이집&rsquo;을 개원했다. 병원 바로 옆에 연면적 226.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성소어린이집은 어느새 병원의 자랑이자 직원들의 자랑이 됐다. 성소어린이집 구상에 대해 권영대 병원장은 &ldquo;간호사들의 이직 원인 중 임신과 출산, 육아가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돼 안동지역에서 처음으로 직장 어린이집을 생각하게 됐다&rdquo;고 밝혔다.&nbsp;<br />
	성소병원에서 근무하는 강은영(31&middot;간호사)씨는 아이를 낳은 후 봐줄 사람이 없어 일을 그만뒀었다. 출산 7개월 후 간호부장이 사내에 어린이집이 생겼으니 아이를 맡기고 다시 일을 해보라고 권유를 했다. 강씨는 &ldquo;일찍 출근해야 하는 간호사의 경우 출근 시간과 어린이집 운영 시간이 맞지 않는데 성소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부터 아이를 돌봐주고 아이와 출퇴근을 같이 할 수 있게 배려해줘 다시 즐겁게 일할 수 있게 됐다&rdquo;고 전했다.&nbsp;<br />
	김인숙 성소어린이집 원장은 &ldquo;아침 식사를 못 하고 오는 아이들이 많고 일찍 나와 잠에서 덜 깬 아이들을 위해 매일 아침 유기농 재료로 죽을 만든다&rdquo;며 &ldquo;타병원 직원들이 어린이집 때문에 성소병원으로의 이직을 고려하기도 한다&rdquo;고 말한다.<br />
	성소어린이집에는 만0세 2학급, 1세 2학급, 2세 1학급, 3세 이상 1학급 등 총 6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집이 시작될 때부터 3살짜리 아이를 맡긴 우효정(39) 수간호사는 &ldquo;다른 곳은 아이들을 거실에 한 데 모아 놓는데 이곳은 아이들이 반마다 따로 놀고 층도 나뉘어 있어 병도 덜 걸리고 훨씬 깔끔하다&rdquo;고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ldquo;직장에서 어떤 복지보다도 어린이집을 지원해주는 게 최고&rdquo;라고 강조한다.<br />
	성소병원에는 이외에도 직원들이 병원 이용 시 병원비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출산 시, 출산 이후 재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가임여성들을 위해 지역방송국과 함께 임신 출산교실을 개최해오고 있어 여성들이 병원에서 여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회사 안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을 서로 도와주고 배려하는 문화도 정착돼 여직원들은 마음이 편하다. 특히 모유 수유를 장려해 여직원들이 유축기를 들고 다니면서 수유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의 배려도 해준다.<br />
	하루 3교대 근무를 하는 간호사들이 밤늦은 시간에 퇴근하여 집까지 가는 데 상당한 어려움과 불안함을 호소했다. 성소병원은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들을 위해 기숙사를 추가로 열었다. 현재 약 9개동에 50여명의 여직원들이 이용 중이다.<br />
	권영대 병원장은 &ldquo;비록 작은 실천을 통해 이렇게 시작하지만 앞으로 여성들이 근무하기에 더 나은 직장, 행복한 직장이 됐으면 한다&rdquo;며 &ldquo;최근 지역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위한 외국인진료센터를 개소하고 이들을 직접 채용해 동시통역업무를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의 여성들과 함께 나아가는 기회도 확대할 예정&rdquo;이라고 전했다.</p>
]]></description><dc:creat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40">경제</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8-2.jpg" length="49961"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8-2.jpg" fileSize="49961"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350" height="264"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8-2.jpg" width="350" height="264"/></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15</id><title>손잡은 힐러리 장관과 김금래 장관</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15</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8-3.jpg' /></p><p>
	김금래(오른쪽) 여성가족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 장관이 11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차 세계개발원조총회 양성평등 특별회의에서 손을 잡은 채 입장하고 있다.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는 각국의 정부 대표, 국회의원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모여 개발 원조를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회의로, 총회 기간 중 양성평등 의제에 관한 고위급 특별회의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특별회의에는 힐러리 장관을 비롯해 미첼 바첼렛 유엔여성(UN Women) 총재, 라니아 알 압둘라 요르단 왕비 등이 참석했다.</p>
]]></description><dc:creator>(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20">정치</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8-3.jpg" length="63635"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8-3.jpg" fileSize="63635"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500" height="353"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8-3.jpg" width="500" height="353"/></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14</id><title>업무 스트레스는 밖에서 풀자</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14</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8-4.jpg' /></p><p>
	<strong><span style="color:#ff0000;">Q. </span>갈 곳 없는 내 스트레스</strong></p>
<p>
	직장생활 하랴, 아이 키우랴, 저는 여느 워킹맘들과 별다를 것 없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삶이 말이 아닙니다. 물론 세상에 스트레스 없는 사람은 없겠지만, 제 문제는 그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니라 푸는 데 있어요. 회사나 밖에서 일을 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걸 해소하지 못한 채 집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게 늘 문제의 발단이 돼요. 사실 보통은 집에 와서 아이 얼굴만 봐도 스르르 풀리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저도 모르게 별것 아닌 일로 아이에게 짜증을 냅니다. 저의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아이에게 교육상, 정서상 안 좋다는 걸 알면서도 고치기가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p>
<p>
	<strong><span style="color:#0000ff;">A. </span>가끔은 혼자가 되세요</strong></p>
<p>
	업무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푸는 건 절대 안 됩니다. 전업주부에 비해 워킹맘은 생활에 시간적 여유가 없지요. 아침에 일어나기 바쁘게 엄마 역할을 해야 하고, 빠듯하게 출근해 일한 후 또 퇴근해서는 주부와 엄마로서의 역할을 하다 보면 &lsquo;나&rsquo;는 없고 해야 할 일만 있다는 생각이 들죠. 내가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hellip;.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돌아볼 사이도 없이 피곤에 절어 잠자리에 드는 게 보통이지요.<br />
	흔히 엄마들이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집에서 아이와 가족과 함께 하면서 해소되고 행복을 느끼는 게 보통인데, 아이에게 짜증이 난다는 건 육체적&middot;정신적인 피로가 겹쳐 내 마음이 내 마음 같지 않은 상태 같아요.<br />
	그럴 때는 과감히 역할을 벗어던지고,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브도 좋고, 산책도 좋습니다. 하다못해 커피숍에서 혼자 차를 마셔도 좋고, 편한 사람들과의 수다도 괜찮습니다. 수고한 자신에게 선물을 해보는 것도 좋지요. 하룻저녁쯤 엄마의 귀가가 늦어진다고 해서 하늘이 무너지지는 않습니다.<br />
	좋은 엄마에 능력 있는 직업인도 좋지만, 가끔은 자신에게 힘을 주어야 합니다. 슈퍼우먼도 땅에서 쉬지 않고는 매일같이 하늘을 날 수 없으니까요. 오늘도 한바탕 출근 전쟁을 치렀을 워킹맘 그대, 파이팅입니다.</p>
]]></description><dc:creator>(이영옥 /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장)</dc:creator><author>(이영옥 /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장)</author><category id="40">경제</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8-4.jpg" length="34921"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8-4.jpg" fileSize="34921"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350" height="245"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8-4.jpg" width="350" height="245"/></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13</id><title>‘차세대 탈북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13</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8-5.jpg' /></p><p>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이하 여경총)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협력 사업으로 차세대 탈북 여성들의 직업 선택과 사회 적응에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lsquo;차세대 탈북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rsquo;을 실시했다.<br />
	지난 11월 25~26일 1박 2일로 경기도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에는 탈북 여성 30명이 멘티로, 여성 기업인 30명이 멘토로 참여했다.<br />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민숙 &lsquo;원자력을 이해하는사람들의 모임&rsquo; 총재(멘토)는 &ldquo;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자세&rdquo;를 강조했다. 한재숙 한국네일아트예술인협회 이사장(멘토)은 &ldquo;꿈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를 실천하려는 의지와 인내, 자기 자신에 대한 지속적인 채찍이다&rdquo;라고 강조했다.<br />
	이민정 멘티는 &ldquo;북한 이탈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편향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rdquo;이라며 &ldquo;이런 것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rdquo;고 토로해 탈북 여성들의 남한 적응의 어려운 현실을 말하기도 해 많은 참가자들이 공감하기도 했다. 또 김성남 멘티는 &ldquo;모든 것은 자기가 할 나름&rdquo;이라고 강조하며 &ldquo;남한 사회에서의 적응과 성공 여부 역시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 않고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rdquo;고 사례 발표를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br />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middot;경제적으로 성공한 여성 기업인 또는 리더들이 사업 운영 경험, 사회 경험, 인생 경험을 차세대 탈북 여성에게 전해 직업 선택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원활히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멘토와 멘티가 서로를 이해하고 탈북 여성이 직업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br />
	프로그램을 마치고 김순옥 여경총 회장은 &ldquo;상호 연결되는 멘토&middot;멘티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가져 실제로 탈북 여성이 직업을 갖고 유지하는 데 뒷받침이 되는 여성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rdquo;고 말했다.</p>
]]></description><dc:creat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40">경제</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8-5.jpg" length="73089"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8-5.jpg" fileSize="73089"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540" height="225"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8-5.jpg" width="540" height="225"/></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12</id><title>퇴직연금소득공제 한도 400만원까지 확대</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12</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9-1.jpg' /></p><p>
	연말정산의 계절이 돌아왔다. 자신이 낸 세금을 정당하고 합리적으로 돌려받기 위해 2011 소득공제 막바지 점검에 돌입해 보자.</p>
<p>
	<strong>◆ 2011년 달라진 연말정산</strong><br />
	올해 연말정산에서 달라진 점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기준 변화, 연금저축 소득공제 확대, 기부금 공제 범위 확대, 다자녀 공제 금액 확대 등이다.<br />
	신용카드 소득공제 범위는 총 급여의 25%를 초과해 사용한 금액의&nbsp; 20%까지, 체크카드는 같은 경우 사용액의 25%까지다.&nbsp;<br />
	연금보험료 중 퇴직연금소득공제 한도가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증가했다. 근로자가 부담하는 퇴직연금 부담금에 대한 것이며 연금저축공제와 합산한다. 개인적인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불입액이 적었다면, 이달까지 불입액을 넣으면 400만원까지 공제 받을 수 있다.<br />
	기부금 공제 범위 중 종교단체를 제외한 지정 기부금의 공제 한도가 소득금액 등의 30%로 조정됐다. 다자녀 공제금액은 2자녀 공제액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됐고 3자녀부터는 1인당 200만원 추가 공제된다.</p>
<p>
	<strong>◆ 소득공제 시 유념해야 할 사항</strong><br />
	국세청이 최근 발간한 &lsquo;근로자를 위한 연말정산 안내&rsquo;에 따르면 이번 소득공제에는 유념해야 할 사항이 많다.<br />
	특히 특별재해(재난) 지역에서 자원봉사한 경우 자원봉사 시간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 8시간당 1일로 환산해 봉사 일수에 5만원을 곱한 금액을 공제해준다. 예를 들어 자원봉사를 50시간 했다면 6.25일로 계산해 7일, 35만원의 기부금액이 발생한다. 특별재해 발생 시부터 복구 완료 시까지 특별재해(재난) 지역 자원봉사용역 등에 대한 기부금 확인서를 받아 법정기부금으로 공제 받을 수 있다. 해당 자원봉사용역에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유류비&middot;재료비 등은 제공할 당시의 시가 또는 장부가액에 의해 기부금에 포함된다.<br />
	성형수술비라고 모두 공제를 못 받는 것은 아니다. 치료 목적의 미용&middot;성형 수술비는 공제 대상이다. 임플란트는 의사의 치료 목적이라는 진단서, 치열 교정비는 씹는 기능 장애가 있어서 치료한다는 진단서를 첨부하면 공제된다.<br />
	또 결혼 이주민의 경우, 외국인등록증만 있고 주민등록증이 없어도 배우자 공제 대상이 되니 기억해 두자.<br />
	기부금 과다공제 방지를 위한 제도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국세청은 100만원 이상 기부금 소득공제를 받은 근로자의 0.1%에 해당하는 인원에 대해 과세 기간 종료일부터 2년 이내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근로자가 허위 기부금 영수증으로 공제를 받은 경우 부당과소신고가산세(부당세액의 40%) 및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부과한다.</p>
<p>
	<strong>◆ 연말정산 관련 정보</strong><br />
	올해 소득공제 역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2012년 1월 15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www.yesone.go.kr)에 접속해 이용 방법을 참조할 수 있다. 이곳에서 발급 받은 서류를 모아 소득공제신고서를 작성해 2012년 2월까지(직장 내 공지 기한까지) 제출하면 추후 공제액이 환급된다.<br />
	연말정산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터넷 국세청 고객만족센터(http://call.nts.go.kr), 연말정산 자료 확인(www.nts.go.kr에서 원천징수&middot;연말정산 안내), 현금영수증 등록&middot;조회(http://현금영수증. kr/ www.taxsave.go.kr)와 세미래콜센터 126(국번 없음)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p>
]]></description><dc:creat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40">경제</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9-1.jpg" length="43122"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9-1.jpg" fileSize="43122"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300" height="233"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9-1.jpg" width="300" height="233"/></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11</id><title>“에너지 절약 온 국민이 함께해요”</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11</link><description><![CDATA[<p>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전기 부족 사태가 예고되며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앞으로 2~3년간 전력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nbsp;<br />
	지난 11월 15일 페이스북에 문을 연 &lsquo;에너지절약실천SNS포럼&rsquo;에는 30일 현재 100명가량이 참여하며 에너지 절약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SNS포럼에는 사회 지도층의 참여율이 높다. 지난 11월 22일 오프라인 포럼 발기인 모임에서 조용경 포스코 엔지니어링 부회장이 포럼의 대표로 선임됐고, 장태평 한국마사회장, 이상철 전 서울시 부시장, 나도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박영복 경인일보 사장이 상임고문을 맡았다.<br />
	SNS포럼의 참여자들은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소개한다. &ldquo;버스 타고 출퇴근, 회사 사무실 점심시간 소등, 가전제품 콘센트 뽑기, 거실 중앙 큰 전등 안 켜기&rdquo;등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을 소개했다. 회사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한다. 조용경 부회장은 &ldquo;평소 형광등을 적게 켜고, 일을 할 때는 책상에 놓인 LED 스탠드를 켜면 지장이 없다&rdquo;며 비교적 추운 사무실에서 두꺼운 스웨터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br />
	절전을 위해 내복을 입자는 목소리도 높다. 내복을 샀다는 자랑부터 &lsquo;발열내복 샷&rsquo; &lsquo;내복 입은 3명의 발레리노&rsquo; 등 실제 내복 인증 샷이 소개돼 즐거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만들고 있다.<br />
	한편, 여성신문도 이번 포럼에 참여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에너지절약실천SNS포럼의 참가자들이 릴레이 칼럼을 게재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확성기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p>
]]></description><dc:creat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40">경제</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guid></item><item><id ho="1162">51610</id><title>소득보다 지출이 문제</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10</link><description><![CDATA[<p>
	만약 당신의 남편이 국내 최고의 광고회사 팀장으로 연봉이 1억7000만원에 직장에서는 임원을 바라보며 승승장구하고 있고, 수도권에 30평(99㎡) 아파트에 거주하며 차는 그랜져를 소유하고 있다면 어떻겠는가?<br />
	누가 봐도 부러워할 만한 조건을 갖춘 40대 후반의 주부가 상담 신청을 했다. 상담을 신청한 이유는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자신이 인생을 잘못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hellip;.<br />
	한데 왜 이분은 인생을 잘못 산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을까? 지출과 부채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그 이유를 조금씩 알게 됐다. 결혼 18년 만인 지난해 어렵게 구입한 30평 아파트는 구입가 3억1000만원 중 절반인 1억5000만원이 대출이었다. 마이너스 통장을 2000만원 사용했는데 모두 올 1년 동안 생활비가 모자라 발생한 부채이고, 보유한 전체 금융자산은 2000만원이 전부였다. 만약 내년 초에 2000만원의 성과급이 나오지 않으면 마이너스 통장을 갚지 못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구조였다.<br />
	현금 흐름을 보니 매월 고정적으로 700만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었다. 여기에는 1억5000만원의 금융비용 170만원, 식비로 100만원 그리고 두 아이 사교육비 200만원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간 비정기적인 경조사와 여행, 자동차 비용으로 2400만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어 이 가정의 경우 매달 900만원 정도의 수입이 발생하지 않으면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br />
	하지만 상담자는 자신이 돈을 펑펑 쓰며 살았으면 억울하지나 않을 텐데 하며 하소연이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까?<br />
	300가구 이상의 분들을 상담해본 결과 많은 분들이 본인이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예로 든 상담자도 자신이 지출하는 식비, 휴대전화비, 교통비 등을 지난달 카드 명세서와 통장을 보고 나서야 얼마인지 알 수 있었다. 자기 가정의 지출임에도 직접 적어 월간 합계를 내서 보여주면 자기가 이렇게 많이 쓰고 있었나 하고 놀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br />
	가정에서의 지출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실제 상담 시 파악하는 지출 항목은 100개 이상이다. 만약 항목마다 1만원씩만 더 쓴다면 월 100만원을 더 쓰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항목마다 1만원씩만 절약할 수 있다면 매달 100만원도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br />
	많은 분들이 지금보다 100만원만 더 벌면 지금의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 사례에서 보듯 소득이 아무리 증가하더라도 지출이 통제되지 않고 새는 돈이 많다면 절대 돈은 모이지 않는다.&nbsp;<br />
	지출을 통제하고 새는 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새는 돈을 잡는 간단한(하지만 좀 수고로운)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월간 연간 지출을 예상해 예산을 세운다. 둘째, 예산에 맞게 지출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를 없애고 현금과 체크카드만 사용한다. 셋째, 예산대로 지출했는지 가계부를 적고, 계획한 예산과 가계부와 정산해보는 작업을 월 1회 한다.<br />
	새해 계획으로 포털의 인터넷 가계부를 작성해보고 신용카드를 없애보자. 이렇게 딱 3달만 실천해보면 최소 월급 10% 이상의 인상 효과가 있을 것이다.</p>
]]></description><dc:creator>(최용묵 / 에듀머니 재무상담사)</dc:creator><author>(최용묵 / 에듀머니 재무상담사)</author><category id="40">경제</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guid></item><item><id ho="1162">51609</id><title>현대차 성희롱 피해자 산업재해 판결</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09</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1-1.jpg' /></p><p>
	&ldquo;성희롱을 뿌리 뽑는 &lsquo;첫걸음&rsquo;이 될 것이다. 농성장의 천막을 걷고 피해자가 현장으로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고 싶다.&rdquo;(금속노조 김현미 부위원장)</p>
<p>
	11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청계천로 여성가족부 앞에서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전 직원 박모(46)씨의 산업재해 인정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번 판정은 최초의 성희롱 산재 인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br />
	박씨는 1997년에 현대자동차 안산공장 출고센터에 입사해 2009년 이후, 관리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희롱을 당했다. 지난해 9월 박씨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고 금양물류는 박씨를 징계해고 했다.<br />
	박씨의 대리인 권수정씨는 &ldquo;직장 내 성희롱은 가해자와 피해자,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직장 안에서의 위계와 권력관계로 느끼는 수치심은 산업재해다. 더 이상 산업 현장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이번 일로 많은 여성 노동자들이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rdquo;고 말했다. 또 &ldquo;가해자들은 여전히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고 피해자는 농성 중이다. 진정한 치유는 피해자가 현장으로 돌아가서 소박한 일상을 보낼 때만 가능하다&rdquo;며 관련 정부기관의 행동을 촉구했다.<br />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ldquo;불안정한 고용이 일상적인 성희롱을 자행하도록 만들고 있다. 성희롱과 성폭력도 파견노동과 직결돼 있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만드는 사내 하청을 철폐하는 투쟁을 결의한다&rdquo;며 성희롱 발생 원인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꼽았다.<br />
	금속노조 박상철 위원장은 &ldquo;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는 성희롱에 대해 기업들이 폐업이나 계약 해지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대응하지 못하도록 법제도를 개선해야 한다&rdquo;고 외쳤다.<br />
	이번 판정에 대해 각 정당들은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참여당은 성명서에서 &ldquo;이 성희롱 사건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피해 판정을 받았지만 법적으로 보상을 받지 못했다. 오로지 현대차의 배려만을 기대해야 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는 배려는커녕 피해자를 무고하는 문건을 국회에 뿌렸다. 정부 관련 기관은 피해자의 복직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 바란다&rdquo;고 촉구했다. 진보신당은 &ldquo;재고용을 둘러싼 환경에서 열악한 지위의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은 언제라도 성폭력에 노출될 수 있다&rdquo;며 노동구조의 변화를 요구했다.<br />
	기자회견 후에는 피해자를 포함한 대표단이 여성가족부에 면담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lsquo;시설물 보호 요청&rsquo;이라는 이유로 엘리베이터 탑승이 거부되고 대표단과 경찰 사이에 몸싸움이 발생했다. 가까스로 피해자와 대표 4명이 15층에 있는 여성부 장관실 앞까지 갔지만, 오후 7시까지 담당자조차 만날 수 없었다.<br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송은정씨는 &ldquo;11월 18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여성부 장관과 면담을 했다. 그때 세 가지를 요구했다. 첫째는 &lsquo;회사와의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 달라&rsquo;, 둘째 &lsquo;농성을 보장해 달라&rsquo;(현재 여성부가 있는 건물 측과 상가들이 농성장 퇴거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셋째는 &lsquo;현대자동차 내 성희롱 예방교육 실태를 조사해달라&rsquo;는 것&rdquo;이라며 여성부와의 대화를 촉구했다.</p>
]]></description><dc:creator>(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30">사회</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1-1.jpg" length="65140"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1-1.jpg" fileSize="65140"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350" height="272"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1-1.jpg" width="350" height="272"/></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08</id><title>2차 성매매 비용 ‘세금’ 10% 삭감하는 업주들</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08</link><description><![CDATA[<p>
	&lsquo;포항지역 유흥업소 여성인권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rsquo;가 11월 30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열렸다.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포항지역 유흥업소에서 종사하는 여성들이 잇따라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에 충격을 줬고, 그 이면에 여성들의 삶을 옥죄는 성산업의 착취구조가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포항시(시장 박승호)와 포항여성회(회장 윤경희)는 지난 4월부터 사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유흥업소 여성들의 인권 실태를 조사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br />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경희 포항여성회장이 포항지역 유흥업소 여성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신현정 포항여성회 사무국장이 포항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유흥업소 여성인권에 대한 시민의식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br />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항지역 유흥업소는 총 465개(남구 167개, 북구 298개), 숙박업소 총 423개(남구 196개, 북구 229개)다. 이 중 &lsquo;유리방&rsquo;이 진열된 성매매 집결지의 업소등록 현황은 성매매 집결지 1개 지역, 1개 집결지 내 총 업소 수는 61개(2010년 기준)이며 1개 집결지 내 여성 종사자 수는 148명(2010년 기준)이었다. 유리방이 진열된 지역은 1곳이다. 포항시 대잠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성산업의 분포 현황은 유흥업소 수 49개(3월 현재), 48개(11월 현재), 숙박업소 수는 50개(11월 현재)로 나타났으며 유흥업소 수와 숙박업소 수가 거의 1 대 1의 비율로 분포돼 있었다.<br />
	여성들에 대한 면접조사 결과 선불금 제공 후 고리 이자 착복, 테이블 서비스 요금과 2차 성매매 비용에서 &lsquo;세금&rsquo; 10% 삭감, 유흥주점 업소 여성들에 대한 2차 강요, 유흥주점 업주들의 상시적 세금 탈루, 경찰&middot;고위공무원&middot;세무공무원&middot;기자 접대 문화 등을 꼽았다.<br />
	이날 참석자들은 포항시 유흥업소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처벌하기 위해 &lsquo;포항시 성매매 방지 중단기 종합대책&rsquo;을 마련하고 성평등한 회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포항시와 기업 간 협약 체결, 남성 중심의 불평등한 산업구조 개선, 포항지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 관련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description><dc:creator>(권은주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권은주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30">사회</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guid></item><item><id ho="1162">51607</id><title>고대생들 “공동체 변화 우리 손으로 끌어내겠다”</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07</link><description><![CDATA[<p>
	고려대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에 대해 출교조치가 내려진 후 반(反)성폭력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움직임이 고대 내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lsquo;고려대 반성폭력연대회의&rsquo;(이하 연대회의)는 11월 23일 &lsquo;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과 처리에 관한 규정 및 시행세칙 전면개정안&rsquo;을 마련해 학생처에 제출했다. 이들은 요구안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 7일 총장 면담을 요청해둔 상태다.<br />
	연대회의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고대 남학생의 35%는 &lsquo;여성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폭력을 당했다면 여성에게도 책임이 있다&rsquo;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lsquo;학내에서 신체적 성폭력(강간, 강간 미수, 동의 없는 성관계, 원하지 않는 신체적 접촉)을 당한 경험이 있다&rsquo;는 질문에 7%(510명 이상)가 &lsquo;그렇다&rsquo;고 응답했다. 이 같은 설문 결과와 학생 대표자 토론회를 토대로 공동 규약을 만들었다고 연대회의는 설명했다.<br />
	연대회의 김푸른솔(법학과 4년)씨는 &ldquo;가해자에 대한 징계 처분은 환영하지만 이걸로 끝내서는 안 된다. 지속적인 예방이 필요하다&rdquo;며 &ldquo;성폭력이 언제, 어떤 식으로 일어나는지를 학교 구성원들에게 알려야 한다&rdquo;며 성폭력 의무교육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br />
	이번 개정안은 다른 대학들의 가이드라인 작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p>
]]></description><dc:creator>(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30">사회</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guid></item><item><id ho="1162">51606</id><title>여성들의 ‘월가 시위’ 본격 가동</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06</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1-2.jpg' /></p><p>
	전 세계로 번지고 있는 &lsquo;월가 시위&rsquo; 대열에 여성들이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11월 25일 &lsquo;세계 여성폭력근절의 날&rsquo;을 기념해 페미니스트 단체들이 여성과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에 항의하는 캠페인을 시작한 것이다.<br />
	&lsquo;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행동 연합&rsquo;(Clear Action for/by Women: CLAW)이란 이름으로 모인 AF3IRM, 흑인 여성의 청사진(Black Women&rsquo;s Blueprint), 페미니즘 나우 팟캐스트(Feminism Now Podcast), 시스터 송(Sister Song) 등의 여성단체들은 &ldquo;윤리적이고 공정한 경제와 여성과 유색인종 사회에 대한 고의적인 부당한 대우 종식&rdquo;을 요구하고 나섰다.<br />
	이들은 월가 시위에 페미니스트와 유색인종 여성의 관점을 주입시키기 위해 25일 뉴욕 배터리 파크에서 주코티 파크까지 캠페인을 주도했다. AF3IRM의 레일라니 몬테스는 인터넷 통신사 IPS와의 인터뷰에서 &ldquo;같은 의견을 공유하는 단체들과 함께 월가에서 16일간의 여성 폭력 추방 캠페인을 시작한다&rdquo;면서 &ldquo;이번 캠페인이 &lsquo;월가 시위&rsquo;의 일부분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rdquo;고 밝혔다.<br />
	오프라인 시위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이들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웹사이트 &lsquo;가부장제를 점령하라&rsquo;(occupypatriarchy.org)는 전 세계적인 여성들의 월가 시위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상의 베이스캠프. CLAW의 대표자들은 사이트를 통해 &ldquo;매일 전 세계 여성들은 각기 다른 형태의 폭력 속에서 생존하고 있다. 신체적 폭력은 여성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기고, 경제적 폭력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여성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성적 폭력은 여성들에게 수치심을 안겨주고 정치적 폭력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들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있다. 군대의 폭력은 평화를 원하는 여성들의 나라를 갈라놓았다. 또한 여성들은 거리에서나 일터에서 성희롱과 강간 등 육체적&middot;정신적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rdquo;고 주장했다.<br />
	이들은 16일간의 여성 폭력 추방 캠페인 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나선 여성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월가 시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p>
]]></description><dc:creator>(박윤수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박윤수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50">세계</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1-2.jpg" length="50275"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1-2.jpg" fileSize="50275"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413" height="266"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1-2.jpg" width="413" height="266"/></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05</id><title>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새 생명 사랑의 콘서트’</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05</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2-1.jpg' /></p><p>
	올해는 특히 지진, 쓰나미 등 자연재해와 정치적 분쟁으로 지구촌의 이웃들이 많은 고통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 심장병&middot;희귀병 어린이 및 저소득&middot;다문화 가정에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콘서트가 열려 반갑다.<br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여는 &lsquo;제12회 새 생명 사랑의 콘서트&rsquo;가 바로 그것.<br />
	공연은 위러브유 회원들이 마련한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그렇게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이웃들이 가족처럼 한 자리에 모여 즐거움을 나누는 잔치라 더욱 의미가 있다. 주는 행복, 받는 기쁨을 나눈 이들은 이후 더 많은 사랑을 나누자는 다짐으로 어우러질 예정이다.<br />
	1만여 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 콘서트에서는 윤태규, 백미현, 이승훈 등의 초대 가수와 새생명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위러브유 후원회장으로 있는 배우 이순재씨 와 김상한씨도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들은 단체와 공연의 취지에 동감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무료로 공연을 펼친다.<br />
	이날 행사에서는 장길자 회장이 올해의 수혜자들에게 기금을 전달한다.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lsquo;사랑의 기금&rsquo;(의료비 및 생계비)과 선물이 수혜자 가족과 지원을 받는 나라에 전달된다. 12년 전 첫 수혜자는 심장병 어린이들이었다. 이후 지원 범위는 꾸준히 확대됐고, 올해는 심장병&middot;희귀병&middot;난치병 어린이, 소년소녀 가장 및 빈곤 가정 어린이들과 독거노인,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로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nbsp;<br />
	2000년부터 정동 이벤트홀에서 3000명의 참여 인원으로 시작한 콘서트는 해를 거듭하며 1만여 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큰 행사로 거듭났다. 서울, 성남, 분당, 수원, 부산, 대전 등지에서 공연을 해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어려운 어린이까지 지원해 지구촌 곳곳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br />
	지난 11회 동안의 공연에 자원해 참여한 가수와 연예인들의 면면만 봐도 행사의 규모와 의미를 어림짐작하기에 충분하다. 지금까지 유열, 노사연, 이무송, 해바라기, 인순이, 이광조 등의 중견가수와 이순재, 김성환, 김보성, 박철, 김지유 등의 걸출한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회원과 성금 수혜자들을 격려했다.<br />
	위러브유는 기존 ㈔새생명복지회의 이름을 바꾼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지구촌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글로벌 복지단체다. 국적, 인종, 빈부, 종교를 초월해 세계인을 돕는다는 목표로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노인복지, 사회복지뿐 아니라 긴급구호, 국제지원 활동 등을 하고 있다.<br />
	위러브유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사랑의 콘서트 외에도 매년 봄 걷기대회를 비롯해 헌혈 릴레이 운동, 김장 나누기 행사 등을 개최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lsquo;클린월드&rsquo; 운동은 깨끗한 물, 공기, 지역, 삶을 가꾸고 지켜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실천 이념 아래 환경운동을 복지적 측면에서 접근해나가는 의식개혁 운동을 펼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br />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며 사는 세상, 그것은 인류가 만들어가는 꿈이자 목표다.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부르는 나눔의 노랫소리가 지구촌 방방곡곡에 울려퍼질 그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p>
]]></description><dc:creat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70">문화</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2-1.jpg" length="117800"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2-1.jpg" fileSize="117800"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475" height="374"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2-1.jpg" width="475" height="374"/></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04</id><title>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지구는 하나의 작은 마을”</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04</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2-3.jpg' /></p><p>
	&lsquo;제12회 새 생명 사랑의 콘서트&rsquo;를 주최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장길자(사진) 회장. 대규모 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는 그는 &ldquo;지구촌 이웃을 위한 봉사라면 아무리 궂은일이라도 손을 걷어붙이는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rdquo;이라고 겸손히 말하며 &ldquo;회원들이 내 복이자 단체의 가장 큰 재산&rdquo;이라고 강조했다. 평생 나눔의 삶을 살고 있는 그를 만나 봉사와 헌신에 대한 소신을 들어봤다.<br />
	장 회장은 인터뷰 내내 &ldquo;작은 봉사&rdquo; &ldquo;가족 보살피듯 진실로 마음을 쏟는 봉사&rdquo;를 강조했다. 실제로 단체가 주관하는 봉사의 현장 어디에서나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허리 숙여 일하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br />
	위러브유가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적인 복지운동의 가장 대표적인 사업이 아프리카와 동남아 일대 국가에 물펌프를 설치하는 것과, 의식 개혁을 통해 환경운동을 펼치는 &lsquo;클린월드&rsquo;다. 2002년 &lsquo;생명의 물 보급운동&rsquo;으로 시작된 물펌프 기증운동이 알려지면서 많은 호응을 얻어 유사한 활동을 벌이는 후발주자들이 양성됐고, 환경문제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는 &lsquo;클린월드&rsquo;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복지 선진국으로까지 퍼졌다.&nbsp;&nbsp;&nbsp;<br />
	장 회장의 봉사활동은 소박하게 시작됐다. 30여 년 전 결손가정의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과 쌀을 나누던 것을 본 이웃들이 동참하면서 만들어진 나눔의 모임이 성장한 것이다. 그는 &ldquo;어려서부터 나누는 것을 좋아했지만, 막상 죽을 뻔한 생명을 이웃이 함께 힘을 합쳐 살려내니 그 보람과 감동이 정말 크더라&rdquo;며 &ldquo;하늘 먼 곳에서 바라보면 지구도 작은 마을에 불과해 보이지 않겠는가.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일하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rdquo;라고 전했다.<br />
	장 회장이 최근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이다. 다문화 사회 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이들에 대한 복지책도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그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고통 받고 있는 가정이 여전히 많다는 것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다.<br />
	&ldquo;사람이 자기만을 위해 산다면 혼자만 기쁘겠지요. 그러나 남을 도우면 남까지 행복해집니다. 봉사활동은 그렇게 다 같이 즐거운 일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하고 진실한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남겠습니다.&rdquo;</p>
]]></description><dc:creator>()</dc:creator><author>()</author><category id="70">문화</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2-3.jpg" length="41584"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2-3.jpg" fileSize="41584"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275" height="304"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2-3.jpg" width="275" height="304"/></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03</id><title>결혼이주 여성들의 꿈 사진전 “우리에게도 꿈이 있어요”</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03</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2-4.jpg' /></p><p>
	㈔문화세상 이프토피아가 결혼이주 여성들의 꿈 이야기를 담은 여성 사진작가 33인의 작품을 모아 그룹전 &lsquo;Korean Dreaming: 결혼이주 여성들의 꿈 사진전&rsquo;을 연다.<br />
	㈔한국여성사진가협회 소속의 여성 사진작가들은 타국에서의 행복한 삶을 꿈꾸며 이주해온 이주 여성들의 꿈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듣고 사진작업으로 이미지화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가 그녀들을 바라보는 시선의 어떤 부분이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들이 탄생했다. 작품의 제작과 이야기가 풀어지는 과정 자체가 이주 여성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기도 하다.&nbsp;<br />
	특히 이번 전시는 이주여성기금 조성을 위해 문화세상 이프토피아에 판화작품을 기증한 박재동 화백의 순회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환원하는 행사이기에 더욱 뜻깊다.<br />
	㈔문화세상 이프토피아의 최인숙 대표는 &ldquo;결혼 일주일 만에 살해된 베트남 여성이 살해당하기 전날 밤 직접 쓴 편지에서 자신의 꿈에 대해 쓴 글이 법정에서 읽혀졌을 때 우리에게 준 가슴 아픈 충격을 바탕으로 기획했다&rdquo;며 개개인의 다양성이 무시된 채 무조건 한국화하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행복을 추구하는 꿈을 가진 주체적 여성 존재로 이들을 인정하는 다문화운동이 필요하다&rdquo;고 강조했다.<br />
	내면적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결혼이주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해 그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lsquo;Korean Dreaming: 결혼이주 여성들의 꿈 사진전&rsquo;(후원 여성신문)은 8~14일 서울 정동갤러리에서 열린다. 문의 02-765-1883</p>
]]></description><dc:creat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70">문화</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2-4.jpg" length="58725"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2-4.jpg" fileSize="58725"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500" height="333"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2-4.jpg" width="500" height="333"/></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02</id><title>마초증후군</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02</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2-5.jpg' /></p><p>
	본인은 가볍고 별일 아닌 거<br />
	상대는 무겁고 별일이 되는 거</p>
]]></description><dc:creator>(박남 / 시인)</dc:creator><author>(박남 / 시인)</author><category id="60">포토</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2-5.jpg" length="186723"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2-5.jpg" fileSize="186723"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450" height="556"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2-5.jpg" width="450" height="556"/></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01</id><title>2년 만에 내한 리사이틀 여는 장한나 “첼로로 청중과 한마음 되고파”</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01</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3-2.jpg' /></p><p>
	&ldquo;2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마치 아주 오래된 것같이 느껴집니다. 다시 첼로 독주회를 통해 고국에 계신 팬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고 설렙니다. 2년 전에는 브람스라는 한 작곡가에 대해 깊이 느껴보려 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청중 곁에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에 탱고나 라틴계 음악을 함께 연주하게 됐습니다.&rdquo;<br />
	장한나가 모처럼 첼리스트로 고국의 청중 앞에 선다. 12월 중 서울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대구, 부산, 창원, 화성 5개 도시를 순회하며 독주회를 하는 것. 브람스 첼로 소나타 1,2번을 들려준 독주회 이래 2년 만이다.<br />
	장한나는 최근 다양한 지휘 프로젝트로 음악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6세 어린 나이에 처음 현을 쥔 후부터 첼로와 장한나는 늘 &ldquo;한몸&rdquo;이었다. 본연의 열정으로 돌아와 첼리스트 장한나를 11월 28일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만났다.<br />
	장한나는 2년 전 리사이틀에서 브람스에 &lsquo;올인&rsquo;했던 것과 달리 한국인이 사랑하는 라흐마니노프와 피아졸라의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그것은 &ldquo;음악은 인간의 DNA에서 빠질 수 없는 혜택이자 특권&rdquo;이라는 평소 음악관과 일맥상통한다.<br />
	그는 &ldquo;지휘자로서는 항상 연주자들에게 &lsquo;마음을 다해 노래해 달라&rsquo;고 주문했었다. 그만큼 노래는 음악의 본질과 맞닿아 있는 것&rdquo;이라며 &ldquo;가사 없이 흥얼거리는 노래인 &lsquo;보칼리제&rsquo;(라흐마니노프)나 몸을 흔들지 않을 수 없는 리듬의 &lsquo;그랜드탱고&rsquo;(피아졸라)를 선택한 것도 그런 이유&rdquo;라고 설명했다.<br />
	피아노 반주는 2009년 독주회 때 함께했던 아일랜드 출신 피아니스트 피닌 콜린스가 맡는다. 장한나는 &ldquo;열일고여덟 살 때에는 한창 독주회를 많이 할 때였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피아니스트를 만났고 나에게 맞는 파트너를 찾기 위해 노력했었는데, 몇 년 전 피닌과 만난 후로는 이런 방황이 끝났다&rdquo;며 &ldquo;단순히 연주자와 반주자가 아니라 첼리스트와 피아니스트로 음악에 대해 동등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rdquo;고 전했다.<br />
	지휘자로서의 활동은 장한나의 연주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그는 &ldquo;한 악기를 위해 쓰인 작품만 접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질 위험이 있다&rdquo;며 &ldquo;지휘 공부를 하면서 음악 세계가 광범위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작곡가와 클래식 음악에 대해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rdquo;고 말했다.<br />
	일각에서는 장한나가 연주보다 지휘에 더 공을 들이는 것이 아닌가 하고 짐작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내년의 공식적인 일정을 보면 지휘 일정이 첼로 연주 일정보다 더 많다. 그러나 그는 &ldquo;지휘를 하기 이전에도 첼로 연주는 연 40회 이상 한 적이 없다. 그러니 지휘 활동이 연주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rdquo;며 &ldquo;더구나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 4시간씩의 첼로 연습을 빼놓지 않는다&rdquo;고 강조했다.<br />
	장한나는 성남아트센터에서 청소년 관현악 축제인 &lsquo;앱솔루트 클래식&rsquo;을 진행하며 청소년 음악도를 훈련해 지휘하는 등의 재능 나눔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런 만큼 나눔의 의미에 대한 강조도 잊지 않았다.<br />
	그는 &ldquo;음악을 전공하는 후배들과는 함께 연주하는 기회를 통해 &lsquo;왜 음악가가 되려고 했는지&rsquo; 기억을 되살려 주고 싶고, 음악을 접하기 힘든 청소년들에게는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안내자가 돼주고 싶다&rdquo;는 포부를 밝혔다.<br />
	그래서일까. &lsquo;롤 모델을 꼽아달라&rsquo;는 질문에는 지휘자&middot;작곡가&middot;피아니스트&middot;음악해설가 등 모든 음악 분야에서 명성을 떨친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을 꼽았다. 그는 &ldquo;번스타인의 음악적 해석, 지휘, 강의와 책 등을 보면 &lsquo;아 여기에 음악으로 아낌없이 나누는 음악가가 있구나&rsquo; 실감한다&rdquo;며 &ldquo;항상 열정을 담아 음악에 대한 사랑을 아무런 제한 없이 청중과 함께 나누던 그의 모습은 내 음악 테두리도 넓혀준 사람&rdquo;이라고 전했다.<br />
	2011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고국에서의 리사이틀을 준비하고 있다는 장한나. 내년이면 우리 나이로 서른이다. 그는 &ldquo;십대, 이십대를 돌이켜보면 후회도 많다. &lsquo;조금이라도 더 어렸을 때 열심히 공부할 걸&rsquo; 하는 후회다. 철학, 문학, 심리학 등 인류가 남긴 유산들은 공부하고 파면 팔수록 끝이 없다고 느낀다&rdquo;며 &ldquo;삼십대가 되면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rdquo;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고 있기도 하다.<br />
	&ldquo;연주는 사적이면서도 공적이라서 매력적이에요. 수천 명의 청중과 사적인 관계를 맺기는 어렵겠지만, 음악을 통해서라면 깊은 생각을 나눌 수 있지요. 연주자에게 음악을 대하는 태도는 진심뿐입니다. 진정 어린 연주로 작곡가와 청중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dquo;<br />
	&lsquo;첼로로 부르는 노래&rsquo;를 주제로 열리는 장한나의 첼로 독주회는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비롯해 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1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14일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 18일&nbsp;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br />
	문의 클럽발코니 1577-5266</p>
]]></description><dc:creat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70">문화</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3-2.jpg" length="45322"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3-2.jpg" fileSize="45322"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450" height="286"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3-2.jpg" width="450" height="286"/></media:group></item><item><id ho="1162">51600</id><title>‘어머니가 가르쳐준 길’ 펴낸 ‘한국의 마더 테레사’ 박청수 원불교 교무</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600</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3-3.jpg' /></p><p>
	&ldquo;홀로 두 딸을 키우신 어머니는 늘 &lsquo;손자 업고 싶지 않고 사위 절 받고 싶지 않다. 너른 세상에 나가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일하라&rsquo; 하셨지요. 그 말씀 따라 지금까지 왔습니다.&rdquo;<br />
	평생을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봉사의 삶을 실천해 &lsquo;한국의 마더 테레사&rsquo;로 불리는 박청수(74&middot;사진) 원불교 교무. &ldquo;생의 마지막&rdquo;이 될 책 &lsquo;어머니가 가르쳐준 길&rsquo;(한길사)을 출간한 그는 11월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났다.<br />
	박 교무는 50여 년 동안 세계 53개국을 찾아다니고, 55개국을 도왔다. 학교와 병원을 세우고 구호물자를 보내고, 한센병 환우를 돕고, 우물을 파주는 등 도움이 절실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2010년에는 노벨평화상 최종 후보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br />
	이미 여러 권의 저서를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리기도 한 박 교무는 &ldquo;마지막 책&rdquo;이라는 마음으로 신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ldquo;침묵 속에 명상, 좌선, 경전 공부를 하며 여생을 보내는 것으로 인생의 마침표를 잘 찍고 싶다&rdquo;는 것.&nbsp;<br />
	&ldquo;사람들은 때로 나를 두고 &lsquo;남을 위해 좋은 일 하는 사람&rsquo;이라고 말합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면 마음속으로 오히려 그 &lsquo;남&rsquo;들이 내 삶을 가꾸는 텃밭이 되어주고 때로는 농경지도 되어서 삶의 의미를 충족시키고 성취감과 보람까지 안겨주니 참 고마운 인연이라는 생각을 합니다.&rdquo;<br />
	책에는 제목 그대로 박 교무의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보은의 마음을 담은 자전적 성장 이야기는 물론이고 50여 년간 국내외에서 벌인 나눔, 봉사, 헌신의 삶과 활동도 정리했다. 박 교무는 &ldquo;박완서 소설가가 생전에 말씀하셨듯이 &lsquo;필자는 피로 쓴&rsquo; 글이다&rdquo;라고 강조했다.<br />
	박 교무의 봉사활동이 빛나는 것은 종교와 정치, 국적 등 모든 경계를 뛰어넘기 때문이다. 이런 봉사의 길에서 법정 스님, 소설가 박완서, 김수환 추기경 등 타계한 문화&middot;종교인들과도 연을 맺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했다. 그는 &ldquo;마음이 공허해 법정 스님께 한풀이하듯 장문의 편지를 쓰면 스님은 &lsquo;그렇게 애썼는데 힘이 빠지지 않으면 그게 이상하다&rsquo;고 하셨다. 그럴 때면 내 걱정이 스님에게 떠넘겨진 듯 해 얼마나 위안을 받았는지 모른다&rdquo;고 회상했다.<br />
	실천적 종교인 박청수 교무의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는 마음이 가난한 오늘의 현대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p>
]]></description><dc:creat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70">문화</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3-3.jpg" length="28449"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3-3.jpg" fileSize="28449"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250" height="322"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3-3.jpg" width="250" height="322"/></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99</id><title>서울시 ‘꿈, 날개를 달다’, 경기도 ‘난 여기에 있네’</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99</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3-4.jpg' /></p><p>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중가요를 활용하는 지자체가 생기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가 가수 인순이와 배우 장근석, 팝페라 가수 임태경 3인의 버전으로 &lsquo;꿈, 날개를 달다&rsquo;를 발표한 데 이어, 최근 경기도가 작곡가 김현철과 작사가 심현보, 가수 윤도현이 합심해 만든 &lsquo;난 여기에 있네&rsquo;를 발표한 것.<br />
	유명 작사가와 작곡가가 만든 노래를 인기 가수가 부른다는 것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아 지역을 자연스레 알리면서 이미지를 좋게 하는 건 물론이고 음원 수익으로는 좋은 일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br />
	&ldquo;긴긴 남한산성길 따라 수원화성 길에도 태양은 늘 눈부셔.&rdquo;<br />
	&lsquo;난 여기에 있네&rsquo;의 가사 중 일부다. 감미로운 록발라드의 일반적인 사랑 노래 같지만 유심히 들어보면 가사가 좀 다르다. 남한산성, 수원화성 길, 광릉수목원 같은 명소가 등장하는 것. &lsquo;부산갈매기&rsquo; &lsquo;목포의 눈물&rsquo; 같은 지역 대표 가요가 경기도에는 없다 보니 도에서 직접 제작을 의뢰했다는 후문이다.<br />
	지난 11월 8일 수원에서 &lsquo;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가을 콘서트&rsquo;를 열고 노래를 공개한 뒤 음원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데, 벌써 6000여 명이 다운받았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br />
	서울시는 이미 지난해 대중가요를 만들었다. &lsquo;꿈, 날개를 달다&rsquo;라는 제목의 노래에는 희망적인 내용과 함께 서울이 언급돼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 더구나 이 앨범은 가수 인순이, 탤런트 장근석, &lsquo;슈퍼스타 K&rsquo; 출신의 시각장애인 가수 김국환 등이 자선 앨범이라는 취지에 동참해 재능 기부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음원의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가구 자녀 교육과 생활 안정을 돕는 기금으로 쓰였다.<br />
	자연스레 홍보도 하고 이미지&nbsp; 제고 효과도 있어 지자체들의 대중가요 바람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p>
]]></description><dc:creat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70">문화</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3-4.jpg" length="73966"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3-4.jpg" fileSize="73966"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540" height="198"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3-4.jpg" width="540" height="198"/></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98</id><title>성옥이네 집은 어디인가 -4회-</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98</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5-1.jpg' /></p><p>
	&nbsp;</p>
<p>
	성옥은 영영 바다에서 떠나지 않을 것 같았다. 가로수에 기대었다가 나무에 등을 비비며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바람의 행방을 따라 바다 냄새가 몰려다니고 성옥의 코로 스며들면 불현듯 아버지 같아서 성옥은 사방으로 얼굴을 돌리곤 하였다. 아버지는 보이지 않았지만 너무도 뚜렷하게 아버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아버지는 허공에서 성옥에게 기별하고 바다에서 성옥을 바라보는 게 틀림없었다.<br />
	온대진 바다는 집에서 가까웠다. 한나절 다녀와도 충분한 곳을 언제나 밥을 싸서 하루 종일 다니다 해거름에 돌아왔다. 아버지도 그랬지만 성옥이는 수영을 좋아했다. 바다가 아니라 읍내의 개울에서도 여름 한철 수영을 하고 놀았다. 압록강을 건널 때, 물살이 센 곳을 건널 수 있었던 건 온대진 바다와 읍내 개울에서 놀았던 추억이 준 선물이었다. 사흘이나 굶어서 지쳤을 때, 함께 건너던 여자는 물살에 휩쓸려 사라졌었다.<br />
	건너편 시모노세키 항에 색색의 불빛이 나타났다. 자동차의 불빛, 가로등, 네온 모두 잊었다는 듯이, 서둘러 반짝거리기 시작했다. 성옥은 바다가 조금씩 어두워지는 것, 물빛이 검어지는 것, 파도 소리가 커지는 것을 들었다. 등 뒤로는 부쩍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졌다. 자전거를 탄 사람, 운동복을 입고 달리는 사람, 무리 지어 걸어가는 사람들이었다.<br />
	아부지, 나는 가요.<br />
	성옥은 속으로 말했다. 그 순간 사방에서 육중하고 뻐근하게 밀려오는 소리가 느껴졌다. 그래 성옥아, 수고가 많았다. 성옥은 울음을 깨물고 웃었다.<br />
	아부지, 알았어요. 아부지 만났으니 마음 놓고 떠나요.<br />
	성옥이 아버지의 목소리에 대답했다. 이상했다. 이렇게 작별 인사를 해서일까? 성옥은 한결 개운했다. 가뜬하기까지 했다. 해변 찻길을 나비처럼 건넜다.<br />
	10m 쯤 지나서였다. 길가에 정갈한 느낌의 비석이 세워져 있었다.<br />
	門司港 出征의 碑<br />
	비석의 맨 위에 새겨진 제목이었다. 그 옆에는 군함에 오른 앳되어 보이는 병사들이 육지를 향해 쓰러질 듯 손을 흔들고, 육지에서는 바다로 빨려들 것 같은 모습으로 그들을 배웅하는 어머니들의 사진 동판이 박혀 있었다. 성옥은 더 이상 설명이나 해명이 필요 없는 그 사진에서 한동안 시선을 돌리지 못했다. 대충 이해한 내용은, 이곳에서 전선으로 떠난 병사는 200만 명, 그중 돌아온 병사는 100만이라는 설명이었다. 비석의 받침대 위에는 아직 시들지 않은 보라색 붓꽃과 월계관 상표가 붙은 작은 술병이 뉘여 있었다.<br />
	소식과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붓꽃과 술은 1945년으로부터 2011년이 되도록 삭지 못한 그리움과 기다림의 부호, 암호 같았다. 비를 세우는 데 함께한 모지구의 유족연합회 부인부에선 폭력과 학살과 광기를 평화와 우호로 바꾸고 싶었을 것이다. 전선의 후방에 남아 공포와 슬픔과 그리움의 전쟁을 치렀을 어머니들. 그들이 그리움으로 토지를 일궈 파종하고 싶은 것이 평화일까&hellip;, 성옥은 생각했다.&nbsp;<br />
	이곳을 떠난 아들들 중에 돌아오지 않은 절반의 빈자리를 채운 조선인들이 있었다는 걸, 평화를 갈구하는 부인부 어머니들이 알까?<br />
	성옥은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속으로 물었다. 사람이 사는 곳엔 어디든 평화가 필요하고 자식을 낳은 어머니에겐 자식을 잃는 것이 죽음보다 못한 것도, 똑같을 것이었다. 그리움엔 차별이 없을 테니까.&nbsp;&nbsp;<br />
	건너편 항구는 점점 더 밝아지고 있었다. 건너편, 시모노세키. 식민지 조선 땅에서 떠난 배가 닿은 곳이었다. 이곳까지 실려온 것은 공출이라며 거둬들인 곡식만이 아니었다. 집집마다 가보와 신주로 모시는 놋 제기(祭器)부터 무당의 무구(巫具)까지 쇠라면 모두 거둬들였다. 철길을 내어 광석과 곡물을 실어 날랐다. 전선에선 음식을 만들고 시중을 들고 욕정도 달래야 할 도구로의 여자도 필요했다. 이제 갓 피어난 꽃 같은 처녀들이었다. 급할 때는 아이를 낳은 새각시, 빨래하던 젊은 아낙네, 밭을 매던 며느리도 잡혔다.&nbsp;<br />
	김정남이 24살 되던 해 늦은 봄, 골짜기 천수답에 모를 냈다. 할머니는 쑥에 밀기울을 버무려 찐 점심을 들고 논으로 왔다. 하늘이 도와서 논물이 잘박거리는 논바닥에 모를 심는 손자를 두렁에 앉아 지켜보았다. 정남이는 오늘따라 아주 작아 보이는 할머니를 향해 손을 흔들고 두렁으로 나가 점심을 먹었다. 날이 가물면 벼 한 포기 심지 못하고 심은 벼도 뿌리 내리지 못하는 논이었다. 그것도 쌀농사라고 가을이면 공출로 거둬갔다.<br />
	&ldquo;할미만 없어두&hellip;.&rdquo;<br />
	할머니는 무청 김치를 집어 정남에게 건네며 중얼거렸다. 늦가을 김장을 거둔 밭에서 주워온 무청을 씻어 소금에 절인 짠지였다. 정남이는 할머니가 삼킨 뒷말이 무엇인지 다 알았다. 잘난 손자가 당신 없으면 대처로 나가 각시를 얻어 제대로 살 텐데, 그런 넋두리였다. 혼자서 천자문을 떼고 스스로 만든 대나무 피리를 익혀 토방에 앉아 피리를 불 땐 저게 사람인가, 의심스러워 할머니의 정신이 아뜩해지곤 했다. 거의 20년을 동네 깊은 골짜기 외딴집에서 살아온 할머니와 손자였다. 어쩌다 나뭇단이나 칡뿌리를 지고 장에 나가면 정남이가 할머니와 가난하게 산다고 보는 사람은 없었다. 여기저기 딴 천을 대고 기운 바지저고리를 입었어도 언제나 깨끗했고 표정은 구차한 데가 없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br />
	모를 심은 다음 날 아침이었다. 정남은 눈을 뜨면서 다른 날과 다른 정적을 느꼈다. 정적 말고도 고요와 침묵, 묵직한 서늘함이 감돌았다. 정남은 어슴푸레한 방 안에서 할머니의 자리를 바라보았다. 봉긋이 솟아오른 이부자리. 할머니는 그대로였다. 아, 정남은 저도 모르게 신음했다. 편찮으신가? 순식간에 이런 생각이 스쳤다. 하지만 정남에게 이런 할머니의 모습은 처음이었다. 이때쯤이면 할머니는 언제나 부엌이나 뒤란에 있었다. 일 년 열두 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 같았다. 새벽에 일어나 하얀 사기 사발에 샘물을 떠서 장독에 놓고 치성을 드렸다. 무엇을 비는 치성인지 정남은 할머니에게 물어본 적이 없었다. 그래도 그는 알았다. 할머니는 더 이상 자기 생에서 잃어버리는 일이 없기를 기도하는 것이었다. 남편을 잃고 갓 결혼한 외아들을 잃고 며느리가 떠나고.&nbsp;<br />
	할머니는 숨을 쉬지 않았다.<br />
	스물네 살 정남은 이 현실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할머니가 숨을 거뒀다는 걸 알겠는데 왜 할머니가 일어나지 않는지, 왜 말하지 않는지, 왜 자기와 같이 먹고 잠자지 않는지, 왜 자신의 곁에 없는지&hellip; 이해할 수 없었다. 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정남은 평생 잊은 적이 없다. 관부연락선에 바다를 건널 때, 지쿠호 탄광에서 갱이 무너져 죽은 동료의 검은 시신을 들고 나올 때, 그리고 화장한 뼈를 땅에 묻고 돌을 박아 표지를 할 때, 만경봉호에 실려 또 한 번 바다를 건널 때도, 그 후에도 그는 그날 아침의 충격을 잊지 못했다.<br />
	일곱 살이 되던 해 저 혼자 이십 리 길을 걸어 어머니를 찾아갔다가 매를 맞고 울지도 못하고 돌아온 정남, 길목에서 너울너울 자기를 기다리던 할머니를 보고 세상에 할머니보다 더 좋은 어머니는 없다고 생각했던 것도 잊지 않았다. 어미를 지운 손자와 애틋해서 가슴이 저미던 할미가 부둥켜안을 때, 그들의 머리 위로 반딧불이 날고 더 높은 곳에 초승달이 파리했다. 멀리 별똥별이 지고 또 졌다.&nbsp;<br />
	정남은 마을에 알리지도 않고 할머니를 집 뒷산에 장사지냈다. 잠자다가 불현듯 일어나 뒷산으로 올라가 묘 둥지를 어루만졌다. 혹시 추운지, 흙이 허물어지지 않았는지 할머니가 그곳에서 정남을 불러내는 것 같았다.&nbsp;<br />
	칼을 찬 순사와 함께 구장이 정남을 찾아온 건 장사를 지내고 열흘이 안 되어서였다.<br />
	&ldquo;할머니는 안 계신가?&rdquo;<br />
	구장이 물었다. 방안을 힐금거렸다. 정남은 울었다. 엉엉 소리 내어 울었다. 스물네 살 청년이라곤 믿겨지지 않았다. 정황을 안 구장은 혼자 지내면 큰병 난다, 돈도 벌고 세상 구경도 하고, 장가도 가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br />
	정남은 그 길로 할머니를 가슴에 묻어 길을 떠났다. 어디로 가는지 몰랐다. 일본이라고 했다. 세상 어디라도 상관없었다.<br />
	읍사무소 마당 창고에는 이미 조선 남자들로 꽉 차 있었다. 덮개를 씌운 트럭에 실려 대구로, 다시 기차로 부산, 부산항에서 관부연락선에 올랐다. 선실엔 같은 지방의 사람들을 따로따로 집어넣었고 불안과 공포, 험악함이 자욱했다. 배가 움직이기 전에 멀미를 시작한 사람, 일본말을 배우는 사람, 욕을 하는 사람 가지가지였다.<br />
	부산항을 출발한 배는 다음날 오전에 시모노세키 항에 도착했다. 배에서 내릴 때 두 사람은 이미 시체였다. 부두에선 닛쓰, 미쓰비시, 미쓰이 등의 창고에 나뉘어 갇혔다. 하루에 주먹밥 한 덩이가 주어졌다. 나흘 뒤에 그들은 같거나 다른 일터로 떠났다. 경상도나 전라도 땅보다 먼 북쪽 홋카이도로 떠나는 사람들도 있었다. 정남은 후쿠오카의 지쿠호 탄광지대에서 일하게 됐다.<br />
	&lt;계속&gt;</p>
]]></description><dc:creator>(이경자 / 소설가)</dc:creator><author>(이경자 / 소설가)</author><category id="70">문화</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5-1.jpg" length="133014"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5-1.jpg" fileSize="133014"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500" height="380"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5-1.jpg" width="500" height="380"/></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97</id><title>2011년 마지막을 공연장에서</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97</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6-1.jpg' /></p><p>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 선물이 쏟아진다. 각종 콘서트에서부터 토크쇼, 연극,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만나보기 힘든 공연들이 대거 준비 중이다. 춥다고 집안에만 있기보다 공연장을 찾아 즐긴다면 추위도 잊게 되고 소중한 사람들과 기억 될 만한 추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br />
	가족과 보면 더욱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공연을 소개한다.</p>
<p>
	<strong>가족과 함께 풍성한 연말을</strong></p>
<p>
	<strong>▲레 미제라블=</strong> 50대 연기자 그룹과 한국공연예술센터가 주최하는 올 연말 화제작 &lsquo;레 미제라블&rsquo;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극은 총 100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고, 특히 공동 제작방식을 택해 각 기업과 일반인들도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시대를 초월한 인류애와 사랑을 그려낸 작품 &lsquo;레 미제라블&rsquo;을 50대 연기자 그룹이 선보이는 관록과 열정을 통해 감상해보자.<br />
	18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문의 02-929-8679</p>
<p>
	<strong>▲동화(冬花)-바람에 절로 우는 소리=</strong> 가족과 함께 우리 고유의 음악을 접해보면 어떨까.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가야금 명인 황병기가 해설하는 &lsquo;동화(冬花)-바람에 절로 우는 소리&rsquo;를 연다. 황병기뿐 아니라 KBS국악관현악단 수석 정대석, KBS국악대상 수상자 이세환 등 최고의 국악인들이 모여 &lsquo;서울아리랑&rsquo;, 거문고 협주곡 &lsquo;청천&rsquo; &lsquo;무영탑&rsquo;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br />
	2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 문의 02-399-1181</p>
<p>
	<strong>▲호두까기 인형=</strong> 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이 만나 야심차게 준비한 &lsquo;호두까기 인형&rsquo;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발레 공연은 어린이들 시선에 맞춰진 동화라기보다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구성으로 성인 관객에게 동화의 세계에 대한 향수와 고난도 안무에서 오는 쾌감을 선사한다. 화려한 안무와 더불어 작곡가 차이콥스키 음악은 겨울눈 내리는 분위기와 무도회장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br />
	16~2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문의 02-587-6181</p>
<p>
	<strong>친구들과 유쾌하고 화끈하게</strong></p>
<p>
	<strong>▲컬투 크리스말쇼=</strong> 친구들과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컬투 크리스말쇼 공연을 택하자. 10년 넘게 크리스마스 시즌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코믹 콘서트로 신나게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브랜드 공연이다. 다채로운 구성으로 다시 찾아온 개그 듀오 정찬우, 김태균의 웃음폭탄이 기대된다.<br />
	22~31일/ 코엑스 홀C(옛 대서양홀)/ 문의 02-6000-0114</p>
<p>
	<strong>▲카운트다운 판타지 2011-2012=</strong> &lsquo;국내 최초 겨울 실내형 페스티벌&rsquo;로 지난해 첫선을 보인 &lsquo;카운트다운 판타지&rsquo;는 &lsquo;일렉트로닉 파티가 아니어도 환상적인 새해맞이 공연은 가능하다&rsquo;를 표방하는 무대다. 감성, 어쿠스틱, 모던 등의 단어로 대표되던 민트페이퍼가 영역을 넓혀 성장하려는 시도다. 레이블의 화합과 아티스트형 음악의 1년 결산이라는 그림을 담았다. 오후 4시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이어지는 &lsquo;클럽 미드나잇 선셋&rsquo;을 비롯해 1층 로비에서 6명의 DJ와 함께하는 &lsquo;고스트 댄싱&rsquo; 등 음악과 함께 2011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관객을 카운트다운 판타지가 기다린다.<br />
	30~31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 문의 1544-6399</p>
<p>
	<strong>연인과 로맨틱한 분위기로</strong></p>
<p>
	<strong>▲임태경 송년 콘서트=</strong> 강렬함 속에 부드러움이 녹아 있는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의 2011년 단독 송년 콘서트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국내 유명 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송가는 임태경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어우러져 공연장을 찾은 연인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콘서트의 수익금은 청소년 전용 예술 공간 건립 기금으로 쓰인다.<br />
	10일 오후 7시30분/ 경희대 평화의전당/ 문의 02-719-0131</p>
<p>
	<strong>▲수아레 콘서트-정재형 avec piano=</strong> 연인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심야 콘서트다. 성남아트센터의 수아레 콘서트는 &lsquo;야간 흥행&rsquo;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파티 개념의 콘서트를 의미한다. 하루 일과가 끝나는 저녁 시간에 와인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문화로 기획됐다. 이번 수아레 콘서트는 정재형만의 독특한 진행과 관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콘서트를 표방하고 있다.<br />
	9일 오후 9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문의 031-783-8000</p>
<p>
	<strong>▲윤종신 콘서트 사랑의 역사 제5장=</strong> 2010년 6월 시작한 &lsquo;사랑의 역사&rsquo; 시리즈는 &lsquo;우린 만나야 했다&rsquo; &lsquo;신청곡&rsquo; &lsquo;그대 없이는 못살아&rsquo; &lsquo;내 생애 가장 찌질했던 이별&rsquo; 등의 독특한 콘셉트로 이어져왔다. 이번 주제는 &lsquo;JUST MELODY &amp; STORY&rsquo;로, 말 그대로 멜로디와 스토리가 주가 되는 공연이다. 화려한 조명과 편곡을 배제하고 최대한 단선율의 반주로 관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br />
	9~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문의 1544-1591<br />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p>
<p>
	<strong>▲송년뮤지컬 애니=</strong> 2006년 초연 후 10여 년간 연말 무대의 고정작이었던 &lsquo;호두까기 인형&rsquo;을 제치고 세종문화회관의 연말 무대를 차지한 뮤지컬 &lsquo;애니&rsquo;가 올 겨울 다시 찾아왔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lsquo;애니&rsquo;는 관객들을 흐뭇하게 만드는 흡인력과 매력을 지닌다. 아이들과 함께 기분 좋은 마음으로 찾아가 위안과 행복감을 안고 돌아올 수 있는 공연이다.<br />
	15~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문의 02-399-1772</p>
<p>
	<strong>▲2011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특별초청공연=</strong> 1906년 프랑스의 한 수도원에서 창단된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24명의 소년들로 전 세계 유일의 아카펠라 소년 합창단이다. 정통 교회음악, 클래식, 가곡,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아름다운 감동의 선율을 선보인다. 성탄을 맞아 아름다운 보이소프라노들의 환상적이고 완벽한 화음으로 캐럴을 감상할 수 있다.<br />
	9&sim;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외 전국투어/ 문의 02-523-5391</p>
<p>
	<strong>▲어린이 뮤지컬 &lsquo;미녀와 야수&rsquo;=</strong> 아이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 &lsquo;미녀와 야수&rsquo; 공연을 택하자. 미녀와 야수는 18세기 프랑스의 보몽부인이 쓴 동화로서 이후에 애니메이션으로 각색, 오랫동안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번 공연은 극단 &lsquo;대영&rsquo;이 만화 속 캐릭터를 무대 위에서 재창조해 아름다운 미녀와 야수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br />
	28~31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문의 02-712-7080</p>
]]></description><dc:creator>(강가람·공샛별 인턴기자)</dc:creator><author>(강가람·공샛별 인턴기자)</author><category id="70">문화</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6-1.jpg" length="72085"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6-1.jpg" fileSize="72085"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540" height="231"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6-1.jpg" width="540" height="231"/></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96</id><title>2011 산타스포츠페스티벌 사회 맡은 개그맨 신동수</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96</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7-2.jpg' /></p><p>
	&ldquo;가족의 사랑으로 따뜻한 산타스포츠페스티벌 만들게요&rdquo;<br />
	MBC &lsquo;나는 가수다&rsquo;를 재구성한 &lsquo;나도 가수다&rsquo;에서 가수 윤도현을 패러디해 인기를 얻은 개그맨 신동수(33&middot;사진)씨가 &lsquo;2011산타스포츠페스티벌&rsquo; 사회를 맡았다.<br />
	신씨는 10년 전부터 연예인 야구단 &lsquo;한&rsquo;의 일원이다. 그는 유재석, 이휘재와 함께 활동하며 충주의 청각장애 성심학교 야구단과 교류도 했지만 최근 2년은 연습 시간에 생방송을 진행하게 돼 참석을 못 했다. 그는 &ldquo;이번 산타마라톤의 사회를 맡아 그간 못 했던 스포츠의 세계에 가까이 하게 돼 기쁘다&rdquo;며 &ldquo;특히 대회 참가비의 50%를 스포츠 꿈나무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하는 게 정말 마음에 든다&rdquo;고 웃었다.<br />
	2002년 SBS &lsquo;코메디타운&rsquo;으로 특채 데뷔한 그는 2004년 MBC 공채로 입사해 &lsquo;웃으면 복이와요&rsquo;와 &lsquo;개그야&rsquo;(먼말인지 알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엔 &lsquo;전도현&rsquo; 캐릭터를 선보이며 &lsquo;나도 가수다&rsquo;의 MC로 활약하고 있고, 공중파 아침 방송과 케이블 TV의 방송을 두루 섭렵하고 있다. 그는 요즘 정치 풍자 개그를 준비 중이다.<br />
	신씨는 이번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ldquo;건강이 중요하다. 아무리 사업이 잘 돼도 건강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마라톤처럼 좋은 운동을 이벤트성으로만 하지 말고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다&rdquo;고 전했다. 개그맨 신씨는 10일 토요일,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겨울 스포츠 한마당을 따뜻한 행사로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p>
]]></description><dc:creat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90">라이프</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7-2.jpg" length="23981"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7-2.jpg" fileSize="23981"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225" height="290"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7-2.jpg" width="225" height="290"/></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95</id><title>2011 산타스포츠페스티벌 홍보대사 ‘기부산타’ 축하 메시지</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95</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7-1.jpg' /></p><p>
	<strong>김영철 동화세상에듀코 대표이사</strong><br />
	&ldquo;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1 산타스포츠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건강과 나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한 해의 마무리를 따뜻하게 하시길 바랍니다.&rdquo;<br />
	최근 김영철 대표이사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기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p>
<p>
	<strong>박춘희 송파구청장</strong><br />
	&ldquo;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산타스포츠 페스티벌을 우리 구의 자랑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날씨는 춥지만 가족, 친구, 남녀노소 함께 모여 훈훈한 나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dquo;<br />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lsquo;소외되는 곳 없이 모두 함께 잘사는 구를 만들자&rsquo;는 신념으로 노인,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인 주민들의 요구를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려 노력 중이다.&nbsp;&nbsp;</p>
<p>
	<strong>조용경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부회장</strong><br />
	&ldquo;연말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주고, 특히 스포츠 분야에서 자질을 보이고 있는 기대주들이 잘 커나갈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해준다니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와 함께 여성신문도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rdquo;<br />
	조용경 부회장은 평소에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 운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페이스북에서 51% 전기 모으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lsquo;에너지 절약 SNS 포럼&rsquo; 대표를 맡아 민간 차원의 에너지 절약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p>
<p>
	<strong>한미영 한국여성발명협회장</strong><br />
	&ldquo;여성신문과 이 땅의 모든 여성들을 위해 산타가 됐습니다. 앞으로도 그늘진 곳 없이 구석구석 챙기는 일을 하겠습니다. 산타마라톤에서 뛰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rdquo;<br />
	한미영 회장은 여성 발명 문화의 사회적 기반을 구축하고 잠재력 있는 여성 발명가를 발굴해 발명품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여성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애쓴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p>
]]></description><dc:creator>(조혜영 기자·강가람 인턴 기자)</dc:creator><author>(조혜영 기자·강가람 인턴 기자)</author><category id="90">라이프</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7-1.jpg" length="53313"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7-1.jpg" fileSize="53313"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540" height="175"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7-1.jpg" width="540" height="175"/></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94</id><title>작은 실천으로 전력 사용 40%까지 줄일 수 있어</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94</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7-3.jpg' /></p><p>
	며칠 새 뚝 떨어진 기온 탓에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옷은 한층 두꺼워졌고 각종 난방기구 및 가전제품의 사용량도 급증했다. 9&middot;15 전력대란을 되새기며 이제 전기 절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기억하자. 사소해 보이지만 효과는 작지 않은 몇 가지 &lsquo;전기 절약 팁&rsquo;을 소개한다.</p>
<p>
	<strong>에너지 소비효율 확인</strong><br />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다섯 등급으로 나뉜다. 1등급이 에너지 사용 시 가장 효율적이다. 1등급은 5등급보다 30~40% 이상 전기 절약이 가능하다. 이런 등급 표시제도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난방기기 등 거의 모든 가전제품에 적용되기 때문에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는 에너지 소비효율을 따져보고 구입해야 한다. 이미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가전제품도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을 따져 꼭 필요한 용도와 시간에 맞춰 사용해야 한다.</p>
<p>
	<strong>전기요금 누진세 주의해야</strong><br />
	전기를 전달보다 두 배 정도 사용했다고 해서 전기요금이 두 배 부과되는 것은 아니다. 전기요금은 누진세라는 방식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단위당 요금도 늘어난다. 그러므로 사용량이 늘어난 비율보다 전기요금이 늘어나는 비율이 훨씬 커 자칫 잘못하면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p>
<p>
	<strong>안 쓰는 전기 플러그는 빼놓자</strong><br />
	이 항목은 모두들 잘 알고 있는데 실천하지 못하는 것 중 하나다. 그러나 체크리스트를 사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기억하기 쉽다. 예를 들어, TV, 스탠드, 단열매트, 온풍기 등의 항목으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은 뒤 외출하기 전에 불필요한 전기 플러그는 빼놓고 나가는 습관을 들인다면 약 10%의 전력이 절감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p>
<p>
	<strong>문풍지와 낡은 창호를 교체하자</strong><br />
	겨울철에는 집안의 따뜻한 온기를 최대한 유지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도 의외로 효과가 큰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선 집안 곳곳으로 들어오는 냉기를 차단하는 것이 먼저다. 창문은 물론이고 배관 구멍, 송풍기 등 틈새를 막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단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실내 열 손실을 30% 이상 감소시켜 전기 및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p>
<p>
	<strong>간단한 소품으로 난방비 절약하기</strong><br />
	냉기가 도는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를 깔아두면 따뜻한 기운을 오래도록 품고 있어 보일러를 약하게 틀어도 방안 전체에 온기가 유지된다. 가죽 소파 위에는 푹신하고 따뜻한 소재의 방석을 놓아두면 포근하고 편안한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다. 백열등보다는 따뜻한 느낌의 절전형 삼파장 램프를 사용한 스탠드를 적절히 사용하면 분위기도 좋아지고 전기 절약도 할 수 있다.</p>
<p>
	<strong>내복 착용을 습관화하자</strong><br />
	내복을 입는 것만으로도 체감온도 3℃나 올라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에너지를 20% 정도 절감할 수 있다. 실내에서도 내복이나 긴팔, 긴 바지, 수면양말, 수면조끼 등을 입고 있으면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해 놓아도 훈훈함을 느낄 수 있다. 사무실에서는 무릎담요나 카디건 등을 항시 구비해 두면 온기를 유지하는 데 좋다.&nbsp;</p>
]]></description><dc:creator>(공샛별 인턴기자)</dc:creator><author>(공샛별 인턴기자)</author><category id="90">라이프</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7-3.jpg" length="26174"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7-3.jpg" fileSize="26174"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225" height="253"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7-3.jpg" width="225" height="253"/></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93</id><title>소셜커머스, 뻔뻔한 ‘상술 커머스’</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93</link><description><![CDATA[<p>
	요즘 소셜커머스가 &lsquo;대세&rsquo;다.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특정 기업 브랜드가 랭크되면 &lsquo;아~ 저 브랜드, 소셜커머스에 떴구나!&rsquo;라고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필자가 알고 있는 사이트만 해도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 그루폰코리아 등 족히 네 개는 된다. 각 사이트들에서는 하루에도 여러 건의 할인 상품이 쏟아져 나온다. 주변에 상품이 업데이트되는 자정 시간에 맞추어 소셜커머스를 확인하는 것이 일과가 된 친구들도 많다.<br />
	동일한 서비스, 혹은 상품을 싼 가격에 제공한다는 큰 이점 때문에 끌려 한번 이용해 볼까 고민하던 차에, 정가 7만원인 서비스를 9900원에 제공받을 수 있다는 피부 관리 상품을 발견하고 재빨리 구매하게 됐다. 하지만 공동구매라는 바람직한 취지에서 시작된 소셜커머스는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처음 구매 후 예약을 위해 전화를 하니, 누가 들어도 불친절하다고 느낄 만한 말투가 이어졌다. 주말에는 예약이 꽉 차 있다고 해 &ldquo;그럼 평일에는 언제 되느냐?&rdquo;고 하니 직원은 &ldquo;손님이 언제 오겠다고 얘기를 해야 제가 된다 안 된다 알려주죠&rdquo;라며 도리어 화를 냈다. 불쾌했지만 이미 구매했으니 어쩔 수 없이 예약을 끝내고 2주 뒤 방문했다. 하지만 실망은 계속됐다. 개인별 피부에 맞춤 관리와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보를 보고 구매했지만, 그 어느 서비스도 제대로 받을 수 없었다. 쿠폰을 내밀자 직원은 &ldquo;그냥 기본 서비스 해드리면 돼&rdquo;라고 말했다. &lsquo;프리미엄 얼굴 관리&rsquo;라는 상품명이 무색하게 피부 관리 시간은 30분도 걸리지 않아 끝나버렸다. 동일한 서비스를 7만원에 받았다면 심하게 따졌을 테지만, 그러한 약점을 노리기라도 한 것처럼 차마 떳떳하게 항의하지 못했다. 내가 구입한 사이트 외에도 이 업체는 다른 사이트에서도 마구 유사한 티켓을 뿌리는 것처럼 보였다.<br />
	이 밖에도 할인 전 가격을 부풀려 할인율을 크게 표기하거나, 유명 브랜드의 위조품이 정상제품인 양 버젓이 팔리는 등 소셜커머스 관련 소비자 피해 기사가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다. 물론 모든 기업들에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소비자의 엄연한 권리가 침해되고 있는 소셜커머스의 현실을 직접 경험하니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았다.<br />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음에도 소셜커머스는 여전히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업의 상술에 넘어가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현명한 태도가 필요하다. 구매 시, 항상 정확한 서비스 혹은 상품 내용과 유효 기간, 사용 점포 등을 확인하고, 만일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다가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상담센터(1372)에 신고해 소비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지켜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업의 정직한 태도와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행동으로 본래 취지에 맞는, 그래서 소비자와 기업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소셜커머스가 되기를 기대한다.</p>
]]></description><dc:creator>(김지선 / 여성신문 대학생소비자체험단, 가톨릭대 소비자주거학과 3학년)</dc:creator><author>(김지선 / 여성신문 대학생소비자체험단, 가톨릭대 소비자주거학과 3학년)</author><category id="40">경제</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92</id><title>종교</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92</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7-5.jpg' /></p><p>
	</p>
]]></description><dc:creator>(김림)</dc:creator><author>(김림)</author><category id="T0">만화</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7-5.jpg" length="218968"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7-5.jpg" fileSize="218968"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500" height="1374"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7-5.jpg" width="500" height="1374"/></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91</id><title>방송인 김미화 “나는 폴리테이너 아닌 소셜테이너다”</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91</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1.jpg' /></p><p>
	&ldquo;29년간 늘 하고 싶은 말 하며 살아왔다. 대중의 시각이 달라지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좀 더 대중과 가까이 소통하고 있을 뿐 내가 변한 건 없다.&rdquo;<br />
	11월 7일부터 CBS &lsquo;김미화의 여러분&rsquo; 진행을 맡으며 다시 방송으로 돌아온 김미화(47&middot;사진)씨의 말이다.<br />
	그를 국민 개그우먼으로 만든 &lsquo;순악질 여사&rsquo; 캐릭터는 작은 체구의 여자가 잘생긴 남자를 호통 치는 풍자 개그였다. 김씨는 &ldquo;당시 사회상에서 보이기 어려운 캐릭터를 설정해 많은 대중이 카타르시스를 느꼈고, 속이 시원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rdquo;고 회상한다. 이후에도 자신이 이야기해야 하는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사건에는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br />
	그는 &ldquo;&lsquo;폴리테이너&rsquo;라는 말은 정치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연예인을 말한다. 나는 사회적 관심에 더 가까이 있는 &lsquo;소셜테이너&rsquo;다&rdquo;라고 자신을 정의한다. &ldquo;정치를 할 것이냐&rdquo;는 질문에 &ldquo;29년째 같은 질문을 받고 있다. 내 기준에서는 정치를 할 거였으면 지금쯤 3선 의원은 하고 있어야 한다. 지금 3선 의원이 아닌 걸 보면 정치할 생각 없는 것이다. 정치하고 싶은 마음은 0%&rdquo;라고 못 박았다.<br />
	개그보다는 시사 프로그램과 뉴스에서 더 많이 만나게 되는 점에 대해 그는 얼마 전 만난 김여진씨의 말 &ldquo;세상 어디나 무대다&rdquo;를 인용했다. 그의 무대 역시 세상 어느 곳이나 될 수 있다는 것. 김씨는 &ldquo;개그 프로가 아니어도 시사 프로그램에서, &lsquo;나는 꼽사리다&rsquo;(이하 나꼽살)에서 전문적인 내용을 좀 더 즐겁게 전달할 수 있게 돕는 나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rdquo;고 설명했다. &lsquo;나꼽살&rsquo;에는 &lsquo;88만원 세대&rsquo;의 저자 우석훈 2.1연구소장, 선대인 선대인경제전략연구소장, 김용민 시사평론가가 출연하고 김씨가 진행을 맡고 있다. &ldquo;이 세 분이 두 번 녹음을 했는데 재미가 너무 없어서 실패했다며 김어준씨가 도움을 요청했다.&rdquo; 나꼽살은 1회 만에 팟캐스트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br />
	KBS 2TV 개그콘서트의 산파이기도 한 그는 얼마 전 최효종씨가 고소를 당한 후 녹화 현장을 방문, 그와 짜장면을 같이 먹으며 격려하고 PD를 만나기도 했다. &ldquo;연기자는 연기로 이야기하고 코미디언은 코미디 안에서 풍자할 수 있으면 그게 행복이다. KBS가 강용석 의원에 대해 KBS 아나운서를 비판한 점도 있고 &lsquo;끈 떨어진&rsquo; 상황이라 생각해 이번 방송 정도는 괜찮다고 눈감아준 것 같아 감사하다. 그러나 향후에도 개그콘서트가 더욱 권력 있는 사람을 향해 비판적인 코미디를 만들 때 다시 이렇게 해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만약 그때도 이런 방송을 하게 한다면 KBS 멋지다고 박수 쳐줄 것이다.&rdquo;<br />
	얼마 전 홍보대사직을 그만둔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해서는 &ldquo;독립적인 기구인 인권위가 전반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못 내는 부분이 있어 실망감이 있다&rdquo;며 &ldquo;인권위 홍보대사직을 그만둔 것은 인권위가 더 잘됐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더 어려운 사람 곁으로 다가가는 인권위 본래의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다&rdquo;고 말했다.&nbsp;&nbsp;<br />
	2001년 성균관대에 입학해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언론정보대학원에서 광고홍보 관련 수업을 많이 들었다. 이번 학기부터는 박사과정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ldquo;나이 들어 공부하는 건데 하고 싶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dquo;며 그는 시간을 쪼개 다양한 전공을 섭렵하고 있다.<br />
	재혼으로 새 가정을 일군 김씨는 이제 네 아이의 엄마다. &lsquo;김미화의 여러분&rsquo; 첫 방송 때 화환을 보내 기쁨이 넘치는 사진을 SNS에서 공유할 만큼 남편은 다정하다. 며칠 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사에 남편과 같이 &lsquo;딴따라 부부&rsquo;로 공연도 했다며 자랑했다.<br />
	이제 인터넷 언론사 &lsquo;순악질 뉘우스&rsquo;도 준비 중이다. 김씨는 &ldquo;서류를 내자마자 소문이 나서 다들 신문사가 완벽히 갖춰진 것처럼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지금은 김미화 &lsquo;총수&rsquo;만 정해진 상황이다&rdquo;며 웃는다. 그가 준비하는 인터넷 언론사는 여성을 비롯한 아동,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서 쓰고 바라보는 신문이다. 예전부터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영향도 있다. 김씨는 &ldquo;지금 진행 중인 시사프로그램도 어려운 분들에게 용기를 주려고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일맥상통할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이건 들어와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한다&rdquo;고 밝히며 &ldquo;내년 상반기쯤 구체화될 것&rdquo;이라고 말했다.</p>
]]></description><dc:creat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A0">사람들</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1.jpg" length="31121"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1.jpg" fileSize="31121"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350" height="282"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8-1.jpg" width="350" height="282"/></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90</id><title>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김명실 소장</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90</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2.jpg' /></p><p>
	발달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 보호와 발달장애 자녀를 둔 가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가 11월 30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소를 이끄는 김명실(55&middot;사진) 소장도 중증 발달장애 중 하나만 레트증후군을 앓는 딸(27)을 둔 부모다. 그는 딸을 키우면서 겪은 경험을 나누기 위해 2005년 한국제나가족지원센터라는 단체를 만들어 발달장애 가족에게 무엇을, 어떻게 지원할지에 대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그리고 올해 센터 설립 7년 만에 발달장애인 지원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소로 간판을 바꿔 달게 됐다고.<br />
	김 소장은 발달장애인 인권을 높이기 위해서는 &ldquo;무엇보다 발달장애인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고 사회적인 역할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rdquo;고 강조한다. 발달장애인들의 당연한 &lsquo;자기결정권&rsquo;을 인정하고 이들의 &lsquo;알권리&rsquo;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장애인 부모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발달장애인들이 유엔권리협약과 관련 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들의 언어로 풀이해서 전달하는 프로그램과 육체적&middot;정신적으로 지쳐있는 부모들을 위한 &lsquo;쉼&rsquo;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다.<br />
	특히 1박2일 동안 자녀들은 사회복지사에게 맡기고 온전히 부모들만의 특별휴가를 갖는 쉼 프로젝트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겁단다. 그는 &ldquo;아이 먼저 챙기느라 밥먹을 시간조차 없던 부모들이 &lsquo;누군가가 챙겨주는 따뜻한 밥을 먹는 건 평생 처음&rsquo;이라며 정말 즐거워한다&rdquo;면서 &ldquo;이 프로젝트는 부모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일 뿐만 아니라 자녀를 소유물이나 전폭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는 연습의 시간이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rdquo;고 전했다. 김 소장은 &ldquo;앞으로는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뿐만 아니라 객원 연구원들과 함께 정책 연구에도 집중하겠다&rdquo;고 포부를 밝혔다.&nbsp;<br />
	김 소장은 끝으로 &ldquo;장애의 유무를 떠나 누구나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rdquo;며 &ldquo;제가 죽기 전까지 우리 아이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rdquo;는 바람을 전했다.</p>
]]></description><dc:creator>(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A0">사람들</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2.jpg" length="28206"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2.jpg" fileSize="28206"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200" height="230"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8-2.jpg" width="200" height="230"/></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89</id><title>이주 여성 마리넬 크익 “노래로 새 삶에 도전해요”</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89</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3.jpg' /></p><p>
	&ldquo;한국에 오고 10년이 넘는 세월, 제가 노래를 참 좋아했다는 것을 잊고 살았어요. 그런데 우연히 주위의 권유로 나간 노래대회에서 &lsquo;내 안에 이런 소리가 있었나&rsquo; 하고 놀란 거예요. 일하고 아이들 돌보느라 연습할 시간도 많지 않지만, 감동을 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 할게요.&rdquo;<br />
	이주 여성의 인권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대표 한국염)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6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동광교회에서 기념식과 함께 후원공연 무대도 마련했다. 두레방밴드, 팝페라 가수 최의성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마리넬 크익(34&middot;사진)씨는 &ldquo;나와 같은 이주 여성을 위해 일하는 단체에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rdquo;는 소감을 전했다.&nbsp;<br />
	사실 마리넬 크익씨는 전문 가수는 아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아리랑TV가 주최한 &lsquo;전국 다문화 장기자랑 대회 왕중왕전&rsquo;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노래 실력을 검증받았다. 당시 그는 1998년 한국으로 시집와 14년을 함께 산 남편과 이혼하고 처음으로 이 노래자랑에 도전했다. 지금은 영어 강사로 일하며 14살과 9살 난 딸 둘을 홀로 키운다.<br />
	그는 &ldquo;남편의 양육비 지원도 없이 싱글맘으로 아이 둘을 길러야 하니 일하고 아이 돌보는 것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었지만, 주변 사람들의 추천으로 우연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rdquo;며 &ldquo;1등을 하니 한국에서의 내 삶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것 같아 정말 기뻤다&rdquo;고 당시를 회상했다. 대상 상금 대신 받은 필리핀 왕복 비행기 티켓 3장으로 10년 만에 두 딸과 필리핀 친정 여행을 하기도 했다.<br />
	크익씨는 한국 남성과 동남아 여성 간 결혼이 본격화된 1990년대 후반에 시집온 국제결혼 1세대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이뤄지기 전에 이주했기에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다. 그는 &ldquo;여전히 싱글맘 이주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은 없다&rdquo;며 &ldquo;가끔은 나도 우리에게는 다른 가족도 없이, 온 세상에 셋만 있는 것 같은 생각에 불안해진다&rdquo;고 토로했다.<br />
	한국에서의 정착 과정에서 그를 힘들게 한 또 하나는 언어 문제다. 크익씨는 &ldquo;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남편이 &lsquo;내가 못 알아듣는 영어는 하지 마라&rsquo;며 영어도 못 쓰게 해 정말 답답했다&rdquo;며 &ldquo;지금도 의사소통 때문에 힘들어하는 다른 친구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친구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쳐주는 봉사도 하고 싶다&rdquo;는 포부도 전했다.</p>
]]></description><dc:creat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A0">사람들</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0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3.jpg" length="43547"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3.jpg" fileSize="43547"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325" height="267"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8-3.jpg" width="325" height="267"/></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88</id><title>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에 조현옥씨</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88</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4.jpg' /></p><p>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별정직 1급)에 조현옥(55&middot;사진) 살림정치 공동대표가 2일 임명됐다. 서울시는 앞서 공모 절차를 거쳐 조씨를 최종 선발했다.<br />
	이화여대 초빙교수 출신의 조 신임 정책관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3급 연구원,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상임대표를 지낸 여성운동가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조씨는 박원순 시장의 보궐선거 후보시절 선거캠프 선대본부장단에도 참여했다.<br />
	서울시는 조 정책관이 저출산 대책과 보육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서비스 확대, 일&middot;가족 양립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등 여성&middot;가족복지 업무를 총괄한다고 밝혔다.<br />
	조 정책관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 독일 하이델베르크 칼루프레히트대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p>
]]></description><dc:creat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A0">사람들</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4.jpg" length="12320"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4.jpg" fileSize="12320"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150" height="204"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8-4.jpg" width="150" height="204"/></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87</id><title>김정자 회장 ‘제4회 공연예술경영상 대상’ 수상</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87</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5.jpg' /></p><p>
	김정자 회장이 이끄는 성정문화재단이 ㈔한국공연예술경연인협회에서 수여하는 &lsquo;제4회 공연예술경영상 대상&rsquo;에 선정됐다. 성정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 육성을 위한 후원 체계를 세우고 순수 음악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p>
]]></description><dc:creator>()</dc:creator><author>()</author><category id="A0">사람들</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5.jpg" length="14787"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5.jpg" fileSize="14787"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150" height="201"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8-5.jpg" width="150" height="201"/></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86</id><title>황인자 최고위원, 12일 출판기념회 개최</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86</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6.jpg' /></p><p>
	황인자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이 여성신문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lsquo;에피소드 여성정책史&rsquo;를 엮어 책으로 펴냈다. 황 최고위원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p>
]]></description><dc:creator>()</dc:creator><author>()</author><category id="A0">사람들</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6.jpg" length="32035"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6.jpg" fileSize="32035"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150" height="200"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8-6.jpg" width="150" height="200"/></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85</id><title>박명희 대한약사회 부회장 14일 출판기념회</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85</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7.jpg' /></p><p>
	박명희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동아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박 부회장은 그간의 경험과 정책을 담은 &lsquo;PSR 개인의 사회적 책임&rsquo; 증보판을 출간했다.</p>
]]></description><dc:creator>()</dc:creator><author>()</author><category id="A0">사람들</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7.jpg" length="12476"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8-7.jpg" fileSize="12476"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150" height="201"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8-7.jpg" width="150" height="201"/></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84</id><title>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 10주년 기념파티</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84</link><description><![CDATA[<p>
	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9일 하이 서울유스호스텔 다이아몬드홀 및 아하!센터에서 설립 10주년 기념파티를 개최한다.<br />
	아하!센터는 십대의 성(sexuality)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십대와 함께 발언하며 십대의 도전과 변화를 만들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하! 섹슈얼리티 토크, 아하! 재능꾼들의 공연, 이야기꾼의 책공연, 라퍼커션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소박한 밥상도 준비돼 있다. 원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2677-9220, aha@ahacenter.kr</p>
]]></description><dc:creator>()</dc:creator><author>()</author><category id="C0">네트워크</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83</id><title>셋넷학교, 탈북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 열어</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83</link><description><![CDATA[<p>
	북한이탈 청소년 대안학교인 셋넷학교가 10일 토요일 오후 4시 동부교회 본당에서 &lsquo;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통일을 기다리며&rsquo; 주제로 문화행사를 연다. 셋넷학교는 탈북 청소년들의 문화 적응과 현실 정착을 돕기 위한 대안학교다.<br />
	서울 강남구 동부교회에서 주최하고 셋넷학교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클론엔터테인먼트 강원래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셋넷학교의 탈북 청소년들의 기타 공연 &lsquo;길놀이&rsquo;를 시작으로 인형극, 뮤지컬 &lsquo;탈북, 남한의 첫 기억 반갑습니다!&rsquo;, 집단마임, 오카리나 밴드 공연, 그림자극 등 풍성하게 준비됐다.<br />
	성탄절을 맞아 평화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lsquo;월 1만원의 100인 후원자 찾기&rsquo; &lsquo;지역 직업교육 활동용 봉고차 마련을 위한 후원의 시간&rsquo;도 마련됐다. 문의 02-568-2781</p>
]]></description><dc:creator>()</dc:creator><author>()</author><category id="C0">네트워크</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82</id><title>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취·창업 경력개발교육생 모집</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82</link><description><![CDATA[<p>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이영옥)이 7일부터 취&middot;창업 경력개발교육생을 모집한다.<br />
	이번 경력개발교육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탐색하고 해당 직종에 관한 직업 교육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취업 지원 시스템이다.<br />
	모집 분야는 컨설턴트(에너지컨설턴트, 현장조사전문가)와 강사양성 분야(어린이영어지도사, 어린이수학지도사, 어린이논술지도사, 웰빙베이커리강사, 문화해설사)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lsquo;채식요리전문점 과정&rsquo;과 &lsquo;디저트&amp;핑거푸드 과정&rsquo; 등이 신설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br />
	서울여성능력개발원 인터넷 홈페이지(www.wrd.seoulwomen.or.kr)에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고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02-460-2300</p>
]]></description><dc:creator>()</dc:creator><author>()</author><category id="C0">네트워크</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81</id><title>소비자교육지원센터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81</link><description><![CDATA[<p>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주최한 &lsquo;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rsquo;가 2일 서울 서초구 한국소비자원에서 열렸다. 올해 10회째인 이번 공모전에는 157편이 접수, 우수작 30편이 뽑혔다. 대상은 충남대 소비자생활정보학과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장이가, 장함윤, 하의의)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lsquo;중국에서 온 국제결혼 여성을 위한 현명한 소비 교육 프로그램&rsquo;을 제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이화여대 권서영&middot;김혜선&middot;신민선&middot;장유을 학생(&lsquo;녹색소비자가 되는 길&rsquo;) 외 2팀이 차지했다.</p>
]]></description><dc:creator>()</dc:creator><author>()</author><category id="C0">네트워크</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80</id><title>역사와 자연이 살아있는 구리둘레길</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80</link><description><![CDATA[<p>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11월 26일 장자호수공원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역사와 자연이 살아있는 구리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리둘레길 제1코스는 생태 복원의 가치가 큰 장자호수공원을 시작으로 구리한강시민공원-고구려대장간마을-아차산-망우산묘역-엄마약수터-교문네거리-구리시장에 이르는 약 15.8㎞이다.<br />
	이번 걷기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ldquo;우리 고장의 역사도 알고 건강도 챙기고 즐거웠다. 더 많은 둘레길이 생겼으면 좋겠다&rdquo;고 말했다.<br />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걷기동아리, 단체들,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구리 둘레길 1코스를 함께 걸었다.</p>
]]></description><dc:creator>(구리·남양주=이정화 기자)</dc:creator><author>(구리·남양주=이정화 기자)</author><category id="C0">네트워크</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79</id><title>우울증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79</link><description><![CDATA[<p>
	최근에는 어디에서나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울증이라는 병명은 거의 들을 수 없었다. 설령 들었다 해도 감당하지 못할 큰 비밀이라도 들은 듯 당황스러워하고 난감해하거나, 아니면 우울증이 무슨 병이냐며 무시하거나 회피하기 일쑤였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 병을 앓는 것이라 생각했고, 병의 무게도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매겨졌다. 그러나 요즘에는 내밀한 사석에서가 아니라, TV 토크쇼나 주부 대상 아침 프로그램, 심지어 오락 프로그램에서조차 알 만한, 아니 잘 알려져 있는 연예인, 스포츠 선수, 기업가는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우울증 경험을 고백한다. TV 드라마와 영화에 우울증과 씨름하는 인물들이 일상적으로 등장하고,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린이나 청소년, 가정주부들, 퇴직 가장들의 이야기가 빈번히 다큐멘터리 카메라에 잡힌다.<br />
	그런데 왜 우리 사회는 예전부터 있었던 우울증을 새로 발견된 신종 병인 것처럼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는 것일까? 우울증 환자들이 급증했기 때문일까? 지금에서야 우울증이 단순한 의욕 상실이나 신경과민이 아니라, 진지한 치료가 필요한 병이라고 알게 됐기 때문일까?<br />
	우울증이라는 병명에 익숙해질수록, 어디에서나 속내를 털어 우울증을 거리낌 없이 말하는 이들이 부각될수록, 우리 사회가 타자에 대한 걱정과 배려에 무감해지도록 훈련되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자신에게 닥칠 수 있는 절망과 실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도록 미리 감정을 차단하는 훈련을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br />
	우울증이 대부분 마치 핏기 없고 육체가 없는 것처럼 다뤄지기 때문이다. 우울증의 병명에는 감정의 요소들이 배제돼 있고, 우울증을 앓는 이들은 시각적인 목록이 되어 단편적으로 다뤄진다.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환기가 우울증의 감정적인 경험이나 그런 경험에 대한 고백을 불편하게 느끼도록, 그리고 상실과 패배의 다양한 이야기 대신 망각과 극복이 단 하나의 비전으로 제시되도록 상투적으로 배열돼 있음도 발견한다.&nbsp;<br />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환기는 눈부신 성과와 집요한 도전 그리고 그것들의 객관적이고 형식적인 특징에만 몰두하고 집중하고 환호해 온 우리들의 문화를 돌아보게 한다. 우리 사회에서 소통되는 감각 경험이 흥분과 도취, 격정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어서, 걱정과 근심, 실패와 좌절, 아픔과 슬픔에 반응하는 또 다른 감각 경험들이 사회적으로 소통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오랫동안 우리 사회는 마음의 중재 없이도 반응할 수 있는 강력한 감정만 허용했을 뿐, 미묘하고 느리며 끊어질 듯 이어지는 약하고 불안한 감정들은 아예 불허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급증한 우울증 환자 수에 놀라고,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떠들기 전에, 다양한 감정을 배려하고 수용하는 사회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nbsp;&nbsp;<br />
	곧 세밑이다. 우리 사회가 마음의 도움을 받아 내 안의 좌절, 타인의 고통을 세세하게 느끼고 작은 부분까지 들여다보려는 노력을, 의식적인 치유를 시작할 시간이다.</p>
]]></description><dc:creator>(임정희 / 문화연대 공동대표·연세대 인문예술대 겸임교수)</dc:creator><author>(임정희 / 문화연대 공동대표·연세대 인문예술대 겸임교수)</author><category id="B0">오피니언</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78</id><title>‘우리’를 위한 교육</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78</link><description><![CDATA[<p>
	몇 년 전 우리 사회에서 &lsquo;부자 되세요&rsquo;가 덕담처럼 유행한 적이 있다. 덩달아 부자 되는 &lsquo;경제학 공부하기&rsquo; 열풍이 불었다. 이때의 경제학은 재테크 기술을 알려주고, 그래서 부자가 되게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br />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 &lsquo;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rsquo;는 2000년 발간 첫해에 무려 100만 부 이상이 팔려 나갔다. 그후 몇 년 동안 비슷한 유의 경제&middot;경영 서적이 40여 종이 나왔고, 상당수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독서 시간은 세계에서 거의 꼴찌 수준인데, 부자 되기 위한 경제학 공부는 정말 대단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부자 되기를 공부한 수백만 명이 모두 부자가 되었을까?<br />
	2008년 우리나라의 백만장자 수는 10만 명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의 0.2% 정도, 가구 수로 대비하면 1% 미만이다. 그리고 연간 소득금액에서 상위 20%의 소득금액은 72.2%를 차지하고, 하위 20%의 소득금액은 1.6%로 두 계층 간의 소득 격차는 무려 45.2배에 달한다. 이 격차는 외환위기가 닥친 1998년의 17.7배에 비해 무려 2.5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런 소득 격차는 빈곤층이 급격히 증가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몇 백만 명이 부자 되기 공부를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빈곤층이 늘어나고 양극화는 심각한 수준으로 심화됐을까?<br />
	부자 되기의 경제&middot;경영 서적에서 말하는 돈 버는 원리는 간단히 말해 &lsquo;부동산과 주식 투자&rsquo; 두 가지로 집약된다. 그런데 개인의 부동산 소득과 주식 소득 자체는 일을 하지 않고 얻어지는 것이다. 말하자면 부자 되기 위한 경제학 책들은 일을 하지 않고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런 방법으로 일하지 않고 돈을 버는 사람은 &lsquo;로또복권&rsquo; 당첨자만큼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가운데 임금노동자의 비율은 약 70%에 달한다. 농업 종사자와 자영업자 등을 포함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은 일을 해서 돈을 벌어 생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해서 생활하고자 하는 건전한 사회의식보다는 일을 하지 않고 돈을 벌어 부자 되기를 바라는 사회의식이 팽배해 있다. 압축적 근대화와 개발 독재 이후의 역사적 산물이지만&hellip;. 이런 사회의식 속에는 &lsquo;나&rsquo;만 있고 &lsquo;우리&rsquo;는 없으며, 오로지 &lsquo;나&rsquo;의 이익만 있고 &lsquo;우리&rsquo;의 정의는 없다.<br />
	아무튼 &lsquo;항상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내 먹을 것 부족해도 어려운 사람에게 밥 한 술 더 주던, 그래서 언제나 이웃과 더불어 살아온 우리 사회의 전통적 내재적 가치&rsquo;는 이미 허물어졌다. 얼마 전에 우리 청소년의 &lsquo;더불어 살기&rsquo; 능력이 세계 꼴찌 수준이라는 뉴스가 전해졌다. 새삼스럽지도 않다. 오로지 경쟁만 있는 사회, 오로지 경쟁만 있는 교육에서 애초부터 &lsquo;더불어 사는&rsquo; &lsquo;우리&rsquo;의 시민의식이 자리 잡기를 기대하기란 난망일 테니까.<br />
	자식 키우는 아비로서 안타까울 뿐이다. 덕(德)을 갖춘 따뜻한 &lsquo;우리&rsquo; 이웃, 책임 있는 &lsquo;우리&rsquo; 시민,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lsquo;우리&rsquo; 세계시민&hellip;. 우리 부모들의 몫이다. 그리고 삶의 방식을 고민해야 하는 이 시대 우리의 화두다. 특히 우리 교육자의 간단없는 몸부림이 있어야 할 것이다. &lsquo;우리들의 우리&rsquo;&hellip;.</p>
]]></description><dc:creator>(우기동 /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dc:creator><author>(우기동 /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author><category id="B0">오피니언</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77</id><title>여론 독과점 길 열어준 종편 개국</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77</link><description><![CDATA[<p>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KBS2, MBC, SBS 지상파 방송의 화면이 거칠어졌다. 고화질 HD 화면이 죽고 화질이 좋지 않은 SD(표준화질)로 전송됐기 때문이다.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간 재송신 대가 협상이 결렬돼 송출 중단 사태를 빚은 것이다. 사업자 간 분쟁은 있을 수 있는 일이나 지상파 송출 중단이라는 결과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br />
	이 사태의 배경에는 시비를 가리는 것조차 쉽지 않은 우리 방송 현실이 있다. 유료 방송 사업자인 SO들의 비윤리적 작태를 비판하는 게 먼저겠지만 전파를 사용하는 지상파가 직접수신을 확보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에도 게을리한 책임은 면할 수 없다. 유료 방송에 편승해서 재송신 대가를 협상하는 지상파의 모양새가 시청자의 입장에서 예뻐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이들의 협상 과정에서 송출 중단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거나 시청자를 의식한 긴박함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서로 네 탓이라는 변명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을 뿐이다.<br />
	12월 1일 거대 축하쇼와 함께 개국을 앞둔 종편의 이야기를 하면서 지상파 송출 중단 사태를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이러한 사태가 종편의 탄생 서막이기 때문이다. 국민의 세금이 직&middot;간접으로 투입되는 무료 보편 서비스인 지상파의 송출 중단이라는 방송 초유의 사태에도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하는 규제 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문제의 근본이다.<br />
	종편 특혜의 외길을 걸어 온 방통위와 이명박 정부의 낙하산 인사로 점령한 공영방송 사장들의 관계, 막바지 종편과 케이블 채널 협상에서 황금 채널 배정을 고집한 종편들의 언덕이 돼준 방송통신위원회와 반발을 하다가 알아서 넘어가 준 케이블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관계, 종편을 중심으로 이해관계가 얽힌 구도에서 규제 기관인 방통위의 입장은 형식적인 멘트만 날릴 뿐 사실상 손을 떼고 있었을 것이다. 의도적이거나 무능하거나 둘 중 하나를 이유로. 대통령 직속 방통위의 최대 관심사는 종편이라고 불리는 조중동 방송의 평화로운 안착이지 시청자 주권은 분명 아닐 것이다.<br />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종편의 직접적인 피해가 벌써 시작된 셈이다. 종편 사업자인 조중동매 신문사는 신문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다. 우리 사회 여론 지형을 지배하고 있는 이들 신문사에 방송뉴스를 허용한다는 것은 소수의 미디어그룹이 여론을 독과점하는 길을 합법적으로 열어준다는 의미이다. 보수 획일화가 이뤄져 여론 의 다양성을 심각하게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적이다. 4개의 종편이 치열한 생존 경쟁에 몰리면서 낮은 비용으로 높은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를 내보낼 것이다. 결국 프로그램 질 저하로 이어질 경우 시청자의 직접적인 피해는 더욱 가중될 것이다.<br />
	텔레비전 앞에서 사고 팔리는 인신매매 신세에 가입비와 이용료만 성실하게 납부하는 호구요, 콘텐츠만 사가는 소비자로 전락한 시청자는 이제 주권을 입에 올리기도 민망할 정도다. 종편을 위해 시청자의 자리를 내몬 정치권력과 방통위를 평가하고 머지않은 시간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미디어의 주인 시청자, 시민의 이름으로.</p>
]]></description><dc:creator>(추혜선 언론개혁시민연대 활동가)</dc:creator><author>(추혜선 언론개혁시민연대 활동가)</author><category id="B0">오피니언</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76</id><title>인권센터 건립, 시민이 주춧돌 놓자</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76</link><description><![CDATA[<p>
	국가인권위원회가 11월 25일 출범 10년을 맞았다. 이날 인권 활동가들은 기념행사장에 들어가서 현병철 위원장의 퇴진을 요구했고, 국가인권위는 이들을 몰아내고 문을 걸어 잠근 채 기념행사를 치렀다.<br />
	국가인권위를 세우기 위해 인권단체들을 비롯한 시민사회는 3년을 정부와 싸워야 했다. 정부, 입법부, 사법부 등 3권에 속하지 않는 독립기구가 유엔이 권고하는 국가인권위 위상이었고 이 독립성이야말로 생명과도 같은 것이었다. 이런 국가인권위를 만들기 위한 투쟁 중에서도 13일 동안의 혹한기 노상 단식농성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 천막도 없이 연말연시를 명동성당 계단에서 침낭 덮고 비닐 쓰고서 살을 에는 추위와 폭설 속에서도 외쳤던 국가인권위였다.<br />
	국가인권위가 출범하자마자 억울한 사연이 속속 접수됐다. 조사관들은 인권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교도소, 군대, 사회복지시설 등에 들어가 조사를 했다. 그 뒤 여성 차별, 장애인 차별을 시정하는 역할까지 떠맡았다. 정부 입장과는 상반되는 정책 권고도 여러 건 발표해 논란을 빚었다.<br />
	하지만 지금의 국가인권위는 어떤가? 국정원과 기무사, 경찰의 민간인 사찰과 인권 침해에 침묵하고, 각종 차별 사안에 기업의 편을 들어주고 있다. 급기야 지난해 하반기에는 상임위원을 비롯한 인권위원들이 인권위원직을, 민간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직을 내던졌다. 조사관을 계약 해지한 일에 대해 국가인권위 직원들이 1인 시위와 언론 기고를 하기에 이르렀다.<br />
	이렇게 전락한 국가인권위를 두고, 대통령이 국가인권위의 독립성을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시민사회의 힘으로 대통령과 위원장의 전횡을 차단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br />
	나는 지난해 말부터 민간 인권센터를 만드는 일에 진력하고 있다. 민간인권센터는 진즉 우리 사회에 있어야 했다. 시민들 스스로 인권에 대해 배우고, 인권문화를 접하면서 스스로 권력의 인권침해를 감시하고, 차별을 시정하는 활동에 나서야 한다. 어떤 경우라도 인권의식으로 무장한 시민 대오가 튼튼하게 자리 잡고 있다면 오늘의 국가인권위는 미연에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br />
	우리의 인권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너무도 당연한 진실을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함께 우리 사회 인권 지킴이가 되어 보지 않겠는가. 어렵지 않다. 지금부터라도 인권센터 만드는 일에 관심을 갖고 십시일반 참여하는 일이다. 인권 지킴이를 키우고, 늘리는 일, 바로 거기서부터 국가인권위를 바로 세우려는 노력은 시작돼야 한다.</p>
]]></description><dc:creator>(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dc:creator><author>(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author><category id="B0">오피니언</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75</id><title>마음만 따뜻한 겨울이 두렵다</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75</link><description><![CDATA[<p>
	점점 여닫는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마음이 쓰인다. 발에 닿는 차가운 바닥 감촉도 남다르게 차갑다. 오늘쯤은 난방을 한 번 틀어야 되지 않을까 고민을 한다. 하지만 올라갈 가스비나 전기요금을 생각하면 선뜻 보일러 스위치에 손이 가지 않는다.<br />
	다행인 것은 아이들이 펄펄 기운이 넘친다는 것이다. 어른들이 어깨를 움츠리는 날씨에도 깔깔거리는 웃음 속에 묻어나는 패기가 고맙기만 하다.<br />
	하지만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는 온화한 계절을 기준으로 마련된 것 같다. 조금만 추워지거나 더워지는 날씨에 냉난방비는 제구실을 못한다.<br />
	집에 화장실도 제대로 못 갖추고 사는 아이들을 한 번씩 씻기고, 긴 밤에도 서늘한 방에서 자고 나오느라 감기에 걸린 아이들을 위해 방을 데우기라도 하면 가슴이 콩닥거린다. 이 콩닥거리는 가슴에 발전기를 달아 전기를 만들어 냉난방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공상에 빠져본다.<br />
	아이들은 찬바람이 시원해서 좋다고 하지만, 마음만 따뜻한 겨울을 맞는 것은 조금은 힘겨운 일이다. 따뜻하고 싶다.</p>
]]></description><dc:creator>(성태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위원장)</dc:creator><author>(성태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위원장)</author><category id="B0">오피니언</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74</id><title>쿠바</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74</link><description><![CDATA[<p align='center'><img src='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9-1.jpg' /></p><p>
	열정과 남미 특유의 음악과 낭만이 넘치는 쿠바.<br />
	살사, 파스텔톤의 올드카와 시가로 유명한<br />
	쿠바의 수도 아바나는 시간이 멈춘 듯 고색창연했다.<br />
	형형색색의 색깔이 칠해진 골목길에서 만난<br />
	시가를 문 여인이 아름답다.</p>
]]></description><dc:creator>(제이 안 사진작가)</dc:creator><author>(제이 안 사진작가)</author><category id="60">포토</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enclosure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9-1.jpg" length="87042" type="image/jpeg"/><media:group><media:content url="http://www.womennews.co.kr/data/news/1162/a19-1.jpg" fileSize="87042" type="image/jpeg" medium="image" isDefault="true" width="500" height="334" lang="ko"/><media:title type="plain">이미지 제목</media:title><media:description type="plain">&lt;![CDATA[]]&gt;</media:description><media:copyright url="http://www.womennews.co.kr">여성신문</media:copyright><media:thumbnail url="http://www.womennews.co.kr/data/thumb/1162/a19-1.jpg" width="500" height="334"/></media:group></item><item><id ho="1162">51573</id><title>역사와 자연이 살아있는 구리둘레길</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73</link><description><![CDATA[구리시(시장 박영순)는 11월 26일 장자호수공원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역사와 자연이 살아있는 구리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리둘레길 제1코스는 생태 복원의 가치가 큰 장자호수공원을 시작으로 구리한강시민공원-고구려대장간마을-아차산-망우산묘역-엄마약수터-교문네거리-구리시장에 이르는 약 15.8㎞이다. 
이번 걷기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 고장의 역사도 알고 건강도 챙기고 즐거웠다. 더 많은 둘레길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걷기동아리, 단체들,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구리 둘레길 1코스를 함께 걸었다.]]></description><dc:creator>(구리·남양주=이정화 기자)</dc:creator><author>(구리·남양주=이정화 기자)</author><category id="C0">네트워크</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72</id><title>현대자동차 사내하청 성희롱 피해자측, “진정한 치유는 현장 복귀로만 가능하다”</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72</link><description><![CDATA[

“성희롱을 뿌리 뽑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농성장의 천막을 걷고 피해자가 현장으로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고 싶다.”(금속노조 김현미 부위원장)

11월 29일, 오전 10시 여성가족부 앞에서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전 직원 박모(46)씨의 산업재해 인정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번 판정은 최초의 성회롱 산재인정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박씨는 1997년에 현대자동차 안산공장 출고센터에 입사해 2009년 이후, 관리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희롱을 당했다. 지난해 9월 박씨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고 금양물류는 박씨를 징계해고했다. 

박씨의 대리인 권수정씨는 “직장 내 성희롱은 가해자와 피해자,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직장 안에서의 위계와 권력관계로 느끼는 수치심은 산업재해다. 더 이상 산업현장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이번 일로 많은 여성노동자들이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가해자들은 여전히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고 피해자는 농성중이다. 진정한 치유는 피해자가 현장으로 돌아가서 소박한 일상을 보낼 때만 가능하다.”라며 관련 정부기관의 행동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불안정한 고용이 일상적인 성희롱을 자행하도록 만들고 있다. 성희롱과 성폭력도 파견노동과 직결되어 있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만드는 사내하청을 철폐하는 투쟁을 결의한다.”라며 성희롱 발생 원인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꼽았다.
금속노조 박상철 위원장은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는 성희롱에 대해 기업들이 폐업이나 계약해지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대응하지 못 하도록 법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외쳤다. 

이번 판정에 대해 각 정당들은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참여당은 성명서에서 “이 성희롱 사건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피해 판정을 받았지만 법적으로 보상을 받지 못했다. 오로지 현대차의 배려만을 기대해야 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는 배려는 커녕 피해자를 무고하는 문건을 국회에 뿌렸다. 정부 관련기관은 피해자의 복직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진보신당은 “재고용을 둘러싼 환경에서 열악한 지위의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은 언제라도 성폭력에 노출될 수 있다.”며 노동구조의 변화를 요구했다.
 
기자회견 후에는 피해자를 포함한 대표단이 여성가족부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시설물 보호요청’이라는 이유로 엘리베이터 탑승이 거부되고 대표단과 경찰사이에 몸싸움이 발생했다. 가까스로 피해자와 대표 4명이 15층에 있는 여가부 장관실 앞까지 갔지만, 저녁 7시까지 담당자 조차도 만날 수 없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송은정씨는 “11월 18일 국가인권회에서 여가부 장관과 면담을 했다. 그때 세 가지를 요구했다. 첫째는 ‘회사와의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 달라’, 둘째, ‘농성을 보장해 달라’.(현재 여가부가 있는 건물측과 상가들이 농성장 퇴거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셋째는 ‘현대자동차 내 성희롱예방교육 실태를 조사해 달라’는 것이다”며 여가부와의 대화를 촉구했다.]]></description><dc:creator>(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30">사회</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71</id><title>기능성 화장품, 소문만 믿으면 큰 코 다쳐</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71</link><description><![CDATA[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기능성 화장품 인기가 높다. 노화방지 혹은 특정 부위의 피부를 좋게 한다는 광고가 우리 주위에 넘쳐나는 현실이다. 그런데 지난 2년동안 19개 화장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스테로이드  성분과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검출되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성분들은 일시적으로는 탄력적인 피부를 만들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다. 피부감염, 모낭염, 그리고 부스럼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모세혈관 확장과 발진, 피부염등 2차 부작용까지 생긴다. 눈과 호흡기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런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도록 권하다. 기능성 화장품이 주는 일시적 효과에 빠진다면 피부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화장품 구입시에는 소비자들이 좀더 세심하게 원료 구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천연화장품 벤튼의 이채원 대표는 '지금도 시중에 구성원료가 불투명한 기능성 화장품이 유통되고 있다' 며, 특히 '기적의 화장품이라고 과대문구를 사용하는 화장품은 일단 주의해서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입소문에 의한 충동구매도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 

기능성 화장품을 구입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먼저 제품이 식약청에 신고된 것인지, 그리고 화장품 성분 표기법에 따라 원료들이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제품 성분에 합성방부제나 해로운 화학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장기적으로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천연성분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는 알러지 반응 여부도 꼭 사전에 검토해야 할 항목이다.
]]></description><dc:creator>(천세익 / 기자)</dc:creator><author>(천세익 / 기자)</author><category id="91">건강</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70</id><title>인터넷 광고 이대로는 안 된다...광고심의가이드라인 필요</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70</link><description><![CDATA[11월 25일 KBS 프로그램 ‘미디어비평’은 인터넷 신문사들의 선정적인 광고를 비판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선정·혐오...막가는 인터넷 광고’라는 제목으로 선정적인 사진과 문구, 기사처럼 작성된 광고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 방송에 앞서 11월 9일 여성신문은 ‘천민자본주의의 기둥서방이 된 진보 인터넷 언론사들’이라는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진보 인터넷 언론사들이 여성을 상품화하고 비하하는 광고를 무비판적으로 실는다는 것을 비판한 기사이다. '기사 따로, 광고 따로'인 이런 행태는 진보 언론사의 정신과 반대되며 언론문화에서 여성을 소외시키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미디어 비평’은 인하대학교 하주용 교수팀이 분석한 조사를 통해 신문사닷컴 사이트의 광고 15.4%와 인터넷전문 뉴스사이트 광고의 20.8%가 선정적인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터넷 신문 광고가 선정적인 이유로는 광고대행사들이 클릭수에 따라 광고주로부터 돈을 받는 구조가 우선적으로 꼽혔다. 또 인터넷 신문사들의 날림에 따른 치열한 경쟁도 한 몫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7년에 생긴 인터넷광고심의기구가 있지만 선정성을 막기는 힘들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전문가들은 인터넷 신문사들이 자발적으로 선정적 광고를 배제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인터넷 신문사들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네이버나 다음 같은 주요 포털사들이 인터넷 신문사들의 자정 노력에 동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이런 움직임에 발맞추어 올해 말까지 광고심의가이드라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description><dc:creator>(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30">사회</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69</id><title>현대자동차 하청업체 성희롱 피해자, 산업재해 판결 얻어</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69</link><description><![CDATA[회사 관리자들의 성희롱으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던 여성이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7월 22일 현대자동차 안산공장 하청업체 금양물류 전 직원 박모(46)씨는 직장 내 성희롱으로 인한 질병을 산업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근로복지공단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11월 25일 근로복지공단은 직장 내 성희롱 피해에 대해 첫 산업재해 판결을 내렸다. 

박씨가 근로복지공단에 낸 의사진단서에는 “성희롱과 성추행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추행 장면이 자꾸 회상돼 쉽게 놀라며 불면, 우울, 불안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실려 있다. 산재인정으로 인해 박씨는 앞으로 치료비 일부와 재취업을 위한 각종 지원을 받는다. 
아직까지 성희롱을 당해도 회사로부터의 해고나 불이익을 예상해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이번 결정으로 회사 내 성희롱에 대한 산재신청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1997년 금양물류에 입사한 박씨는 2009년부터 관리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희롱을 당했다. 피해자는 지난해 9월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냈고 금양물류는 피해자를 징계해고했다. 국가인권위가 ‘이 사건은 성희롱이 맞으며 해고는 고용상의 불이익을 준 것’ 이라고 결정을 냈지만 피해자의 복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박씨는 현재 여성가족부 앞에서 178일째 농성중이다. 
]]></description><dc:creator>(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이지원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30">사회</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item><id ho="1162">51568</id><title>현대차 성희롱 피해자 지원대책위, 인권위 조사에 항의</title><link>http://www.womennews.co.kr/news/51568</link><description><![CDATA[‘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노동자 원직복직을 위한 지원대책위원회(이하 지원대책위)’가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조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인권위 조사과정에서 남성 조사관이 피해자에게 전화상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는 않았나” 등 피해 관련 구체적인 질문을 해 지원대책위로 활동 중인 권수정 피해자대리인, 박승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여성위원장, 나영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사무국장, 백선영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활동가 등 4명이 지난 25일 인권위에서 항의 면담을 진행했다.  
권 대리인은 “경찰에서도 성희롱 성폭행 사건을 조사할 때 여성 조사관을 배석하고 피해 부분에 대해 조심하는데 남자 조사관이, 그것도 농성중인 사람을 찾아오지도 않고 전화상으로 구체적 피해 사실에 관한 질문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인권위가 이미 성희롱을 인정하고 권고 결정한 사건에 대해서도 ‘성희롱 주장 사건’이라고 제목을 다는 등 사건에 대한 관점에 의문이 든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권 대리인은 “국가기관이 가해자를 처벌하고 피해자를 도왔다면 2차 가해도 없었을 것”이라며 “2차 가해의 책임은 국가에도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월 4일 ‘구 금양물류 성희롱 주장 사건 관련’이라는 문서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배포했다. 이 문서에는 성희롱 피해 주장자 인적사항이라며 성희롱 피해 주장자의 이혼 사실을 언급하며 “남자 편력이 심한 것으로 소문” “이○○ 소장, 장○○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소문”등을 명시했다. 이에 최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10월 25일 현대차그룹이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를 2차 가해했다고 국가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백 활동가는 “성희롱 당한 사람이 문란하다고 거짓 내용을 유포하는 것은 성희롱 피해의 2차 가해의 대부분이다”라며 “현대차가 조직적으로 이것을 유포하고, 그것도 국회에 터뜨리는 것은 더 악의적인 것이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도 “2차 가해도 엄연히 성희롱인데 현대차는 국회라는 공간에서 아무렇지 않게 재벌의 권력을 남용하고 있는 것이고, 이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권위 측은 “이번 사건의 경우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문제를 유포해, 기존의 사례와 조사 방법이 달라 내용이 당사자에게 어떻게 도달됐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해명하며 면담 시 여성 조사관을 배석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인권위는 사건 관련 전문가 자문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25일 지원대책위는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국제연대 행동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각 기관들이 성희롱을 인정한 마당에 아무 상관도 없다는 현대자동차가 왜 직접 나서 피해자의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소문이 있다는 등 말도 안 되는 근거로 이 사건이 ‘성희롱 사건이 아니’라고 주장하는가”라며 “지난 9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입수돼 금속노조가 공개한 업체 관리자의 수첩에는 정규직 관리자들이 직접 하청업체 관리자들에게 전반적인 노무관리를 지시한 것이 드러나 있고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직원들에 대한 징계수위조차 정직 3개월, 해고 등을 일일이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의 직접 책임은 아산공장장에게 있으며, 지금이라도 현대자동차가 직접 나서 가해자를 처벌하고 피해자를 복직시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description><dc:creat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dc:creator><author>(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author><category id="30">사회</category><pubDate>Sat, 3 Dec 2011 08:37:51 UTC</pubDate><guid isPermaLink="false">51628,51620,5161951628,51621,5161951628,51621,5162051604516055159551596</guid></item></channel></rss>

